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사람이 이혼 기미가 보이면요.
똘똘 뭉쳐 말리거나 상대를 혼내주거나 하나요?
이런 적극적인 행동 아니라도 뭔가 하시나요?
형제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남자 형제 하나가 그런 기미가 보이는데 친정에선 다른 자식(저)을 쫍니다..전화해봐라..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라..
그리고 이런거 같다 저런거 같다 속풀이..
저.... 아이 셋 직장맘에 재수생맘이에요.
정말 어디가서 죽고 싶네요.
- 1. ,,,,,,,,,,'15.7.22 9:25 PM (115.140.xxx.189)- 원글님이 알아본다고 달라질건 없어요, 그런 전화는 선을 그으세요 본인일도 해결하기 어렵다며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하세요,,,
- 2. @@'15.7.22 9:27 PM (106.243.xxx.254)- 대부분 그런 경우에는 방관하거나 일이 벌어진 다음에 뭘 도와달라고 하면 그때서야 움직이는 것 같아요. 
 나서서 뭘 어떻게 하거나 하는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나 몰라라 외면하는 집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아요.
- 3. 외면이 아니라'15.7.22 9:32 PM (175.197.xxx.225)- 가만히 놔두지 않으면 어쩔 건데요? 내 형제를 데려다 뚜드려잡아서 배우자가 원하는대로 해주라고 쥐패면 그 부부의 문제가 사라져서 다시 같이 잘 살 수 있게 되나요? 
 
 
 원글님도 부모님에게 제대로 말하세요. 말해봐야 소용없는 것, 뭘 해줄 수 있다고 자꾸 쑤석거리냐고???
 
 솔루션 있으면 참견, 간섭 등 문의 가능. 솔루션 없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요. 이건 외면이 아니예요. 다 큰 성인 둘이서, 결정할 일이지 제3자가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끼어들 일이 아니예요.
- 4. 가족이면'15.7.22 9:3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나중에 후회라도 없게 한번 정도는 알아보고 
 찾아가 말려도 보세요
 그후엔 그들에 몫이에요
- 5. ㅇㅇ'15.7.22 9:46 PM (1.228.xxx.142)- 이혼은 가족의 중대사인데 한두번 정도는 
 양쪽 사정얘기 들어주고 중재도 해보는 노력은 해야하지
 않나요?
 생판 남도 아니고
- 6. 음'15.7.22 10:01 PM (61.74.xxx.54)- 원글님도 사는게 바쁘시겠지만 형제가 안좋은 상황이면 한 번정도는 들여다보셔야하지 않을까요? 
 내 상황도 힘든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차피 인생은 쉴 틈을 안주고 계속 일이 생기더군요
 내 형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중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 다음은 부부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구요
- 7. 그래도'15.7.22 10:18 PM (175.209.xxx.160)- 형제면 당연히 관심 가지고 나름 최선은 다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 자식들 나중 일 생각해보세요. 니 인생 내 인생 딱 그으라고 하시진 않을거잖아요. 
- 8. 원글'15.7.22 10:18 PM (39.7.xxx.192)- 해외(캐나다)에 있는 형제에요. 
 뭘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전화해봤죠. 한숨 쉬고 말 잘안하고 그래요.
 이혼한다고 해도 여기서 뭐 어쩔건 없어보여요.
 부모로서 감이 오니 속상하신건 알겠는데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정말 듵들볶아요.
 최근 통화한적 있냐.. 넌 왜 남의 일처럼 있냐..
 애네들이 전화를 안받는다.. 전화좀 해봐라. 카톡해봤냐..
 
 엄마..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나.. 속시끄러유 재수생엄마야..
 
 못알아들으시네요.
 애들 어릴땐 두분이 싸우느라 하루를 맘 편하게 두질 않더니 지금은 또다른 일로 볶네요.
 정말이지 전화로 전국의 자식들 들쑤시는거 미치겠어요.
 큰아들은 무서우니 저한테 더하시구요.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
- 9. 그냥'15.7.22 10:32 PM (1.235.xxx.221)- 부모님 하시는 말씀 앵무새처럼 따라하세요 
 전화해봤냐 ~ 해봤는데 안받네요 카톡 보냈는데 안보네요 답답하네요 내가족일로도 머리가 아픈데 속상하네요 등등
 
 부모님이 원하는건 감정의 쓰레기통 되어달라는 거니까
 - 정말 걱정되신다면 벌써 캐나다 가셨겠죠-
 맞서서 부모님의 감정에 대응하지 말고 물흐르듯 원글님이
 크게 다치지 않을정도만 받아들여주세요
- 10. 반응없다고 하세요'15.7.22 10:3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당사자끼리 이미 그러기로 합의한거면 옆에서 뭐라고 해봤자에요. 
 부모심정이야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카톡 보내도 반응없다. 내전화도 안받는다 그러세요.
- 11. ...'15.7.22 10:45 PM (46.103.xxx.31)- 자식들보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 해결하란 거네요.,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신다. 혹시 의논 상대 필요하면 꼭 이야기 해라. 이 정도만 하시고 그렇지 않아도 통화했다. 본인이 말 하기 싫어하는데 어쩌냐, 하고 선 그으세요. 
 뭐가 되었던 본인 마음 결정되기 전까진 옆에서 들 볶아봤자 소용없어요. 본인들이 결정해야지.
- 12. 응. 안 받네'15.7.22 11:1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엄마는 부모가 되서 왜 손 놓고 있어? 
 큰오빠한테 쫌 얘기해봐.
 내 전환 안 받네.
 반복
- 13. ...'15.7.22 11:18 PM (175.121.xxx.16)- 솔직히 형제자매가 나서서 그러면 더 지긋지긋하고 정떨어질것 같은데요. 
- 14. ==='15.7.22 11:23 PM (211.52.xxx.97)- 울 친정엄마 같으신분이네요. 
 한번 정색을 하고 싫다고 했더니, 지금은 저한테 전화해서 남동생걱정 안하세요.
 제가 맘약하게 들어주고 상담사 역할했더니,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가끔씩 전화도 안받곤했어요.
 원글님이 너무 잘 받아주셔서 그런거예요.
- 15. ‥'15.7.22 11:33 PM (223.62.xxx.120)- 똘똘 뭉쳐 말리거나 상대를 혼내주거나 하나요? 
 
 이런행동은 절대하지마세요 더 멀어질뿐이고 싸움납니다
- 16. 그게'15.7.22 11:35 PM (117.123.xxx.199)- 어려운거에요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 아는 일이라
 어느 한쪽 말만 듣고 행동할 수도 없고
 그냥 싸운 정도여조 다 큰 성인들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 힘든데
 하물며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본인들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내린
 결론이겠어요
 그렇게 하기까지 서로너무 맞지 않았던거고
 서로 참을 만큼 참았거나 둘다 욕심을 버리지
 못했거나. . .
 
 그래도 전화해서 안부 묻는겸 얘기 들어주고
 그럴수는 있겠지만
 나서서 말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더라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67477 | 미국 국내선 잘 아시는분... 9 | 궁금 | 2015/07/23 | 2,876 | 
| 467476 | 유서에 감사합니다라고 쓰는 사람이 어딨냐? 그러네요. 8 | 웃겨서.. | 2015/07/23 | 1,602 | 
| 467475 | 이제 혼자서 고기집도 가는 시대가 곧 올거같아요 18 | 얼마전..... | 2015/07/23 | 2,966 | 
| 467474 | 외국대학..은행잔고증명서요.. 1 | 겨울 | 2015/07/23 | 1,080 | 
| 467473 | 과외비 정보좀 주시면 감사해요 3 | 감사 | 2015/07/23 | 1,874 | 
| 467472 | 리큅 라디오 광고 들어보셨어요? 8 | 잡담 | 2015/07/23 | 3,550 | 
| 467471 | Wmf 압력솥으로 맛있는 밥짓기 도와주세요~ 7 | 헬프미 | 2015/07/23 | 2,733 | 
| 467470 | 백선생 파기름 오징어볶음으로 점심을 먹었네요~ 7 | 참맛 | 2015/07/23 | 4,221 | 
| 467469 | 행패부리는 이웃.. 무서워요.. 3 | 후덜덜 | 2015/07/23 | 1,981 | 
| 467468 | 종아리 얇은 분들..걸을때 힘 어디에 주고 걸으세요? 4 | ㅇㅇ | 2015/07/23 | 5,203 | 
| 467467 | 명품시계 배터리 어디서 교환하세요? 3 | 시계 | 2015/07/23 | 1,587 | 
| 467466 | 뭐가~문제 일까요 | 아프네요 | 2015/07/23 | 543 | 
| 467465 | 하태경 ˝안철수, 국가기밀 유출 '범죄 행위' 선언한 것˝ 7 | 세우실 | 2015/07/23 | 1,053 | 
| 467464 | 미국대통령들이 다 똑똑하지만 14 | ㅈㅎ | 2015/07/23 | 2,266 | 
| 467463 | 책 추천 부탁해요 대학생 아들용 6 | 82 | 2015/07/23 | 958 | 
| 467462 | 몽블랑 볼펜은 메리트가 없나요? 5 | 김 | 2015/07/23 | 2,010 | 
| 467461 | 경주사는 82회원님들~~~ 4 | 들들맘 | 2015/07/23 | 1,019 | 
| 467460 | 이런 증상이 무슨병일까요?(여성질환) 11 | ^^ | 2015/07/23 | 3,100 | 
| 467459 | 얼마전 회사 선배언니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13 | 좀봐주세요 | 2015/07/23 | 5,545 | 
| 467458 | 사람앞에 두고 20분넘게 통화 13 | 아이고..... | 2015/07/23 | 4,202 | 
| 467457 | 아파트 1층 방범창 해야겠죠..? 8 | 훌라 | 2015/07/23 | 14,536 | 
| 467456 | 더워서힘든데 | 정말 | 2015/07/23 | 556 | 
| 467455 | 종아리 굵으면 소개팅떄 뭐입나요? 3 | highki.. | 2015/07/23 | 2,237 | 
| 467454 | 김포, 원흥, 인천 어디가 좋을까요 6 | ㅇㅇ | 2015/07/23 | 1,795 | 
| 467453 | 일본 사시는분. 하코네 소식좀 알려주세요. 2 | 음 | 2015/07/23 | 1,1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