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아들 외박
세모네모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5-07-23 13:23:06
중딩 아들녀석이 생애 처음으로 어제 외박을 했어요.
친구들과 자고싶다고 졸라대는것을
밥은 아무데서나 먹어도 잠자리는 안된다고 딱 잘라서
거절했는데
여름방학 계획서대로 잘 지키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해서
허락을 해주었네요.
친구네 집이 바로 코앞이라~~
어제 저녁 먹고 목욕재계하고 여덟시쯤 건너 갔는데
오늘 12시쯤 와서는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네요 ㅎㅎ
자청해서 커피 타주고
설거지 해주고
택배로 온 과일까지 냉장고에 정리해서 넣어 주고...
그렇게 좋을까요?
애가 좋아서 정신을 못차리네요
IP : 125.191.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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