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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엄마 허리수술...조언 구합니다.

한그루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5-07-23 22:24:26

 엄마 허리가 안좋으세요.

10여년전에 척추관협착으로 수술 하셨는데 아무래도 또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시면서 아픈데도 병원은 안가시고 절대 수술도 안하시겠다고 하는데 이연세에 수술은 위험할까요?

이정도 연세에 수술하신분들 조언을 듣고싶어요..

 

 

IP : 123.213.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3 11:44 PM (175.211.xxx.50)

    그 연세에는 암 아님..
    운동으로 극복 하시는게 맞아요.

  • 2. 지난여름
    '15.7.23 11:49 PM (182.216.xxx.163)

    저희 엄마 80세에 하셨어요
    우선 연세보다 수술을 감당할만한 기본 체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여겨져요
    저희 엄마는 당이 조금 있으시고 혈압이 살짝 있으신 정도옇고..근력이 그닥 좋으시진 않았는데..
    그리고 10년전에 인공관절 수술 하실땐 무리없이 회복 하셨었는데 이번엔 수술 이틀 후 가성치매가 와서 저희 형제들이 많이 놀랐었어요 그냥 치매가 온줄 알고..
    영양제랑 혈액주사 몇개 맞고 식사 잘 드시게 하고 해서인지 5,6일 후에 정상적으로 돌아오셨어요
    지금 허리는 왼벽하진 않아도 괜찮으세요

  • 3. 한그루
    '15.7.24 12:53 AM (123.213.xxx.46)

    조언 감사드려요.
    모시고 병원가서 진단을 제대로 받아보는게 급선무겠지만 무조건 병원을 신뢰하기도 그렇고 해서요.

    그런데 척추관협착을 8순바라보는 노인이 운동으로 극복하긴 힘들지않을가요?

  • 4. sabina
    '15.7.24 9:51 AM (39.118.xxx.150)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하세요. 수술아니라도 통증을 줄이는 시술도 있더라구요.

  • 5. ㅠㅠㅠ
    '15.7.24 1:47 PM (220.76.xxx.171)

    척추관 협착증은 수술해야되는걸로 알아요 그게퇴행성이라 주변뼈가 자라나와서
    주변신경을 건드리기도 한데요 우리아파트에 70초반아줌마가 목욕탕에서 보니까 허리수술해데요
    내가물었어요 디스크했냐 하니까 협착증 했다고 하는데 큰흉도아니고 허리에 양쪽에 5센티정도
    두개흉터있데요 다른척추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잘못해서 걷지도 못했는데 안양에있는 병원에서
    하고서 이렇게 걸어 다닌다고 합디다 내가디스크가 있어서 물어보았는데 일반병원에 잘못가면
    신경주사 별주사 다있어요 그런거 필요없고 협착은 수술해야 한데요 (요통허리의모든것)카페보세요
    통증 줄이는시술은 의사용돈 보테준다고 알고있어요

  • 6. 댓글
    '15.7.25 12:04 AM (222.239.xxx.241)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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