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칭찬받고 싶어요 ㅠㅠ

ㅠㅠ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5-07-20 12:58:43
가족 모두 차일피일 미루던 일
그러나 아무도 하지않았던 일
우리 엄마를 더 늙게 만들었던 일...
간단한 서류 작업인데
지방까지 가족중 누군가 꼭 가서 도장찍고 공증을 받아야 하는일...
아무도 안해서
눈 딱 감고 제가 했어요.
별건 아니지만
차비에 몇십만원 비용도 들어서 속쓰리긴하지만
이제 편하게 다리 뻗을수 있으니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중요하긴 했지만 누구도 하지않으려는 일
아...
몇달간 맘 힘들었고 지금도 뭔가 허탈하긴하지만
스스로 위로 하고싶에요 ㅠㅠ
IP : 223.62.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5.7.20 1:10 PM (99.121.xxx.56)

    저도 친정에서 궂은 일 도맡아서 합니다. 아무도 고맙다고 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할일을 내가 하는 거라고 그냥 혼자 기특해 하곤하죠. 않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니까.

  • 2. 행복한 집
    '15.7.20 1:10 PM (211.59.xxx.149)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부터 다리 쭉뻗고 편안한 잠 주무세요.

  • 3. 수고
    '15.7.20 1:17 PM (220.73.xxx.248)

    많으셨어요
    그래도 뿌듯하고 스스로에대한
    자긍심이 더욱 커지겠지요
    저도 친정에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궂은 서류
    일을 도맡아해요 고생스럽지만
    가족들이 안정을 찾는 모습이 좋아요

  • 4. nn
    '15.7.20 1:22 PM (61.73.xxx.231)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저도 미루다미루다 한거여서 속이 시원하기도 한데,
    뭐하러 미뤘을까 싶기도 하다가..
    비용까지 드니까 참.... 뭔가 허하기도 하고. 호구 느낌?
    그렇지만 또 할건 해야하니까요....
    감사합니다.

  • 5.
    '15.7.20 1:25 PM (219.240.xxx.140)

    가족들에게 생색 내세요.

  • 6. ...
    '15.7.20 2:11 PM (220.76.xxx.234)

    잘하셨어요
    뭔가 복으로 돌어오겠지요
    그런 맘으로 삽니다

  • 7. micaseni88
    '15.7.20 3:07 PM (14.38.xxx.68)

    수고하셨어요.
    착한 따님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773 가스 계량기 교체한다는데 .. 10:23:23 8
1765772 코트입어도 되나요? . . . 10:23:02 14
1765771 직장 회식에서 성추행 그 이후, 후기입니다. 후기입니다... 10:21:06 121
1765770 아는 분 명퇴 4개월 남겨놓고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 10:17:40 220
1765769 문재인 정권에서 보유세로 몇천 낸 사람입니다.. 7 ㅠㅠ 10:16:04 282
1765768 도와주세요. 해산물 먹고 얼굴에 난 두드러기 4 ... 10:14:53 142
1765767 이런 말하는 친정 아버지 심리는 저더러 챙기라는 말인가요 5 .. 10:09:49 390
1765766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도 논문개수가 중요한가요? 3 ㅇㅇ 10:04:13 189
1765765 공포 질린 승객들 비명…"갑자기 '펑' 하고 불꽃&qu.. 4 ... 10:00:36 1,208
1765764 고시히까리 쌀 3 ... 10:00:20 385
1765763 입주변 착색 ... 09:53:59 174
1765762 ‘국감 뭇매’ 쿠팡 초비상 ㅇㅇ 09:53:29 363
1765761 루브루 박물관 털린 거 개어이 없네요 8 09:49:15 1,606
1765760 아침부터 튀김먹어요 6 ..... 09:45:08 568
1765759 보유세 올리는 대신 양도세 내리면 됩니다 9 .. 09:44:41 464
1765758 너무 말이 없어도 사회생활에 7 대화 09:44:29 596
1765757 해외여행 캐리어 크기 제한없나요? 8 캐리어 09:42:36 374
1765756 역시 김어준브리핑이 젤잼있다 8 ㄱㄴㄷ 09:42:11 691
1765755 보유세 올리더라도 지방 선거 후에 4 서울 아파트.. 09:40:45 309
1765754 정규재가 이재명을 지지하게된 이유 모든 범죄가 윤석열이 .. 6 09:39:42 677
1765753 어제 미우새 배정남... 강아지 죽고 화장 치뤄봤는데요... 강.. 1 ㅇㅇ 09:38:02 1,159
1765752 버스 사고시 문의 2 77 09:35:59 243
1765751 갱년기라 잠도 못자는데 진짜.. 9 아우. 09:29:26 1,260
1765750 집볼때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9 ... 09:27:19 1,197
1765749 의지는 있는데 마음 못잡는 아이 18 09:23:26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