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휴가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5-07-22 12:01:22

일년에 한번 당당하게 쉴수 있는 휴가가 왔네요.

다행히도 8월말까진 마음대로 잡을수 있어서 8월 24일부터 잡았어요.

매년 마지막 주에 거의 잡는데 이유는 사람 덜 많고 숙박비도 극성수기 피하니 조금 싸고 해서요.

몇년전에 제주도 혼자 가보고 두번째로 혼자 갈 생각하는대요.

 

저 만의 휴가 로망은 조용하고 경치좋은 시골 같은 곳에서 이왕이면 근처에 냇물도 있고 산책할 곳도 있고...

하루종일 뒹굴대기도 하고 쉬다가 자다가 그러고 오는거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론 그런곳 잘 알지도 못하고 갈만한 고향집 이런곳이 있는게 아니라서...

 

저렴버젼으로 다니고 싶은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명 묵고 그러는건 신체적인 고충으로 힘들어서..

거기다 뚜벅이예요.. ㅠ.ㅠ 이럴때마다 운전 못하는거랑 스쿠터 못타는게 한이..

크게 화려하거나 관광지 많은 곳은 아니라도 조용히 쉬다 간간히 구경하다 올만한곳 혹시 아시곳들 있으세요?

 

요즘 날이 후덥지근하니 정말 물좋고 경치좋은 계곡에 발담그고 멍하니 있다가 졸다가 하고싶네요...

하지만 무섭겠죠...? ㅠ.ㅠ

IP : 121.132.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7.22 1:22 PM (124.49.xxx.162)

    잘 모르지만 제주도는 코토우라 라는 민박집 있어요.게스트하우스보다 좀 낫지 않을까 해서요.

  • 2. 말도만
    '15.7.22 1:35 PM (115.95.xxx.202)

    들어도 꿈에 그리던 휴가입니다.
    다음번에 뭍어가고싶네요

  • 3. 바람이분다
    '15.7.22 3:49 PM (125.129.xxx.218)

    여행전문가가 소개해놓은 글 보고 찜해둔 곳인데 가보진 못했습니다;
    삼척 산양마을 http://sanyang.invil.org/index.html
    계곡이 되게 멋지더라고요.

  • 4. ...
    '15.7.22 7:51 PM (221.148.xxx.46)

    너무 외지거나 시설 안좋은데는 가지마세요.. 나는 낭만을 즐기려 왔는데 어떤넘들한테는 표적이되요..

  • 5. 휴가
    '15.7.24 2:35 PM (121.132.xxx.11)

    글만 써놓고 바빠서 지금에야 들어왔네요.
    맘같은 휴가는 저도 마음만인걸 알아서...
    맞아요..외진곳 가고싶어도 무서워서...ㅠ.ㅠ 여자인게 더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00 분노 언동 쾌락 식탐을 멀리하면 사실객관 2015/08/07 748
470199 속초 가는중입니다. 9 여행초보 2015/08/07 1,607
470198 [단독] 국정원 임과장 부인, 국정원 지시받고 119 신고 6 자살한 2015/08/07 1,646
470197 아침부터 심하게 덥네요 10 심하다 2015/08/07 2,203
470196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일경우 21 idmiya.. 2015/08/07 4,833
470195 단체카톡 채팅방 일부 멤버 삭제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3 ㅠㅠ 2015/08/07 4,169
470194 나를 꼬나보던 모녀 7 왜이럴까 2015/08/07 2,303
470193 학교에 여자아이 엄마가 찾아와서 혼내는건 학교폭력? 30 에휴 2015/08/07 6,596
470192 포도주 남은 것 어디다가 쓸까요? 5 너무커 2015/08/07 811
470191 집매매했는데 16 ... 2015/08/07 6,359
470190 2015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7 511
470189 ikea 조명발 심하네요 3 .... 2015/08/07 2,282
470188 층간소음 덜한 아파트 좀... 17 뭐래 2015/08/07 3,187
470187 냉동 닭가슴살 소분 어떻게 하나요? 2 소분 2015/08/07 1,388
470186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치킨 뜯었어요.. 19 qq 2015/08/07 3,206
470185 결혼 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14 ==== 2015/08/07 9,147
470184 더블웨어 발랐는데 모공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14 망했다 2015/08/07 7,269
470183 스트레스에 너무 약한 성격 고칠수있나요 6 스트레스 2015/08/07 2,780
470182 마음 딱딱 맞고 소울메이트들 번번히 만나는데 다 여자...ㅠㅠ 1 ㅡmㅡ 2015/08/07 1,491
470181 해외여행 중 먹었던 음식.. 어느나라 어떤음식이 맛있던가요? 23 궁금 2015/08/07 3,651
470180 외국인들은 동아시아인들이 국경선넘는거에 민감해한다 하더라고요 1 2015/08/07 971
470179 어금니가 붓고 통증.. 1 치과 2015/08/07 626
470178 교만하고 자기과신 강한 사람 어찌 상대 하나요? 7 2015/08/07 2,482
470177 죽은 길고양이에 대한 예의 7 어쩌면 최소.. 2015/08/07 1,773
470176 탤런트 같은 사람일까요? 4 궁금해요 2015/08/07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