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성적이면 포기해야 하나요?

공부 안하는 아들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5-07-23 21:19:13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중에 공부 얘기 많이 올라 오잖아요.

저도 중1 아들 두었는데요.

얘가 공부를 안해요.

이번 기말고사에 영어만 86점 받고 나머진 과목은 거의 40-50점대예요.

조금 잘 받으면 60점대구요.

특히나 주요과목에 들어 가는 국어와 수학이 40점대이니 제가 포기를 해야 하나 싶어요.

본인이 하려고 하는 의지도 없구요.

그래서 이달까지 수학, 영어학원 다 끊으려구요.

아예 실업계 고등학교 보낼까 고민중이예요.

성적을 봤을때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죠?

IP : 1.244.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23 9:39 PM (121.144.xxx.39)

    아직 중1이니 공부 손 놓으면 안됩니다.
    국어와 수학이 점수가 안좋으니 본인 스스로가 조금 위축되어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영어 86점 받을정도면 공부 포기할 정도의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업계가 아니고 요즈음 특성화고인데 이곳은 아이들 취업위주로 보낼려고 하지
    대학쪽으로는 신경을 안써줍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인문계 보내세요.

  • 2. ...
    '15.7.23 9:46 PM (116.123.xxx.237)

    아뇨 초등때는 어느정도 했고 아이의 의지가 있다면 포기 마세요
    6학년부터 무너진 딸아이 중1 초에 국어 수학 역사 한자 등등이 33ㅡ 60 사이였어요
    여름부터 아이가 저랑 하겠다고 해서 학원 그만두고 ㅡ 잘 하던 영어만 남기고요
    국어는 책읽고 글쓰고 어휘익히기
    수학은 초6부터 다시 가르치고 교과서랑 개념 반복
    3년간 그리하며 중상위권 정도에요
    1등급이나 특목고는 아니지만... 아이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생기고요

  • 3. ..
    '15.7.23 9:53 PM (218.38.xxx.245)

    어휘익히기 어떻게 하셨나요? 아들이 중2인데 국어가 60점대라서요 ㅠㅠ

  • 4. 휴..
    '15.7.23 10:09 PM (119.194.xxx.105)

    영어는 우리아이보다 더 잘나온듯 한걸요.
    저도 잘 모르지만 수학만 다른학원을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아이도 영어랑 수학 같이 다니는 학원을 보냈었는데
    수학전문학원 영어전문학원을 작년에 다시 알아보아서 옮겨었는데요.
    수학은 시험볼때마다 성적이 오르고 있고 영어는 안다니고 있어서인지 점점 내려가고 있어요;;

  • 5. 리마
    '15.7.23 10:20 PM (219.254.xxx.40)

    울 아들도 중1이구요
    벌써 이런데 곧 다쳐올 사춘기도 무섭구요
    과연 앞으로 공부할 의지가 생겨질런지...

  • 6. 82에서
    '15.7.23 11:35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그러셨어요 , 중 1 성적은 태어날때 몸무게와 같다구.

  • 7. 울 아들도
    '15.7.23 11:57 PM (14.32.xxx.157)

    울 아들도 비슷해요. 지금 중3이고요. 국어, 수학은 50점, 영어만 80점이예요.
    하지만 전 아직 포기 안해도, 삼수까지는 시켜보고 포기할겁니다.
    뭔가 다른 재능이 있다면 그걸 시키겠지만 그것도 아니고요.
    늦된 아이든, 머리가 별로인 아이든 어쨌든 해볼만큼 해봐야 후회가 없을거 같아서요.
    허리휘는 사교육을 시키는건 아니고, 우리집 경제수준에 맞게 적당히 학원만 보내주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07 태풍..비 소식이 있네요 5 바람의도시 2015/08/08 2,656
470706 요즘 입맛이 없어서 하루 한끼 먹는둥 마는둥 이에요 1 ... 2015/08/08 839
470705 하지 정맥류같은데.. 6 종아리 2015/08/08 2,403
470704 큰일났어요 팽이버섯전을 했는데 8 T.T 2015/08/08 2,573
470703 대학원생 과외쌤 수업료, 여쭤요 9 60 2015/08/08 2,248
470702 냉장고 고장나서 넘 좋긴한데 1 냉장고 2015/08/08 1,106
470701 서울비와요? 마포 3 mari 2015/08/08 867
470700 속초가는길인데 인제부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집 2015/08/08 1,633
470699 예술의 전당 근처 남편 아이들과 식사할곳 있을까요? 8 까미유 끌로.. 2015/08/08 1,608
470698 가끔 항문이 막 아파서 꼼짝못할때가 있는데 4 YJS 2015/08/08 2,175
470697 이혼하고 한집에 계속 같이 사는 사람들도 29 있죠? 2015/08/08 8,546
470696 종아리 부어서, 센시아같은 약 드셔 보신분 계세요? 1 사랑 2015/08/08 3,172
470695 아몰랑!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이얏!!!.. 26 보톡스중독된.. 2015/08/08 2,796
470694 분만할때 남편이 함께있는게 좋은건가요.. 21 ㄷㄷ 2015/08/08 5,773
470693 트윗에서 보고 무릎을 탁 쳤네요 5 ㅋㅋㅋ 2015/08/08 2,044
470692 암살에서 염석진의 실제 인물은 바로 이사람~ 1 망각된근현대.. 2015/08/08 2,394
470691 인터넷쇼핑몰에 파는 명품 병행수입 믿을만한가요? 미덥 2015/08/08 1,284
470690 얼마전 사도세자... 4 믿을데없어... 2015/08/08 1,194
470689 생나또로 청국장 1 아까워.. 2015/08/08 557
470688 승진시 인사고과에 성과만 적용되나요? 2 대기업 2015/08/08 898
470687 항공기 지연에대한 아무런 보상도없는 제주에어 16 .... 2015/08/08 3,097
470686 생콩가루 폼크린싱~~~ 111 꾸ㅡ벅 2015/08/08 28,649
470685 손발이 붓는데 왜이런걸까요? 4 고민 2015/08/08 1,858
470684 남편,애인 공부시키는분 있나요? 5 궁금 2015/08/08 1,593
470683 오늘의tv 핸펀에서 텔레비젼으로 연결 뎁.. 2015/08/08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