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말

..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5-07-17 15:58:23
집옮겨가는데 친정부모님이 보태주셨어요.
나중에 주는거 지금 필요할때 준다고.. 생각외로 큰금액이죠.
남편이 이사간다며 시어머니한테 말했어요.
시어머니 깜짝 놀라며
그래, 미리 그렇게 해주는게 좋은거다 라고 그러는데
저는 왠지모를 뻔뻔함이 느껴졌어요.
전에도 친정에 전화해서 난 더이상 해줄게없다고 엄마한테 그랬거든요. 본인은 할거 다하는데 말이죠.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IP : 223.6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3:59 PM (175.121.xxx.16)

    어른들 뒤치닥거리 안하는 것만도 복이예요.

  • 2. ㅇㅇ
    '15.7.17 4:33 PM (58.237.xxx.244)

    저도 친정서 집을 해주셨는데 저 비슷한 말 하시더라구요 그냥 자격지심에 아무것도 안해줘 미안하니 하는 소리라 생각해요 괜히 뻗대는거 있잖아요

  • 3. ...
    '15.7.17 4:42 PM (223.62.xxx.113)

    시어머니들에게서 양심 같은거 찾기 힘들어요
    말로 천냥 빚 지는거죠
    가만히나있지..

  • 4. 공감 100
    '15.7.17 5:14 PM (1.233.xxx.127)

    저희는 친정에서 비슷하게 도움 주시는데
    저희 시어머니,,계속 불만족을 직접 저한테 표출

    저,, 베트남 며느리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을 정도로, 아들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름..

    당분간 안 보기도 남편과 합의하에 결정..
    없는 집에 가면 사랑받고 산다고 주변에서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시던데..
    이건 뭐,, 사람 존중은 커녕 낮은 자존감에 왜 나같이 너는 안사냐 너 팔자 좋다.
    10년 넘게 이러시니.. 집안의 수준은 자식 잘 키웠다고 되는게 아님을.
    뼈저리게 느낍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08 이런 약을 먹어야하나 걱정이네요 8 걱정 2015/08/24 2,075
475707 검찰,故 신해철 의료과실로 사망 결론 6 개새 2015/08/24 2,032
475706 손가락 사이 알러지? 습진? 9 습진 2015/08/24 4,054
475705 호주 살인사건 2 나무이야기 2015/08/24 3,222
475704 일본 가니까 핸드&페이스 워시 3 그런데 2015/08/24 2,230
475703 리틀포레스트‥ 겨울편도 좋네요 4 보세요 2015/08/24 1,450
475702 ㅎㅎ 4 ㅡㅡ 2015/08/24 828
475701 하노이 날씨 몇 도 정도되죠? 현재 2015/08/24 448
475700 백수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즐겁게 살고싶은데 뭘하면 좋을까요? 20 sss 2015/08/24 6,235
475699 실리트 실라간 냄비 쓰시는분들, 볶음 요리 잘 들러붙지 않나요?.. blueu 2015/08/24 982
475698 5년째 바람피는 남편 그후 23 빼빼로데이 2015/08/24 13,062
475697 오늘 본 촌철살인 같은 댓글.^^ 16 짜짜로니 2015/08/24 7,737
475696 뒷북ㅡ아내의 자격 김희애 역 어찌 생각하세요? 9 ㄷㅂ 2015/08/24 2,214
475695 월 60만원으로 74세어머니와 40대중반 딸 생활비로 작나요? .. 12 궁금해 2015/08/24 5,173
475694 허니버터칩 한봉지에 680kcal 1 ... 2015/08/24 999
475693 대학생 과외비 ... 2015/08/24 805
475692 레이벤 썬글라스 눈치 안 보고 착용해 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 2 .. 2015/08/24 1,261
475691 47회 여왕의 꽃에서요.. 화장품 케이.. 2015/08/24 630
475690 식샤를 합시다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5 .. 2015/08/24 1,596
475689 파리바** - 맛있는 샌드위치 추천 부탁드려요... 7 간식 2015/08/24 2,195
475688 초등 5학년 아들이 빨리 잠들지 못해요 8 초등 5학년.. 2015/08/24 1,435
475687 베이킹 고수님들.... 베이글 만들때요... 1 알리 2015/08/24 693
475686 가정법과 분사구문...정말 어려워요 ㅠㅠ 4 영어 2015/08/24 1,457
475685 인생을 바꾸기 위해 버려야 할 한 가지 30 저푸당 2015/08/24 20,618
475684 아이허브 상품평만 믿고 못사겠어요. 8 아이 2015/08/24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