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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ㅜㅜ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5-07-20 09:08:27
어릴때부터 입만열면 다그치는 소리, 무시하는 말, 다 커서는 비아냥거리기, 아픈데 찌르는 말하기...
그리고 니가 내 말 제일 잘들어준다며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당하고...
그렇게 시달리고 시달리다보니 엄마에게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아프다는 소리 해도 짠하거나 그런 감정 거의 없고요.
제가 느끼는 감정 수준이 거의 아는 아줌마 정도 뿐이에요.
어릴때부터 정신적으로 따뜻한 엄마라는 존재가 았지않았고
커서도 유독 제가 힘들때 더 못살게 굴어서 쌓인감정도 많고요.
멀리 사는데 볼때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한 일주일 지내면 똑같거나 더 심하고...
나이 들으니까 위에 하던거에 난 늙었으니까 나를 떠받들고 나한테 무조건 맞춰 이런 자세라서
더 싫어지는것같고요...
사실 엄마가 저한테 딱히 희생한것도 없고 학비 그것도 아빠가 대주신거지
엄마란 존재는 정신적인 힘이 되줘야하는건데
나한테 정신적인 해악만 끼치고...이제와서 자식도리 하라고 들들볶으니 더 보기싫어요.
엄마땜에 정신적 피해받은것들 열거하자면 책 두권은 거저 쓰지만
일일히 열거하다보면 화가 뻗쳐서...
그런 기억들이 거의 6살 이런때까지 거슬러 가거든요.
이런거 얘기하면 욕안먹고 크는 대한민국 자식 없다 하지만
욕을 떠나서...사람을 창피감 모욕감을 주고
물리적인 해만 안가했지 정신적으로 피를 말리는 존재에요 저한테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화하라는데
도저히 목소리 듣기가 싫어서 전화를 안해요.
이런 저를 거의 썅년취급에 부모도 모르는 못된년으로 얘길 하죠.
ㅜㅜ 어떡해야하나요...차라리 용돈은 아빠도 쓰시는거니 부치라면 부치는데
전화는 너무 싫어요...
IP : 94.193.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0 9:25 AM (211.237.xxx.35)

    나도 다 큰 성인 자식이 있어요.
    전화안해도 됩니다. 부모라고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니에요.
    용돈은 아빠만 드리세요.

  • 2. Dd
    '15.7.20 9:30 AM (39.7.xxx.206)

    감당할 만큼 하고 삽시다 우리
    지금부터 얼마나 더 살겠어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것만큼, 이왕이면 내가 행복해지는 것에 무엇인지 연구하고 실천하고 삽시다 마흔들어서서 올해부터 엄마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 따지고 적어서 계산할수있는거 아니면 그렇게 해갑시다 님도 나도

  • 3. 원수덩어리
    '15.7.20 9:45 AM (220.76.xxx.171)

    엄마라면 이가갈립니다 내가8살되던해에 우리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이후는생각하기도 싫어요
    엄마가 엄마노릇못하고 자식도 제대로 건사하지못하고 재산 다말아먹고 젊어서는 얼마나 입찬소리하고
    자식들 들들볶으고 공부도안시키고 먹다굶다하면서 10대후반되니 공장가서 돈벌어오라고
    10대후반부터 가장으로 살앗어요 늙더니 효도는바라고 아주징그러운 엄마네요
    저세상으로가서 망정이지 더오래살았다면 내가먼저 죽었을 겁니다 가장노릇안하니 자식들 이간질 시키고
    참 생물학적 부모는 소식끊고 안보고 살아야해요 5남매를 내보내서 아무준비없이 맨몸으로
    그렇게 객지에나간 자식들이 잘될까요 둘은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일찍 죽었네요
    처참하게 엄마라고 내가어른이되고보니 한심한 엄마였어요 술마시고 난잡하게 살아서가 아니라
    너무자기 생각만하고 집안에서 자식에게만 횡포를 부렷어요 하나도 안보고싶어요

  • 4. ㅇㅇ
    '15.7.20 10:28 AM (203.106.xxx.117)

    자식 키워보니 성인이 되어가면서는 전화하는것 조차 조심스러워 집디다.
    원글님어머니 같은 분들은 저와 너무 달라서 오히려 호기심이 들 정도네요.

  • 5.
    '15.7.20 11:04 AM (211.36.xxx.176)

    부모자식간에도 안맞는경우가 있어요 제가 아는분도 딸이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 인연 끊다시피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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