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아프다고 물리치료만 받으시더니,
도저히 안되서 엠알아이 찍어보니 힘줄이 끊어지고 물이차고 염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지방 에 계시는데 연세가 높으니 수술도 걱정이 되서 서울에 오셨으면 싶은데, 어느 병원으로 가면 좋을까요? 대학병원으로 가보는게 나을까요?
수술 안하면 방법이 없을까요
경험 있으신분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후반 친정엄마 어깨 힘줄이 끊어졌다는데요
...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5-07-23 22:11:15
IP : 58.121.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술해야 할겁니다
'15.7.23 10:13 PM (180.65.xxx.29)근데 함정은 오른쪽하면 잘못하면 왼쪽도 해야하고 1년정도는 팔도 잘 못쓰는 사람도 있고
저희 남편도 한달 제가 샤워시키고 머리감기고 했어요 물리치료도 잘하셔야지 다른쪽 자꾸 사용하다 반대쪽도 나가요. 합가해서 병간호 하고 팔안쓰게 해줄 사람이 있나요?2. ㅇㅇ
'15.7.24 2:09 AM (24.16.xxx.99)우리 엄마도 그렇게 된 지 꽤 되었는데 주사 맞고 그냥 지내요. 심장 수술 몇 번 하신 분이라 고령에 마취하고 다른 수술 하는건 위험하다 해서요.
주사 맞고 약먹고 팔을 안쓰면 확실히 덜 아프다고 합니다.
성모병원과 서울대 병원 통증내과 다녀요.3. 원글
'15.7.24 12:04 PM (222.106.xxx.90)낼모레 80되는 고령이라
병원에서도 수술은 글쎄...한다더군요.
친정아빠랑 두분만 사시는데...친정아빠가 살뜰히 병간호 해주기도 힘드실 스타일이라
고3있는 제가 내려갈 수도 없고, 올케들은 각자 바빠서 나몰라라
걱정이네요 정말.
서울로 올라오시는게 나을까요?
정형외과 말고 통증내과를 다니셔야 하나요?4. ㅇㅇㅇ
'15.7.24 1:50 PM (220.76.xxx.171)통증내과 다녀봐야 돈만들고 고생해요 어깨전문 명의가 있을거예요 수술해야할걸요
5. 아...
'15.7.24 3:56 PM (222.106.xxx.90)어깨전문 명의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올까요?
수술...어지간하면 안하고 치료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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