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딸아이 한테 엄마로서 할수있는말

엄마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5-07-24 08:11:23
이십대딸이에요 공부도 잘하는편이고 야무지고 얼굴도 중상정도는 되요 저희집이.아주.넉넉한편이 아니라 과외알바하면서 학교다녀요 이정도면 전 그냥 괜찮은듯 한데 문제는 아이와.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아주 예뻐요 공부도 아이랑 비슷하게 잘했고 항상 친구이면석도 서로 의식하는 사이 물론 우리아이가 더 의식하는것 깉지만...대학생인 지금 그아이는 잘나가고 집안도 어마어마한 남친사겨서 아이가 말은 안하지만 무척부러워하는게 보여요 인생모른다 길게봐야된다 하지만 이쁘고 학벌좋은 아이 당연히 잘나가겠죠 문제는 저희딸이 항상 그 친구를 의식하고 우울해해요 저희딸도 그리 나쁜편도 아닌데 자꾸 친구 의식하고 욕심부리고 우울해하고 그래서 여러가지 좋은말로 조언도 해주고 타일러보았지만 어렸을때부터 라이벌관계라 자기도 알면서도 잘 조절이 안된데요 차라리 그런 친구말고 평범한 아이와 친구라면 맘편하게 살앗을텐데 맘볶는 아이보먄 안타깝기도 하고 안됬기도하고 엄마로서 그러네요 제아이가 문제인건 알아요 엄마로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맘 편히 자기인생에 집중하고 행복하게 살게해주고 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202.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4 8:16 AM (211.237.xxx.35)

    저도 대학신입생 딸이 있고 딸 친구들중에는 남친 있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얘는 없어요. 정확하게는 본인이 안사귀는거죠. 근데 스스로가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 부러워하지도 않더라고요.
    말하는거 들어보면 내가 지금 남친 사귀고 싶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싶어 대쉬하는 남자애들을
    거절해서 그렇지 사귀려고 마음 먹었으면 진작 사귀었을것이다 라는 자만심도 있어요.
    친구랑 비교하는 마음이 제일 독이예요. 정말 자신감이 있으면 친구는 친구 나는 나! 가 되는거죠.
    공부도 잘했고 똑똑한 학생이 왜 그걸 깨닫지 못할까요..

  • 2. ....
    '15.7.24 8:37 AM (66.249.xxx.182)

    친구사이라도 끝임없이 비교당했을거고
    열등감 당연히 생겨요
    제 아이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좀 거리를 두고 다른 커뮤니티에 속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장점을 찾아 나가더군요
    그 친구랑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하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구요

  • 3. ㅅㄱ
    '15.7.24 8:50 AM (123.109.xxx.100)

    그냥 절연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게 마음 다스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요.
    안보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 4. 그게
    '15.7.24 9:10 AM (49.74.xxx.144)

    아이가 자존감이 없는편인가요?
    자존감 살릴수 있는 말들과, 앞으로 자기경쟁력을 키우게하심이,,
    영어든 중국어든 뭘 배워보라하심이,,
    그리고 갑자기 절연하면 오란 친구사이에 이상하겠죠,,
    덜 만나는 방법으로 하시고, 따님과 미용실도 쇼핑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주세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쇼핑할 딸이 부럽네요,,

  • 5. ...
    '15.7.24 9:10 AM (211.55.xxx.115)

    따님의 입장 너무 이해가 잘 됩니다.
    심리학 관련 책들을 검색하셔서 권해보세요.
    자라면서 스스로 받은 상처가 많을것 같아요.
    그리고 웃댓글처럼 당분간 그 친구를 멀리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 6. 그냥
    '15.7.24 11:11 AM (211.238.xxx.17)

    멀리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전 그냥 직업가지고 결혼하고 차차 멀어지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085 불타는 청춘 1회부터 몰아보기하면서 엄청 웃었네요 11 푸돌 2015/07/25 4,537
468084 수저나 조리 도구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1 많이 나와 .. 2015/07/25 1,012
468083 자식이 뭔지 3 익명 2015/07/25 2,082
468082 .. 68 구름 2015/07/25 15,812
468081 밑에보니까 아이안낳으려면 8 gg 2015/07/25 2,648
468080 마늘장아찌 같은거 담굴때 유리병 꼭 소독해두어야 되나요? 3 .. 2015/07/25 1,771
468079 베라쿠르즈 차가 팽목항에 빠져서 3인이 사망이라고 4 차가 2015/07/25 3,232
468078 병원을 옮기려고 합니다. 1 osteop.. 2015/07/25 750
468077 세무사사무실 토요일도 일하나요? 2 oo 2015/07/25 2,704
468076 엘지,삼성텔레비젼구입고민.. 9 엘지,삼성 .. 2015/07/25 3,806
468075 집을 반짝반짝하게 유지하시는분 계세요? 31 2015/07/25 7,590
468074 주말이 싫어요 24 55 2015/07/25 5,599
468073 자식이랑 주식투자랑 6 wk 2015/07/25 2,513
468072 정관장 홍삼이요 8 홍삼 2015/07/25 2,957
468071 건미역으로 무침할려는데 오이대신 넣을 야채 9 미역 2015/07/25 2,152
468070 김치 참치볶음 비린내가 너무 심해요. 8 여기 2015/07/25 2,701
468069 뻔뻔한 성격들은 타고 나는 걸까요? 3 지하철 화장.. 2015/07/25 2,222
468068 메이크업 베이스는 꼭 발라야하나요? 1 룰루랄라 2015/07/25 2,275
468067 시판 스테이크 소스좀 추천해주세요 2 .. 2015/07/25 1,536
468066 세모자 사건 어머니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중지 요청 21 ooo 2015/07/25 7,513
468065 메르스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메르스 2015/07/25 766
468064 논술 채점할 때 학교 정보 보나요? 4 질문 2015/07/25 1,617
468063 세부로 여행을 갑니다.사오면 좋을 물건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5/07/25 1,965
468062 제 증세 좀 봐주세요ㅠ 1 홀몬문제인지.. 2015/07/25 653
468061 엠핀 옷 살까 말까 하고 있어요 2 어리버리 2015/07/25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