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열무는 얼마나 절이나요?

거지같은세상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5-07-19 21:12:46
세번째 도전입니다
매번 풋내가 나서 무지 무서워 하는 메뉴입니다
최대한 살살 씻으려 노력중이고요 ㅎㅎ
소금물에 절이는데 대충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물론 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지금 한시간 정도 흘렀는데
좀 흐물거리긴 해도 색이 새파랗게(좀 시커멓게) 되지 않고
그냥 첨 그대로의 색입니다
한시간후인데도 이정도의 변화가 문제 있는 거라면
얼른 소금을 더 넣으려고요
IP : 116.33.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9 9:20 PM (211.237.xxx.35)

    소금물에 삭히는게 아닌데 왜 색이 변해야 하나요?
    색변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열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되는겁니다.
    열무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다 절은거에요.
    여름이라서 더 잘절어요.
    풋내는 자꾸 열무를 만지작거려서 열무조직이 상해서 나는 냄새예요.
    자꾸 만지작거리지 말고 살살 최소한으로 만지세요.

  • 2. 원글이
    '15.7.19 9:32 PM (116.33.xxx.148)

    식당가서 보면 진초록색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처음색 그대로에요
    그색이 날때까지 절이는게 아니군요
    아이고. 창피하네요.

  • 3. 저는 소금물도 아니고
    '15.7.19 9:35 PM (110.8.xxx.83)

    대충 굵은 소금 뿌려 절이는데..
    니가 좀 죽었구나 싶기만 해도 담아요
    김치는 정말 감에 손맛.. 느낌을 하는것 같아요
    망하면 시게한후 김치찌개나 된장지짐 해먹지뭐 이런 심정으로
    좀 대법하게 몇번 담아보면 느는것 같아요
    열무가 힘은 있지만 처음하곤 다르게 좀 휜다.. 해야지
    힘이 쭉 빠졌네 하면 담아놓으면 별로같아요
    전 약간 덜 절여서 물기 좀 빼고 양념은 간간하게 해야
    씹는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 4. 조금만져야
    '15.7.19 9:41 PM (220.76.xxx.171)

    열무다듬을때 조금간격을 짧게 잘라요 그다음 열무한단에 소금깎아서한컵
    물열컵에 잘라놓은 열무에위에다펴서부어요 자꾸만지면 풋내나요 씻지말고
    30분잇다가 위아래로뒤집어요 30분있다가 만저봐요 쭉대기 부드러우면
    물많이담아씻어요 소금물상태에서 3ㅡ4번이면 돼요
    양념모조리준비하고 열무절여요 열무절이고 양념준비하면 초보는늦어요
    열무씻어놓고 시간지나면 열무살아나고 풋내나요 실온에 하루밤만 재우고 아침에 먹어봐요
    입맛대로 김냉에 넣어요 담글때도 살짝만 뒤적여요

  • 5. 원글이
    '15.7.19 9:59 PM (116.33.xxx.148)

    헉!!!!
    풋내의 원인을 찾은 거 같아요
    살살 씻어야 한다는 말은 어디서 들어서
    진짜 최대한 조심했거든요
    그런데 씻어 소쿠리 받쳐 놓고 양념 만들었어요
    오~~~~. 이래서 82 너무 좋아요
    전 물어볼 친정이 없어 매번 82에 묻거든요
    제게 82는 친정이에요
    (이런 82를 괴롭히는 xx는 xx다)

  • 6. 원글이
    '15.7.19 10:00 PM (116.33.xxx.148)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꾸벅

  • 7. wii
    '15.7.19 10:16 PM (175.194.xxx.186)

    절여놓고 양념하면 초보는 늦는다. 씻어놓고 시간 지나면 열무 살아나고 풋내난다........
    지나가다 얻어 걸린 기분이네요, ^^ 팁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56 향수는 역시 불가리 18 ? 2015/07/28 5,980
467555 몸 여기저기 결절이 많이 생기는 걸까요 1 2015/07/28 1,603
467554 고등학교 교과서 구입 가능한가요? 3 ..... 2015/07/28 1,178
467553 물건정리하면서 잘 버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아흑 2015/07/28 2,977
467552 성능 좋은 비누 효과 보려면 비누질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할까요?.. 1 비싼 비누 2015/07/28 1,327
467551 삶아서 냉동할 수 있는 나물 알려주세요. 채소밥용.. 2015/07/28 525
467550 10년만에 차샀어요. 46 쩜쩜 2015/07/28 5,009
467549 정부 ˝강남구 메르스 격리자 생계비는 서울시가 내라˝ 뒤끝 5 세우실 2015/07/28 1,580
467548 내가 쌀 전문가다 지금부터 질문 받는다 30 제대로 알고.. 2015/07/28 5,137
467547 여사원(아랫)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7 인간관계고민.. 2015/07/28 1,590
467546 저놈의 바이올린을 내가 왜 시켜서..ㅠㅠ 39 .... 2015/07/28 18,806
467545 제주도)) 어린애들 놀기 좋은 해변가 추천좀 해주세요~! 8 제주해변 2015/07/28 1,395
467544 휴가 갑자기 잡혀서요. 1 gbrk 2015/07/28 575
467543 남편에게만 사랑받지 못해요 13 슬픔 2015/07/28 4,858
467542 혹시 집에서 강정 만들어 보신분 괜찮은 레시피 있나요? 2 강정 2015/07/28 514
467541 쪽파 한단이면 액젓 얼마나 해요? 7 2015/07/28 908
467540 식욕 억제를 위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 14 모든것이맛나.. 2015/07/28 3,034
467539 지방에 있는 집 매도시 집을 여러군데 내놓아야 할까요?? 2 드라마매니아.. 2015/07/28 894
467538 에어컨 막 트나요 34 더워 2015/07/28 5,909
467537 "방사능 우려 후쿠시마로 청소년 보내지말라" 7 아직도 진행.. 2015/07/28 1,823
467536 '성폭행 아니라 사랑?' 여중생에 몹쓸짓한 70대 징역 5년 8 참맛 2015/07/28 2,768
467535 아들이 편입준비를하고있는데요 4 더위싫어 2015/07/28 2,521
467534 고대안산병원에 애 둘 잠깐 기다릴곳 있을까요?-문상가야 되서요 4 퀘스천 2015/07/28 740
467533 알로에젤 사용하는 분들 있나요?? 5 궁금 2015/07/28 4,055
467532 시판 고추장과 된장 어떤게 맛있나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고추장 2015/07/28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