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짝짓기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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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에서 주인 없는 듯한 강아지 두마리를 봤는데요. 암컷은 진돗갠데 한 중간 크기만 하고 수컷은 말티즈보다 좀 큰 크기였어요. 근데 계속 수컷이 암컷을 올라타려고 하더라구요. 암컷은 귀찮은지 아무 반응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요. 수컷이 계속 시도는 하는데 키가 안맞아서 실패하는거 같았어요. 키가 안맞아서 답답했는지 얼굴 쪽으로 가서 계속 몸을 낮추려고 하는거 같았어요. 주인도 없는 강아지들인데 뭔가 좀 그래서 제가 하지마! 라고 하니 둘이 눈치보더니 도망가더라구요. 암컷이 원래 그런 것에 거부감을 느끼면 도망기거나 으르렁 거리나요? 그냥 가만히 있고 귀찮아만 하는거 같아서 암컷도 괜찮은가? 했어요. 삼시세끼 밍키도 생각나고 ㅜㅜㅜ 그 장면 보면서 뭔가 심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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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 싫으면 엄청나게 사납게 굴어요.
암컷이 막 물려고 하고 그래서 성사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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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강아지에 대해서 잘몰라서요.. 동물의 생식본능을 첨 봐서 당황스럽고 암컷이 좀 걱정되서요. 근데 뭐 나쁘지 않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