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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격하게 울면 손이 마비되는 증상이 오기도 하나요?

질문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5-07-21 18:45:08
저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저희 딸이 그렇다네요
속에 울분이 많이 쌓인 사람들이 그런가요..
좀 걱정되네요..
IP : 116.34.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질은
    '15.7.21 6:49 PM (14.32.xxx.97)

    보통 아닌데 발산을 잘 못하는 성향들이 좀 그런듯...
    제 동생은 정말 억울하거나 속상해서 미친듯 울때는
    가끔 손 발 비비 꼬이기도 해요 ㅡ.ㅡ

  • 2. ㅇㅇㅇ
    '15.7.21 6:51 PM (211.237.xxx.35)

    탈진해서 그렇죠 뭐
    조금 있으면 괜찮아져요.
    탈진하면 손발이 좀 떨리긴 합니다 말초잖아요. 말초까지 피가 잘 안통해서 그래요.

  • 3. 과호흡증후군.
    '15.7.21 6:52 PM (116.126.xxx.115)

    많아 울면 울면서 너무 숨을 많이 쉬어서 산소과잉으로 그렇게 되기도 해요. 운동 심하게 했을때처럼....
    봉다리 입에 대고 숨쉬게 하세요. 그럼 좋아져요.

  • 4. 성격이 장난 아닌듯
    '15.7.21 6:54 PM (175.223.xxx.18)

    제동생도 지분에 못이겨 한번씩 그래요

  • 5. aa
    '15.7.21 7:03 PM (39.7.xxx.19)

    혹시 두통이 있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리코더, 단소 같은 것을 불 때도 마비증상이 있으면 신경외과 진료 꼭 보세요.

  • 6.
    '15.7.21 7:08 PM (220.76.xxx.234)

    그런 적 있어요

  • 7. ...
    '15.7.21 7:17 PM (1.248.xxx.187)

    20대 초반에 친구 간암으로 저 세상 갔을때 화장터에서 넋놓고 우는데
    저도 모르게 사지가 뒤틀리더라구요.
    옆에서 주물러주고... 그랬어요.

    순간 감정이 북받치면서 너무 울어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왜 순간 기절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 8. ㅁㅁ
    '15.7.21 7:19 PM (114.242.xxx.247)

    성질이 장난아니라 제 분을 못이겨서 그래요
    제가요 ㅜㅜ

  • 9. 맞아요
    '15.7.21 8:21 PM (112.146.xxx.49)

    저도 전에 심하게 충격받고 통곡했던 적이 있는데 울고나니 한쪽 다리 전체가 마비된것 처럼 저리고 감각이 없더라구요. 하루 있다 풀렸어요...

  • 10. 간호사
    '15.7.21 8:24 PM (180.69.xxx.225)

    성질이나 울분과는 관계가 없고 너무 울어서 호흡이 과다하여 그런거에요
    종이봉투나 비닐봉지를 입코에 감싸서 호흡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11. ㅡㅡ
    '15.7.22 1:40 AM (218.157.xxx.87)

    울면서 컥컥 거려 산소가 넘 많이 들어가서 그래요. 위에 두 분 말씀처럼 과호흡인거죠. 입에 비닐봉지 대서 숨쉬게 하면 좀 있음 나아져요. 저도 생에 한 번 넘 울다가 갑자기 손저리고 입도 마비되고 돌아갔었어요. 봉지 입에 대고 호흡하고 한 두 시간 진정하니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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