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끈을 뜯어 먹은 것 같아요.ㅠㅠ

.....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5-07-21 08:28:04
오늘 새벽..

알람소리에 오늘도 야옹거리며 제 침대로 오는 녀석..

귀찮아서 모른척 했더니

발가락 깨물줄 알았는데

끙차하고는 침대밑으로 뛰어내리고,.

좀 있다가.

꿀렁 하는 소리가 들렀어요.

토하나?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 일아났고.

뭔가를 삼키는 듯한 소리가 난 뒤..(전.. 토한걸 먹나? ㅠㅠ 이러면서도 몸이 안 일어나고..)

아이가 자다가 튀어나와서 빽 소리를 지릅니다..

끈 달린 장난감에 끈을 끊어놓았는데.. 남은 끈에서 한 10센티는 모자란다고..ㅠㅠ

일단 출근했는데 일손이 안잡혀요.

점심시간에 병원 데리고 가서 사진찍어보려고 하는데요..ㅠㅠ

너무 늦을까요? ㅠㅠ

IP : 203.142.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인...
    '15.7.21 8:51 AM (112.220.xxx.101)

    애완동물 안키워봐서 모르겠지만..
    키우는사람들은 가족인냥 키우는거 아닌가요?
    토하는소리듣고도 그 토하는걸 먹나? 이런생각까지 하면서도 안일어나다니...
    아무리 피곤해도 자동으로 일어나서 바로 확인해야 되는거 아닌가...

  • 2. 병원
    '15.7.21 9:36 AM (118.218.xxx.134)

    안가셔도 괜찮아요.
    우리냥이...제 목도리에 달린 수술 다 씹어드셨어요....

  • 3. ........
    '15.7.21 10:00 AM (118.37.xxx.94)

    귀찮아서 댓글 안다는데 부러 로그인했어요.
    정말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모르는거지만 찝찝하신거나 가보세요.
    병원비 몇만원 (먹었으면 더 나오겠지만)으로 확인하면 원글님도 냥이도 안심이니깐요.
    끈이 위험한게 토하려고 해도 잘 안나올뿐더러 장기에 꼬이면 골치아픕니다. (개복해야되요ㅠㅠ)
    그리고 혹시 입가에 끈이 보여도 절때 손으로 꺼내지 마세요 장기며 식도가 쓸리고 위험하다고 합니다.
    전 병원 가보셨음 좋겠어요.
    피자박스끈 먹은 지인네 냥이도 봤고... 애들 몸 작은데 십센치면 길어요 ㅠ
    병원가셔서 확인하시고 아니면 니가 상전이구나 욘석 하면서 캔하나 따주세요

  • 4. 지금
    '15.7.21 10:35 AM (203.142.xxx.240)

    병원에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어금니에 걸려있대서 입안을 봤는데 입안에는 없고
    담엔 초음파..
    초음파로도 안보이면
    약물 넣어서 찍는걸로 간다네요.

  • 5.
    '15.7.21 7:04 PM (210.123.xxx.216)

    토하다가 입에 보인다던가
    응가 하고 똥꼬에 보인다던가해도
    절대 잡아당기시면 안돼요! 장 파열 됩니다~!!
    최대한 저절로 나오게 하셔야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47 무거운것 옮기다 갑자기 허리가아프더니 앉지도 못해요 21 .. 2015/08/03 4,881
469146 여행 1~7일전 취소하고 환불 받아보신분 계세요? 1 ㅠㅠ 2015/08/03 545
469145 아이 델고 화장하고 다니는 맘 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48 .. 2015/08/03 7,072
469144 폐경후 질병 생기신분들 나눠봐요. 7 갱년기 2015/08/03 3,003
469143 주재원의 현실 13 QOL 2015/08/03 9,851
469142 남편을 좋아할수가 없네요 13 블루 2015/08/03 4,696
469141 먹는 양에 비해서 살이 너무 찌는 증상.. 어떤 문제 일까요? 1 갑자기 2015/08/03 1,800
469140 광진구 노룬산시장 일요일 영업하나요? 1 궁금이 2015/08/03 1,334
469139 후불제 성매매는 합법입니다.official 4 참맛 2015/08/03 1,533
469138 검찰, 박래군..대통령 명예훼손으로 산케이에 이어 2번째 기소 4 7시간 2015/08/03 812
469137 월세 보증금을 덜 받았는데 주인 고발할수 있나요 14 우우ㅠㅠㅠ 2015/08/03 3,072
469136 양복 세탁은 얼마만에 하나요? 2 3호 2015/08/03 1,337
469135 휴가1일차 3 으아아 2015/08/03 853
469134 안락사..나도 나이들어 병걸리면 하고 싶어요 15 eee 2015/08/03 3,402
469133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는 늘 찜찜해요 12 kk 2015/08/03 6,668
469132 눈 검은동자 옆부분에.. 4 ㅜㅜ 2015/08/03 1,375
469131 암살 초등생 볼수있을지 9 파랑새 2015/08/03 1,528
469130 저 40인데 호르몬 문제 증상일까요? 걱정 2015/08/03 877
469129 메세지가오면 음성으로 들리는거요 1 메세지 2015/08/03 577
469128 김무성, 좌파세력 준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유 1 공포팔이 2015/08/03 619
469127 왜 우리나라에서 돈은 긁어가는건지.. 11 롯데 일본사.. 2015/08/03 1,992
469126 외고는 성적제외할때 자소서가 제일 비중이 큰가요? 5 궁금 2015/08/03 1,621
469125 갱년기, 폐경이 되어도 건강검진 정상인 분들 많으신가 봐요? 13 .... 2015/08/03 4,321
469124 냉장고 살까요? 6 갈팡질팡 2015/08/03 1,223
469123 아들에게 나 죽으면 에이즈로 죽었다고 하라 5 유머 2015/08/03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