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린 돈을 잘 까먹는 사람, 까먹은 척 하는 사람...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5-07-24 15:25:08

친한사이 아니구 일하면서 만난 사람이 음식점에서 계산 할때 그 사람은 현금 가지고 있고

저는 카드였거든요.. 전 그냥 각자 계산 하고 싶은데 현금 줄테니 카드로 한번에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돈을 안줘요.. 본인이 음식 계산하고 나와서 그 사이에 까먹었을리도 없고 결국 아직까지 못 받았습니다. 5달 지났어요.

그 사람은 짤렸는데, 어제 치사한가 싶어서 연락안할려고 하다가

제가 돈을 안받을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 ... 아무리 커피 한잔 가격이지만 ...

문자 보냈어요 돈 달라고 . 직설적으로 . 근데 아직까지 돈 안보내네요 ㅋㅋㅋㅋ 거지인가

이거 돈 달라는 사람인 나한테 쪼잔하다 할 수도 있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안보내는 지가 거지같은데

 더 짱나는건 기억하고 있는거 같아서 늦게라도 돈달라고 문자했네요.

제가 달라고 안하니 까먹은척 하는 느낌??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거죠/?

그리고 음식점에서 밥 먹을때 친구 사이도 아니면 각자 카드로 각자 계산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주인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합쳐서 하자는 사람치고 돈 바로 주는 사람을 못 봤어요 ... 스트레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 ㅐ그런거죠?

전 빌린돈은 무조건 24시간 안에 갚아야한다 주의에요. 그래서 실제로 친구들끼리 밥 먹고 한 사람이 계산한거

집에 가서 계좌로까지 그 날 저녁에 무조건 부치구요.

IP : 218.235.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3:27 PM (121.136.xxx.150)

    그런 경우 카드든 현금이든 무조선 각자 계산하는 게 좋겠습니다.

  • 2.
    '15.7.24 3:28 PM (218.235.xxx.153)

    저도 각자 계산ㅇ ㅣ 너무 하고싶은데 꼭 돈 안주는 사람들이 같이 하자고 해요 ... 거절하기도 뭐해서 같이 했는데 이제 무조건 각자해야겠어요 ㅠㅠ

  • 3. 남돈을 쉽게 생각해서
    '15.7.24 3:29 PM (180.65.xxx.29)

    그렇다봐요. 전 다른건 깜빡깜빡해도 절대 돈계산해야 할거나 줄건 안까먹어요

  • 4. 맞아요
    '15.7.24 3:33 PM (128.134.xxx.85)

    저도 직장에 저보다 나이 한참 어린동료랑 밥먹구 제 카드로 계산했는데
    나중에 돈 주겠다고 말해놓고 줄 생각을 않네요.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달라고 말하는것도 참 거시기 하고...
    정말 얄미워요

  • 5.
    '15.7.24 3:35 PM (218.235.xxx.153)

    맞아요 님,,, 저랑 완전공감입니다 이 사람도 저보다 5살 어려요. 나이도 어리니 말하기 더 그래서 말 못했어요 저도 ... 근데 이런 애들이 웃긴게 나이 많은 언니한테 얻어먹는건 잘하는데 자기가 어린 동생한테 사는건 또 못봤어요

  • 6. 근데요
    '15.7.24 4:05 PM (112.155.xxx.34)

    남의 돈 떼먹는 사람 나쁜 사람이긴 하죠.
    하지만 커피 한잔 돈이면 많아봤자 5, 6천원? 게다가 다섯달이나 지났는데...
    저같으면 연락하는 수고 같은거 안할것 같아요.
    그냥 '그래, 그거 먹고 떨어져라' 할 듯 ㅋㅋ

  • 7.
    '15.7.24 4:19 PM (218.235.xxx.153)

    6천원이에요. 저도 지금까지 어차피 커피 한잔 가격 길바닥에 버렸다고 생각할려다가 요즘 이것 말고도 이렇게 못 받은 돈 합치면 3만원이거든요. 이런 스트레스도 있고..그래서 결국 제가 잘못한건 없으니 당당하게 보냈어요. 음 보내고도 맘은 편치 않았네요. 82 회원님들은 꼭 같이 계산하자고 하지마세요ㅜ 같이하면 바로 돈 주시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48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697
472947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593
472946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735
472945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252
472944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12
472943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174
472942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087
472941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03
472940 4개월된 아기와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5 1,238
472939 뉴스타파 4부작 '친일과 망각' 4 광복70년 2015/08/15 653
472938 두가지 질문좀 할게요.. 미취학 아이들 관련해서요.. 7 궁금증 2015/08/15 919
472937 나는 대한민국이다 왜 이리 한심 5 ㅇㅇ 2015/08/15 3,187
472936 세상에~!! 이선희는 늙지도 않네요 17 이승기 2015/08/15 5,507
472935 좀전 티비 보는데 남편이 하는말 7 아놔 2015/08/15 2,576
472934 나는 대한민국 이거 노래 라이브맞나요? 9 지니 2015/08/15 2,234
472933 인도여행 한번쯤은 해볼만 할까요? 26 인도여행 2015/08/15 9,338
472932 슈돌 자막은 정말 특이하네요 4 .. 2015/08/15 3,370
472931 대전 둔산동 불꽃놀이 2 2015/08/15 959
472930 세월호487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를 .. 8 bluebe.. 2015/08/15 378
472929 저만의 명언 5 그냥 2015/08/15 2,225
472928 살빼보신 분들께 질문있습니다. 8 궁금 2015/08/15 3,069
472927 남편이 이해가 안가는데 어쩌죠. 18 살아갈수로 2015/08/15 5,937
472926 영화 '베테랑'도 큰 화면으로 봐야 하나요? 7 영화 2015/08/15 1,522
472925 윤후덕 새정치의원 자녀 특혜채용 2 썩어빠진정치.. 2015/08/15 963
472924 과일말고 고기연하게할수 없나요 8 퓨러티 2015/08/15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