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이건 어떻게 보세요?
1. ...
'15.7.17 2:09 PM (175.121.xxx.16)명색이 한국대표작가가 표절의 아이콘이 되다니...
현실부정하고 싶으네요.에구구.2. 이건
'15.7.17 2:10 PM (180.65.xxx.29)표절아닌것 같은데요. 이렇게 따지면 표절 아닌 작가 찾기가 힘들듯
하루키 조차 찾으면 비슷한 문구 무수히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찾으면3. ㅅㄱ
'15.7.17 2:11 PM (123.109.xxx.100)전설과 우국의 경우는 이응준씨 의견에 공감하지만
원글님이 제시한 경우는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한문장 가지고 표절을 이야기하기엔 미흡한 정보라 봐요.4. ...
'15.7.17 2:13 PM (121.174.xxx.196)맘에 드는 작가의 글을 필사하면서 글쓰기를 익혔다고 했으니
무의식중에 잠재된 멋진 문구였을 지도 모르긴 해요,,근데 이 정도를 표절이라 보기엔 좀 그러네요,,
그래도 전적이 있으니 그의 모든 것이 다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는 거,,참 안타깝네요,5. ///
'15.7.17 2:13 PM (112.187.xxx.8)그렇긴 하죠.
평범한 문장이니까.6. 딴지
'15.7.17 2:17 PM (175.223.xxx.135)칼의 노래 아닌가여..? ^^;
7. 음
'15.7.17 2:20 PM (221.149.xxx.86)엄마를 잃어버진지 일주일.. 이건 오길순 씨의 수필 사모곡과 비슷하다고 해서 표절 시비가 붙었었습니다.
사모곡에 '어머니를 잃은 지 열사흘 째' 란 표현 때문에.8. 네..
'15.7.17 2:20 PM (183.109.xxx.248)칼의노래죠..
9. ...
'15.7.17 2:20 PM (58.149.xxx.45)글쓰는 것도 타고난 재능인데
신경숙은 타고났다기 보다 노력형이에요
그러다 보니 한계가 있네요10. /...
'15.7.17 2:21 PM (114.93.xxx.97)제가 보기엔 문장 형식을 따라한것 같네요.
11. .....
'15.7.17 2:22 PM (59.2.xxx.215)단어만 바꿨지 문장의 구성이 100% 표절이구만요.
왜 하필이면 일본놈들 것을 전문으로 표절하나여?
전 세계 유명 작가들이 쎄고 쏗는데...12. 음....
'15.7.17 2:25 PM (223.33.xxx.25)하루키도 좋아하고 신경숙도 좋아하고 김훈엔 열광합니다만...
이 문장으로 표절을 이야기 하기엔 좀 미흡하다 봅니다....13. ...
'15.7.17 2:27 PM (121.139.xxx.124)저도 한때 글써서 밥 먹었던 사람인데
저런 식으로 따진다면 표절 아닌 사람 없을 걸요.
대중가요 부를 때도 절로 좋아하는 가수 톤으로 부르게 되는데..
저런 식의 표현은 독서를 통해 저절로 체득하게 되잖아요.14. ....
'15.7.17 2:28 PM (58.229.xxx.13)밥을 굶은지 15일째다.
연애 못한 것이 3년째다.
머리 안 감은지 3일째다.
이것도 표절인가요?
신경숙도 역겹지만 이것도 무슨 코메디인지 모르겠네요.ㅎㅎ15. 저도 이런 식의
'15.7.17 2:29 PM (118.221.xxx.70)도입부 많이 써요
이걸 표절이라고 보긴 어려울 정도로 흔한 방식입니다16. ..
'15.7.17 2:31 PM (121.134.xxx.212)모티브를 따온것 같네요
17. 겨울
'15.7.17 2:31 PM (221.167.xxx.125)조정래 작가님 말대로 진짜 작가들 먹칠한다
18. 작가들은
'15.7.17 2:32 PM (220.73.xxx.248)많은 책을 읽기 때문에 무의식속에 많은 단어들이
잠재 됩니다
짧은 시라면 몰라도
장편소설을 쓰면서 모든 문구를 다 창조할수는
없잖아요
표절시비가 된 것은 한문장 정도가 아니라
몇문장이 이어져서였죠19. 그건
'15.7.17 2:33 PM (182.230.xxx.159)그정도로표절이라하기어렵지요.
저도자주쓰는표현입니다만.20. 전적이 없으면 몰라도
'15.7.17 2:35 PM (110.8.xxx.83)저런 문장들이 사연이 이어지다 중간에 나왔으면 몰라도
둘다 첫 문장이면 의심사도 어쩔도리가 없네요
엄마를 부탁해 ..하도 구성이 진부하고 신파조라 읽었어도 그냥 구절 구절 청승 스럽다 라는 생각밖에 안나는데
저 첫문장은 상당히 세련되고 간단하지만 느낌이 팍 오네요
평소 글과는 다르게 무거운 감정을 굉장히 건조하게 표현하는게
신경숙 글 스타일과 다른것 같아요
평소엔 감정을 주절주절 설명하는게 보통이던데21. ㅎㅎ 원글
'15.7.17 2:45 PM (112.187.xxx.8)맞아요 칼의 노래에요. 어쩐지 쓰면서도 좀 이상하다 했더니만. ㅎ
발행연도가 먼저니까 그럼 다행히 이건 표절 아닌 걸로.
저도 문장이 딱히 표절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생각했어요.
다만 첫 문장에 강렬한 느낌을 담고 있어서 유사성을 느낀 거죠.
그렇다고 신경숙이 억울하다고 할 것까지야 있나요?
정작 표절이 명백한 것에 대해서도 당당한 사람이었는데.
자기는 주먹 휘두르다가 남이 툭 쳤다고 폭행이라고 하는 격이죠.
신경숙의 원죄아닐까요. 다른 사람의 글이라면 그냥 지나갔을 일이니까요.22. ....
'15.7.17 2:47 PM (59.2.xxx.215)원글님이 써놓은 두 문장이 서로 표절 사이가 아니라니 말도 안되죠.
수백페이지 짜리 첫 장 첫 문장이...
둘 다 똑같이...~~한지 ~~쨰다(시간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나가는데 그 문장 속에 나오는
단오만 바꿔차기 한 것인데도 표절이 아니라면 ..
표절은 표절인데 완전 똑같이만 안하면 표절로 안 본다는 것이잖아요.23. ..
'15.7.17 2:52 PM (223.62.xxx.82)전에 82에도 올라왔는데 수필 첫문장이랑 유사하다고요.
수필가 오길순 '사모곡'의 '어머니를 잃은 지 열사흘 째'24. 표절시비는...
'15.7.17 3:18 PM (222.106.xxx.90)엄마를 잃어버진지 일주일.. 이건 오길순 씨의 수필 사모곡과 비슷하다고 해서 표절 시비가 붙었었습니다.
사모곡에 '어머니를 잃은 지 열사흘 째' 란 표현 때문에.222222222222222
모티브랑 전개도 너무 비슷해서25. 엄마를 부탁해는
'15.7.17 3:34 PM (80.144.xxx.53)이혜경 작가의 길위의 집과 모티브가 비슷해요,
26. ㅎㅎㅎㅎ
'15.7.17 3:36 PM (121.162.xxx.53)저 많은 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다면 ....오늘날 저 꼴로 망신당하진 않았겠죠.
욕심만큼 재주가 없으니 ..27. 걍
'15.7.17 3:44 PM (27.35.xxx.105)배끼기 천재들이죠. 이여자 말고도 다른 작가들 모두 그렇죠
책 많이 읽어본 독자들만 알겠죠..28. 글쎄
'15.7.17 4:32 PM (125.181.xxx.230)첫문장이라면
의심이가네요29. ㅇㅇ
'15.7.17 5:02 PM (222.237.xxx.54)잠이 먼저 나왔지만 이 하나 가지고 표절이라긴 좀 그렇고... 그나저나 '잠' 정말 괜찮죠?
30. 하늘아래
'15.7.18 4:41 PM (219.249.xxx.227)느낌이 비슷해요.
따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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