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헤어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5-07-18 15:21:06

평생 머리칼 스트레스가 어마머마했어요

이루 말할수없이 뻣뻣에 빗자루, 거기다 곱슬..

얼굴과 몸매는 괜찮았는데

머리칼이 그야말로 푸시시에 곱슬에 너무 많이 떠서 풀수가 없어 항상 묶거나 단발..

뭘해도 머리칼이 단정하지 않으니 사람이 세련되어 보이지가 않아요

 

매직에 영양에 정기적으로 해야하고 푸시시가 심한데 두피도 약해서 돈도 엄청 깨져요

 

그러더니 나이 사십대 초반부터 느닷없이 흰머리까지..

 

어느날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두뇌 너무 많이 써야하는 신경성 직업을 갖고 있는데

정수리와 머리 꼭대기에 흰머리가 확...

들춰보니 군데군데...

 

전체를 염색하자니 안그래도 푸시시에 극도로 손상된 빗자루인데

할수도 없고.. 한달 한 번은 어림도 없이 자꾸 나오구요

 

근데 몸 컨디션이 괜찮으면 또 흰머리가 적어져요..

이게 가능한가요? -_-

 

흰머리 젊을때부터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요새 새로운 두통거리에요..

IP : 220.8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7.18 3:39 PM (1.248.xxx.187)

    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는데
    흰머리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몇년 동안은 염색 안하고 최대한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적인게 강해요.
    저희 오빠는 아버지 닮아서 옆머리부터 하애지던데
    전 어머니 닮아서 앞머리부터 세더라구요.

    참~!
    흰머리 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겁나게 가려워요.
    석달 열흘 머리 안감은 놈 마냥 엄청 긁어댑니다.
    두피에 딱지 앉은것도 모르고 샴푸하다가 따가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모발 상태가 저랑 비슷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괜히 돈 아낀다고 집에서 염색하지 마시고 꼭 미용실 가셔요.
    잘못하면 모발도 두피도 난리나거든요.

    전 주위에서 흰머리 뽑아준다고 하면 거부합니다.
    이거 다 내~~~~~~~~~~~~~꺼~~~!!!
    ㅋㅋㅋ

  • 2. ...
    '15.7.18 3:45 PM (59.15.xxx.61)

    원글님은 머리숫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애기때 태어날 때부터 머리숫이 없었어요.
    이뻐야할 2-3살때 저는 늘 빡빡머리였어요.
    엄마가 머리숫 많아지라고 그랬대요.
    여고생때 머리를 땋으면 새끼손가락만했어요.
    풍성한 머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50살 넘은 지금은 부분가발 도움 받아야 되요.
    그렇지만 여태 흰머리는 하나도 없어요.
    염색해 본 적이 없다는...
    그래서 신은 공평하다고 자위해 봅니다.

  • 3. 잘못알고게시네요
    '15.7.18 3:55 PM (175.193.xxx.90)

    머리는 안단정해야 세련된건데..
    외국인들 컬리헤어 알죠?
    그런거..
    한국인은 너무 차분해서 촌스럽죠.
    근데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니 백인들 그 컬리헤어가 나오진 않을테니...

  • 4.
    '15.7.18 5:15 PM (180.224.xxx.207)

    머리숫(x) 머리숱(0)

  • 5. 세모네모
    '15.7.18 7:18 PM (125.191.xxx.96)

    저도 머리숱 많고 곱슬~
    펌은 매직밖에는 안되요.

    미스코리아 머리했다가 그날 다시 풀었어요 ㅎㅎ
    산발도 그런 산발이 없어서...

    다행이 나이드니 곱슬이라도 자연 웨이브가 생기는 머리카락이라
    나이드니 펌 안해도 드라이만 하면 펌머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993 남편이 골프바지 아래 툭튀 민망 하대요 5 바지수선 06:38:07 492
1765992 만삭 낙태라뇨. 충격적이어서 잠도 안옵니다. 중국이 왜 저렇게 .. 6 dd 06:29:36 617
1765991 서울대 의대인데 얼굴도 이쁘네요 1 06:20:56 858
1765990 개신교 성도님)혹시 서울의 영락교회는 어떤가요? 4 교회 06:16:52 271
1765989 50대 여행은 그리 즐겁진 않네요 5 ........ 06:10:19 1,204
1765988 당근 랜덤 부동산 지원금 뽑기 당근 06:06:51 84
1765987 시누가 책임은 안진다는게 틀린건가요? 5 누나 06:03:02 623
1765986 성격 까칠한 사람들이 대체로 말랐나요? 6 ㅅㅅ 05:55:59 532
1765985 주식시장 - 오늘 예상 3850 ~3860, 당분간 하락 용인.. 주식님은 자.. 05:20:42 1,045
1765984 살이 찌려니 콩나물국도 맛있어요 3 미쳐 05:18:20 490
1765983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도 넘어섰네요 4 ㅇㅇ 05:01:32 905
1765982 이 새벽에 82가 참 편안하네요 3 미소 04:12:40 744
1765981 크라운어금니 임시부착중인데 인접치에 비해 클 때 재제작요청해도 .. 1 ㅅㅈㄷ 04:08:25 211
1765980 미장은 오늘도 폭발중 1 미장은 04:05:50 2,293
1765979 한국 최고소득세율 OECD 상위 6번째 3 .... 04:01:13 299
1765978 지성의 광장, 지식의 바다 비슷한 말로 한때 페이스북이나 커뮤니.. 6 질문 03:36:18 425
1765977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는 출국자 9천명 2 ... 03:25:59 2,468
1765976 춥게 잤더니 감기가 오네요 7 계속할까요 02:48:17 1,164
1765975 금이 궁극의 자산이 될까요? 부동산이 될까요?주식이 될까요? 7 궁극의 자산.. 02:39:40 1,475
1765974 보유세 올리라는데 10 ... 02:37:24 681
1765973 올해 초에 합법화된 장례문화 2 ... 02:22:02 1,848
1765972 한 5년쯤 뒤에는 ai챗봇을 비롯 구독서비스로 돈 엄청 나갈거같.. 4 아효 02:21:52 565
1765971 이모가 엄마한테 돈을 빌려줬다는데요. 10 에구구 01:58:27 2,667
1765970 유방암행사 팔수록 구리네요. 3 01:29:58 2,080
1765969 만삭 낙태는 충격이네요;; 35 .... 00:50:14 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