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서운 중학생,,10점을 받아왔어요

미쳐요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5-07-17 13:36:01

제 딸입니다.

수학성적이 10점 이래요,

왜 그랬을까요?    서술형에 답만 달랑 썼답니다.

전개과정을 써라는 말이 없어서 답만 달랑 썼더니

전부 다 줄 쫙쫙~~~

 

저 노무 가스나를 우찌해야할까요?

저 성적으로 내신이란 걸 하면 과연 고등핵교 진학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기막혀서

그 점수 평생 잊지마라, 아주 기념비적인 숫자다,,그러고 말았네요,

그래도 의기양양입니다. 애가  진심 미쳤을까요??@@@@

공부 잘 한다고 인생 다 잘 풀리는 거 아니다,,,자위합니다. 근데 진짜 울고싶어요, 앙ㅇㅇㅇㅇㅇㅇㅇ

IP : 121.174.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37 PM (175.121.xxx.16)

    다 경험이죠 뭐.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이 부럽네요.

  • 2. ..
    '15.7.17 1:42 PM (121.131.xxx.113)

    흠 정말 무서운데요. ㅠㅠ

  • 3. 참맛
    '15.7.17 1:44 PM (59.25.xxx.129)

    ㅎㅎ 아이가 당당한게 마음에 드네요. 아마도 성인이 되어서 뭘해도 멋지게 할 겁니다.

  • 4. 그래서
    '15.7.17 1:48 PM (61.100.xxx.231)

    답 자체는 다 맞았나요? 답이 맞았다면 앞으로 과정도 잘 쓰는 연습을 하면 되죠..

  • 5. 100점 만점에 10점요 ?
    '15.7.17 2:00 PM (110.8.xxx.83)

    서술형 답 다 쓸정도면 객관식 점수는 없어요?
    문제는 오히려 객관식이 더 쉬운데
    객관식은 몇점 인데요 ?

  • 6. 직딩맘
    '15.7.17 2:06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객관식 답은 아예 안쓴건가요?
    기둥찍기라도 하지..

  • 7. 뭐 답만 맞았음 되지요
    '15.7.17 3:12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담엔 서술 잘 하지 않을까.... ^^

  • 8. dlfjs
    '15.7.17 4:02 PM (116.123.xxx.237)

    8점도 봤어요
    따님이야 몰라서 틀린건 아니잖아요

  • 9.
    '15.7.17 4:37 PM (61.74.xxx.54)

    저희 아들도 이번에 따로 서술하라는 문장이 없어 답만 달랑 써서 서술형은 달랑 1점씩만 받아왔더군요
    객관식이 훨씬 어려워서 틀리고 간단한 계산 까지 틀려서 진짜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왔네요
    자기가 이런 실수를 해봤으니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나 뭐라나..

  • 10. 설마
    '15.7.17 5:04 PM (114.204.xxx.75)

    100점 만점에 10점은 아니겠지요,
    객관식문제가 훨씬 더 많은데요.
    수학 실력보다
    서술형 문제를 대하는 자세부터 잡아 주셔요.
    수학 외의 과목도 서술형 문제 많은데
    각각 요령을 잘 알아야 감점 안 당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885 초1 엄마들 모임때문에 씁쓸하네요. 14 고민 2015/07/17 7,900
465884 규현 인성수준.jpg (링크有) 7 북북 2015/07/17 7,106
465883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28 한심해서 2015/07/17 13,538
465882 궁금한 이야기 y 맞아죽은 여자이야기 12 열받아 2015/07/17 6,364
465881 은동아 작가 어이가 없네요 27 2015/07/17 5,214
465880 헐 라일이를 주라고 하면 은동이는 어쩌나요? 9 은동아 폐인.. 2015/07/17 1,820
465879 악!!!!은동일 왜봤을까요 5 나나 2015/07/17 1,932
465878 회사 사람들이 저를 빼고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빠요... 12 빈정 2015/07/17 5,205
465877 현실적으로 학원 안다니고는 상위권 어렵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건가.. 13 중3 학부모.. 2015/07/17 4,285
465876 활발하고 활동적아이면 엄마들이 오해를 많이 하네요 2015/07/17 923
465875 근데 살뺀다고 이뻐지나요? 17 만두 2015/07/17 5,193
465874 여자를 울려... 재방 보고 있는데~ 지금 2015/07/17 782
465873 내일 만나기로 한 소개팅남이 연락없다면 12 손님 2015/07/17 4,827
465872 빙빙 돌려 표현하는 시어머니께 반발심만 9 사오정 2015/07/17 4,066
465871 해파리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9 질문입니다... 2015/07/17 885
465870 무관사주 기술직 공무원 가능할까요? 3 무관 2015/07/17 2,456
465869 실비보험 추천요 6 344 2015/07/17 1,103
465868 길냥이 중성화 문제 고민됩니다. 10 망원 주민 2015/07/17 1,107
465867 은동이 작가랑 은호 동생 싸이코인가요? 7 Psy 2015/07/17 2,811
465866 피부과 레이저 후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 2 속상해요 2015/07/17 6,561
465865 고3 아이들, 다른 아이들도 짜증 많이 부리나요? 5 고3맘 2015/07/17 1,487
465864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 좋은점이 3 dd 2015/07/17 1,822
465863 진주비빔밥 5 진주 2015/07/17 1,367
465862 기재부가 미 기준 금리인상을 3.75프로로 예상... 17 .... 2015/07/17 4,418
465861 회갑 2 세잎이 2015/07/17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