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경리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5-07-21 17:06:02

사장님과 저.. 둘이 근무합니다.

동종업계 규모가 있던 회사 계속 근무했고,일은 성실히 실수없이 한다 생각합니다.

거래처사장님 소개로 육아하기 좀 편한곳으로 취업을 다시하긴했는데..

 

이 사장님께서 뭔가.. 본인의 실수나 업무상 핑계를 꼭 절 대세요.

우리 여직원이 실수했다.. 하면서..

처음 몇번은.. 그래.. 내 핑계대는게 일을 부드럽게 무마시키니 저러시겠지.. 함시롱

참아보려했는데.. 그게 두번, 세번 되다보니 엄청 거슬리는 거예요.

 

어제 또 그런 통화를 끝내신후에 저에게 자꾸 핑계대서 미안해요.. 하시는데

도저히 거슬려서 안되겠기에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제부터 냉전입니다..ㅋㅋ

이건 뭐.. 참.. 불편하네요.

 

제나이쯤되면 이런것도 둥글둥글 넘어가야하나요?

제가 너무 뾰족한가 싶어 조언구합니다.

동종업계 14년차 직원입니다.

IP : 118.36.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네
    '15.7.21 5:15 PM (203.234.xxx.75)

    그 사장 뭡니까? 사장이라는 이유로 직원에게 그리 대해도 되는건가요?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한다고 했음 알아들을일이지 냉전중이라니...
    불편해도 참으셔요. 말씀은 잘 하신듯해요

  • 2. ...
    '15.7.21 5:31 PM (222.238.xxx.160)

    달랑 직원 한 명 있는데 직원 탓을 하면 ㅉㅉ
    말 들었으니 조심은 하겠지만 그 버릇이 어디 가겠어요.
    사장이 자존심 상했나봐요. ㅎ

  • 3. 근데
    '15.7.21 5:44 PM (14.32.xxx.97)

    함시롱 어디 사투리예요?
    재밌당...ㅎㅎㅎ

  • 4. SarahSeoul
    '15.7.21 8:58 PM (182.227.xxx.178)

    저는 사장님 실수로 업체와 곤란한 상황이 되었을때 그냥 직원이(제가) 실수 했다고 핑계대라고 말씀드려요. 사장 체면에 업체에다 본인이 실수했다 하기에도 챙피할수도 있고..저야 뭐 월급주는 사람에게 잘보이면 되니까요. 그런데 사장님이 너무 미안한 기색도없이 밥먹듯 내 핑계되면 짜증날듯도 하네요.

  • 5. 어쩜....어제 그 마늘며느님같이 전체를 못 보네요.
    '15.7.21 9:38 PM (175.197.xxx.225)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회사 내에서는 누구의 잘못인가, 중요하지만 회사 외부에선 사장 잘못이라고 그러기엔 회사가 거래처에 웃겨 보이잖아요?

    그래서 실수만 하는 사장이랑 거래처가 계속 거래하려들까요?

    외부업체 vs. 님네 회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248 신동빈 인터뷰 8 입추 2015/08/03 3,666
469247 벽지가 뜯긴 곳을 보나 그냥 시멘트벽이더라고요. 2 벽지 2015/08/03 3,426
469246 인스턴트 냉면 어디꺼가 제일 맛있나요? 6 냠냠 2015/08/03 3,708
469245 오늘 노유진의 정치카페 제목 딱이에요! 1 남자박근혜 2015/08/03 991
469244 리마인드 웨딩 하고 싶으신가요.? 3 .. 2015/08/03 1,745
469243 최진실이후 구엽다고 느낀것은 박보영이 첨 이네요 13 2015/08/03 4,473
469242 명동 게스트하우스 추천해주세요. 여름휴가 2015/08/03 632
469241 세월호47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10 bluebe.. 2015/08/03 500
469240 해외여행때 숙박 초등 중등 자녀있으신분은~ 9 커피사랑 2015/08/03 1,614
469239 외국이라면 다 멀다고 생각하는 친구의 선입견 3 선입견 2015/08/03 1,002
469238 주름옷.. 제평 갈까요? 대도상가 갈까요? 6 주름 2015/08/03 3,480
469237 캠핑으로 휴가 가시는분들 6 휴가 2015/08/03 1,748
469236 새 차 사고 싶은 데, 현실적으로 미친짓이죠. 6 자동차 2015/08/03 2,005
469235 썸남이 저한테 마음이 식은 것 같아 너무 착잡하네요 7 2015/08/03 6,604
469234 초3수학 심화문제지 풀리시나요? 3 froggy.. 2015/08/03 1,777
469233 받은거 없음 기본만해도 되냐하는글 보니 4 ... 2015/08/03 1,549
469232 휴가 이번주가 피크인가봐요~ 퇴근길 차가 하나도 안막혔어요. 1 좋네요 2015/08/03 895
469231 정말 이상한꿈인데 꿈해몽 대가님들 !!!!!!! 7 2015/08/03 1,893
469230 학원 대체할만한 문제집 추천 꼭 부탁드려요(특히 사고력이요) 3 초3 2015/08/03 970
469229 전세살고있는데 힘든일이 발생했어요.... 7 바다 2015/08/03 4,212
469228 엄마 생각. 1 보고싶어 엄.. 2015/08/03 936
469227 구로 디지털단지 갈만한곳 알 수 있을까요 4 rnfhdy.. 2015/08/03 3,018
469226 초등2학년이에요 사고력 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4 2015/08/03 1,749
469225 오나의 귀신님 .. 질문이요 4 .... 2015/08/03 1,740
469224 레몬물 껍질 알려주세용 3 하햐하햐햐햐.. 2015/08/03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