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처가 있는 아이를 위한 육아서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5-07-17 14:05:25

아직 미혼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3살 4살 여자애들을 돌보고 있어요...

엄마는 둘째 낳고 얼마 안되서.. 집을 나가고  아빤 거의 해외출장이 중이라.

할머니가 키워주시는데... 체력이 딸리시다 보니

가까이에 있는 제가.. 조금 거들고 있어요...

육아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 부딪히는 어려움이 많아요.

할머니는 나이가 있으시니..

그시대 양육처럼 잘 입히고 ,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셔서...

감정적인 부분을 보살피지 못해요...

 

엄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4살 큰아이는..

폭력성이 강하고...유치원에서도 문제를 좀 일으켜요..

대화를 할때 사람의 눈을 보라고 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비전문가인 제가 문제인식을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짬짬히 육아서를 보면서..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0.91.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2:11 PM (175.121.xxx.16)

    주기적으로 놀이치료 센터 같은곳 같이 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5.7.17 2:18 PM (210.91.xxx.216)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고려하는 부분이긴 한데..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아서..
    일단 제가 먼저 공부를 좀 해보려구요.

  • 3. 눈 안보는거.
    '15.7.17 2:38 PM (222.109.xxx.181)

    저희 애도 눈을 잘 안봐서 걱정했는데요.
    둘째 생기고, 기관도 첨 가고 엄마는 일 나가고, 여러가지가 겹쳐서 그렇더군요.

    저는 치료도 다니고, 저도 노력 많이 했어요.
    많이 안아주고, 놀이터에서 몇 시간씩 놀리구요.
    놀이터에서도 엄마가 따라다니면서 같이 놀아줬어요.

    미혼이신데, 마음이 예쁘시네요. 아이도 신경쓰면 놀랄 정도로 많이 변화되니, 사랑을 많이 주세요.

  • 4. 행복한 집
    '15.7.17 4:48 PM (211.59.xxx.149)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니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

    감정의 지지를 해주세요.

    복받으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13 최지우 아침에 감자먹고 과일먹을때 나온 음악 2 나무안녕 2015/07/17 3,511
465912 삼시세끼보다 눈물 흘려보긴 처음..ㅜㅜ 35 ㅇㅇ 2015/07/17 19,748
465911 허리디스크 오면서 허리,엉덩이에 살이 붙네요 25 ddd 2015/07/17 4,261
465910 영화 대사좀 글로 써 주세요. 안들려서 2015/07/17 760
465909 한 위대한 한국인을 무릎 꿇고 추모하며 13 펌. 2015/07/17 1,819
465908 도피유학간 아이드들은 8 ㅇㅇ 2015/07/17 2,822
465907 연예인 걱정은 할필요가 없다지만 8 ㅁㅁ 2015/07/17 3,862
465906 급해요 갑상선 치료 받아보신분께 여쭈어요 3 2015/07/17 1,547
465905 오늘 kbs 9시 뉴스 보셨어요? 15 세상에 2015/07/17 6,899
465904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은동이 볼까요 말까요? 9 스타박수 2015/07/17 1,760
465903 내마음대로 은동이 예상결말 12 은동 2015/07/17 3,173
465902 지금 남편분이나 남친이 처음엔 맘에 안드셨던 분 있으세요? 5 ~.~ 2015/07/17 1,892
465901 베스트에 자살 충동에 대하여 쓴 원글입니다 18 또 다른 세.. 2015/07/17 5,900
465900 이런 할아버지 정말?? 2015/07/17 684
465899 홈플러스에서 스테이크 막세트같은거라고해야될까요? 베라퀸 2015/07/17 524
465898 [전문]해킹 프로그램 논란 관련 국정원 입장 2 세우실 2015/07/17 893
465897 캐리어사이즈 문의 4 고민아줌마 2015/07/17 1,390
465896 세월호45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7 556
465895 놀러왔는데 발목을 접질렀어요 8 도와주세요 2015/07/17 1,305
465894 밍키, 삼시세끼 너무하네요 37 .. 2015/07/17 17,002
465893 길고양이도 자주보면 정드나봐요.... 4 초콜렛 2015/07/17 1,251
465892 초1 엄마들 모임때문에 씁쓸하네요. 14 고민 2015/07/17 7,901
465891 규현 인성수준.jpg (링크有) 7 북북 2015/07/17 7,107
465890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28 한심해서 2015/07/17 13,538
465889 궁금한 이야기 y 맞아죽은 여자이야기 12 열받아 2015/07/17 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