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고 어떤가요

dg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5-07-21 10:50:16

명문고지만

어지간한 일반고가 대부분 자율고 타격받았을텐데

여기도 그런가요?

그래도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 않은지..

지금 동작구에서 서울고 가려고

그쪽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그래도 강남인데

자녀가 여기 다니는 부모님들

여기 선생님들 잘 가르치고

면학분위기는 어떤지

아이들 수준은 어떤지

내신 따기 많이 힘든가요?

선행많이 되어 있는지..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11:10 AM (211.209.xxx.78)

    저는 딸이 있어서. 서울고를 보내보지 못했지만... 딸아이의 초딩.중딩때 친구들이 서울고를 가서 대충 겉으로 알고있는것을 알려드리자면요.

    부모들이나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합니다.
    분위기는 남고라.. 대충 남녀공학보다 엄한편인거 같구요. 그래서 아들가진 엄마들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딸가진 부모가 여고 좋아하는 이치랑 비슷한듯요.
    참고로 제딸은 여고를 갔습니다. 제딸이 대학갈 당시 그학교가 입시에 실패했다고는 하나.. 학교분위기나 선생님들의 멘탈과 수준은 참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공부하는 학생에겐 좋은 환경이겠죠.
    선생님들에 대한 평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잘 모르겠으나... 제딸의 친한친구 엄마는 상당히 맘에 들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2. ...
    '15.7.21 11:16 AM (220.76.xxx.234)

    디스쿨 이란 싸이트에 고교안내 자세히 나와있어요

  • 3. ㅇㅇ
    '15.7.21 11:17 A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서울고야 전통의 명문이죠.
    세화고가 자사고 되면서 타격이 좀 있었다고는 해도 최상위 학생들 많은 학교입니다.
    공립이라서 선생님들이야 늘 바뀌니 뭐라 얘기하기 어렵고요.
    과학중점학교라서 이과라면 내신 따기가 쉽지는 않다는 거 예상해야 해요.

  • 4. 충분히 조아요
    '15.7.21 11:46 AM (211.218.xxx.139)

    현재 고2에요.
    전 남고를 찾아찾아 서울고에 보냈어요. 저희 아인 외국에서 전입한 경우이지만.
    선생님들 자부심은 쩔든데요. 큰애 D외고 다녔는데 그 학교샘들보다 더욱. 비교안될정도로요.
    선택받아왔다는 자부심과 실제로도 공립이지만 순위고사나 학력좋은 샘들만 오시는것 같았어요
    애한테 물어봐도 그런것 같고요.
    제가 다른 일반고를 모르고 경험도 없어서 모르겠지만
    교칙 엄하고(실제로도 넘 할정도로 몇가지는) 아이들 비교적 순하고 남자애들 특유의 어리버리 전 어쩌다가 학교가면 애들 다 귀엽더라구요. 큰애 외고다닐때는 애들이 넘 잘난척하며 나대는 느낌이었는데
    공부는 방과외 수업 프로그램 들 다양하게 있지만.
    일반고라 그런지 빡세게 시킨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대입실적은 일반고 치고 샘들이 열심히 노력하시고 그
    결과가 어느정도 성과에 반영되는거 같습니다

  • 5. 그 동네
    '15.7.21 12:0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그 학군에서 아이 중학교 보내는 엄마인데요.
    해당학군(서초동, 반포동등)및 그 인근 동네에서
    남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일반고예요.
    지원경쟁율이 세서 보내기가 쉽지는 않아요.
    서울고 담벼락에 있는 집으로 이사라도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6. 그 동네
    '15.7.21 12:0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다만 교복을 보는 순간 심란해 질 듯 합니다.
    그게 육이오 전쟁때 학도병으로 나갔던 선배들이 입던 교복이라서
    절대 교복 디자인을 바꿀 수 없다는 학교 방침이 있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고요.

  • 7. ...
    '15.7.21 12:17 PM (58.141.xxx.157)

    안전하게 서울고 배정 받으려면 어느 동네에 거주하면 될까요?
    지금 반포이긴 한데...정확히 어느 동네가 가장 확률이 높나요?

  • 8. 서울고
    '15.7.21 12:34 PM (175.223.xxx.68)

    최고죠^^

  • 9. ㅇㅇ
    '15.7.21 12:55 PM (223.62.xxx.70)

    이과 문과 차이는 알고 계세요. 서울고도 일반고의 현상은 어쩔수 없어요. 문과는 이과에 비해 많이 쳐지네요. ㅡ 이게 내신 따기 좋다 일 수 있는데 모의보면 너무 차이나죠.
    일반고가 지금 다 그래요.

  • 10. ...
    '15.7.21 3:00 PM (1.235.xxx.118)

    윗 분 말하는 교복은 하복.
    선배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어서 3~4주 정도 입고 작년부터 생활복 생겨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입고 다닙니다.
    흔히 하복입고 운동장에 다 모여서 찍은 사진이 돌아다니는데 아이들은 싫어하지만 이젠 익숙해서 봐줄만합니다.

    내신은 치열합니다.특히 이과.
    학교내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다른 일반고에 비해 스펙쌓기에 좋아요.도서실도 잘 되어있고 학교쌤들이 감독하시고.
    학교 바로 근처로 지금즈음 주소 옮기시거나 집을 구해야 더 가능성있지 않을까싶은데..
    확률이 높다는 것뿐 백프로 된다는 건 아닙니다.
    선배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동창회기금으로 장학금도 많고 근처 잠원.이수.반포지역 학생들을 위해 등교시 무료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도 캠퍼스수준으로 넓어요.외대.숙대보다 넓다고 하더군요.
    운동장도 넓고 급식실 .각종 동아리실등.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캠퍼스 느낌입니다.

  • 11. ㄷㄷ
    '15.7.21 6:15 PM (58.123.xxx.9)

    서울고 기숙사도 있나요? 기숙사는 어떤 학생들이 들어갈수 있나요?

  • 12. 기숙사
    '15.7.21 6:29 PM (14.52.xxx.6)

    기숙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서울고 앞에 살고 제 아이는 맞은 편 학교 다녀요.
    하복이 구리지만 춘추복은 예뻐요^^ 암튼 동문 자부심은 장난 아니게 쩔더라고요.
    일단 인원이 많아요. 야구가 유명하고요. 공부는 그냥 알아서 하는 거예요. 강남서초 쪽은 강제 야자 없어요.
    고3 대부분 4시면 집에 와서 학원 가고 과외 가고..방배 쪽 아이들이 많고 그 다음이 서초 반포인 듯.

  • 13. 흑흑
    '15.7.21 7:50 PM (183.98.xxx.33)

    잠원 반포 에서 하도 밀려 내려와서 정작 방배애들은 예전처럼 가지도 못 하고 상문 많이 가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390 백화점에 명품화장품 판매직원도 인센티브받나요?? 2 ... 2015/08/04 4,287
469389 설악산 케이블카.. 박정희 전처 일가 45년간 독점수익 5 특혜 2015/08/04 2,870
469388 젊은시절의 꿈을 자주 꿉니다 .. 왜 이런걸까요 .. 1 as 2015/08/04 785
469387 콩잎 김치 어떤맛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17 2015/08/04 2,708
469386 광화문에 초1여아들이 할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소미 2015/08/04 754
469385 일본 북해도 여행 어떤가요? 7 무더위 2015/08/04 2,672
469384 계속 흐린날 아님 비오고 맑은날은 언제? 경기남부 2015/08/04 310
469383 강레오 에드워드권은 이제 확 갔나요? 22 어쩌다 2015/08/04 21,343
469382 “백혈병 공익법인, 해법 될 수 없어” 삼성전자, 조정위 권고안.. 세우실 2015/08/04 493
469381 2,30년전 배우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00 2015/08/04 1,843
469380 국내 호텔 패키지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인가요? 1 여행 2015/08/04 1,306
469379 정리 잘하시는분들?? 10 머리아파요 2015/08/04 3,229
469378 34 이제 저도 좀 꾸미고 살려구요 5 예쁜엄마 2015/08/04 2,028
469377 자꾸만 천주교가 이단이래요. 40 이해불가 2015/08/04 4,273
469376 질염(칸디다성)은 산부인과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10 ... 2015/08/04 15,264
469375 강아지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어요 6 병원비무섭다.. 2015/08/04 1,877
469374 미카엘이 요리책 낸 거 있나요? 참맛 2015/08/04 456
469373 질염엔 유산균...맞는것 같아요 20 kim 2015/08/04 10,022
469372 검찰 출석한 권은희 의원, 김용판의 수사방해는 사실 3 부정대선 2015/08/04 1,165
469371 예전에 글 밑에 답글로 달려있던 글이 너무 주옥같았는데.. 7 글찾아요 2015/08/04 672
469370 아프리카 티비 3 ........ 2015/08/04 806
469369 분가할때 집사줬다는 시부모 18 ↖️그럼 이.. 2015/08/04 5,040
469368 실외기 없는 에어컨 쓰시는 분 계세요? 14 벽걸이 2015/08/04 4,614
469367 짬뽕 맛집(송파)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5/08/04 714
469366 뚱뚱해서 원피스 홈쇼핑서 신청하려는데 5 뚱뚱충격 2015/08/04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