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인병원 토요일 쉬는거 어떨까요?

in in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5-07-17 12:32:54
남편이 도농복합 도시에서 가정의학과를 합니다.
병의원 20개 몰려있는 곳이고
환자수는 여기서 다섯 손가락안에는
드는 것 같아요.
근데 일을 하며 힘든 점이 개인시간이 없다는 것과
6일 동안 일하는 직원을 구하기가
참 쉽지 않아요.
현재 간호조무사 페이가 150인데 직원구하기가
여간 힘드네요.
고민끝에 토요일날 쉬는 걸 고려하고 있어요.
토요일은 환자가 가장 많은 날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서 이렇게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어서 주5일 진료를 하는게
좀 조심스러운데 어떨까요?
IP : 119.200.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2:39 PM (121.141.xxx.230)

    결과적으론 환자 많이 줄꺼같아요.. 차라리 주중에 하루를 학회간다고 하고 오전만 하시는게 나을꺼예요...

  • 2. ...
    '15.7.17 12:39 PM (221.151.xxx.79)

    서울은 요즘 개인병원들도 경쟁이 심해서 주말이나 늦은 평일에서 진료 보던데. 뭐 다 가질 수 있나요? 얻는 게 있음 잃는 것도 있는거고 감수하셔야죠.

  • 3. ....
    '15.7.17 12:42 PM (211.186.xxx.108)

    환자입장에선 토요일에 의원갈일이 생길때 원치않게 다른병원 가게될것이고 그 다음부터 자연스레 옮긴의원으로 가게됩니다. 장기적으로 무조건 내원환자 줄어듭니다.

  • 4. ㅇㅇㅇ
    '15.7.17 12:44 PM (180.64.xxx.188)

    산부인과 가보니...여러의사가 진료하긴 하지만, 주중에 돌아가면서 쉬시더라구요..

  • 5. ...
    '15.7.17 12:45 PM (119.197.xxx.151)

    내가 환자라면 다른병원으로 갈아탈것 같아요
    환자입장에선 아무래도 평일 힘들어 토요일에 많이들 갈거 같거든요

  • 6. 힘들면
    '15.7.17 12:46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평일 하루 날 잡아 쉬든지,
    토요일에 근무할 의사 고용을 하시던지,
    그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7.
    '15.7.17 12:47 PM (220.80.xxx.236)

    차라리 주중 반나절 쉬는게 어떠세요
    아님 부인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서 토요일 오전만 같이 하세요

    동네 의원이...경쟁있는곳은 토/일 하는 곳도 있던데
    토요일 쉬면 주중 환자까지 타격 있어요

  • 8. ...
    '15.7.17 12:49 PM (1.254.xxx.228)

    저희 남편병원도 직원구하기가 너무힘들어 돌아가면서 주중에 쉬어요~ 직원이 4명인데 원래 3명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렇게해야 돌아가며 쉴수있고 또 조금만 바쁘면 힘들다고 난리라ㅠ.ㅠ

  • 9. 타격클거에요
    '15.7.17 12:56 PM (121.167.xxx.157)

    병원도 한곳 정하면 꾸준히 가게 되는건데 a라는 병원이 토요일에 안열어서 b병원 가야되면 처음부터 b병원 다니지 주중엔 a병원 토요일엔 b병원 이런식으로 다니진 않죠. 개다가 요즘은 일요일에는 여는 추세에요.

  • 10. 환자입장에선
    '15.7.17 1:00 PM (175.121.xxx.16)

    믿고가는 병원에선 빠지네요;
    개인 가치관과 견해차이라 비난할 마음은 없어요.

  • 11. mj
    '15.7.17 1:03 PM (110.70.xxx.37)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떨어뜨릴 거같네요

  • 12. 주말
    '15.7.17 1:04 PM (182.230.xxx.159)

    병원에서 주말근무자 구하기가 쉽지 않은듯해요. 그때문에 쉽게들 그만두고.. 페이가 고만고만하니..
    그래서 주말 근무자를 따로 두거나 평일에 돌아가며 쉬고 주말 근무를 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직원 구하는데 들이는 스트레스나 신경쓰느니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오래 일하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 13. ...
    '15.7.17 1:11 PM (14.63.xxx.103)

    토요일은 환자가 제일 많죠. 토요일만 올수 있는 환자들도 있으니까요.
    주중에 반나절 또는 하루 쉬시는건 어떤가요?

    저도 과는 다르지만 주중 수요일 오전 진료만 하는데(오후에 공부할게 좀 있어서요), 직원들 만족도도 높아요.
    그리고 직원들 출퇴근 시간을 다르게 하는것도 좋던데요? 출,퇴근시간 30분씩 먼저오고, 먼저가고 이런식으로.

  • 14. 뭔고민
    '15.7.17 2:34 PM (211.36.xxx.223)

    주말에 나올간호사없음 페이를 더준다함
    돈 궁한사람은 서로오죠....
    저라도 주말안하는 병원은 단골서뺍니다

  • 15. 간호사는
    '15.7.17 3:01 PM (110.8.xxx.83)

    그렇게 잘되면 스페어 개념으로 한명 더 뽑던지 하고
    주5일 근무 기본에 토요일 근무는 당직 개념으로 시간외 수당 줘서
    돌아가며 하게 하면 되요
    아니면 주중 반나절 먼저 가게 하던지
    그리고 목요일 오전 정도는 여러가지 명목으로 쉬는걸로 해도 무방하구요
    토요일은 학생이나 직장인들 이용하고 애있는 엄마들도 남편에게 애 맡기고 나오고
    원래 개인병원 토요일은 엄청 바쁜 날이죠
    제일 선호 되는 직업이지만 아직도 주 6일 근무하는 몇 안남은 직장이 개인 병원

  • 16. 그런 병원
    '15.7.17 3:06 PM (218.159.xxx.225)

    그리하다가 다 다시 진료하던데요.
    자신있으면 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84 인간극장 국제결혼하는 커플요~~ 12 ~.~ 2015/07/20 7,276
466483 가을에 혼자 런던이랑 파리 2주 자유여행가려구요 6 겁쟁이 아줌.. 2015/07/20 2,276
466482 배드민턴 쳤는데 허리가 아프네요 ㅠㅠ 2015/07/20 1,684
466481 2015년 7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0 663
466480 청치마 사려고 하는데요 2 질문 2015/07/20 1,012
466479 살빼고 나니 나태해져서 미치겠어요. 3 86533 2015/07/20 3,585
466478 직구하려는데...우회접속도 막을 수 있나요? 1 직구 어렵네.. 2015/07/20 929
466477 도와주세요..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세로가 되었어요 3 기계치 2015/07/20 2,204
466476 초등학생 방학 식단 여쭤봐요 2 맛있는거 2015/07/20 1,417
466475 야후 뉴스, 국정원 직원 ‘현안’과 관련한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0 825
466474 로필 2 주열매가 그리워요 6 ㅇㅇ 2015/07/20 1,911
466473 청계산 냇가집 오리로스 드셔보신 분 2015/07/20 921
466472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10 ㅠㅠ 2015/07/20 5,982
466471 맞춰주기만 바라는 남친과 헤어지고 결혼생각 싹.. 11 아휴 2015/07/20 6,509
466470 "해킹팀 파일서 KBS-카톡-서울대 등 한국 IP 13.. 9 샬랄라 2015/07/20 2,109
466469 인상좋다는말이요. 예쁜건 아니죠?, 외모컴플렉스도 있어요. 18 - 2015/07/20 8,185
466468 82쿡에서만 아이피가 달라져요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피 2015/07/20 827
466467 동물학대자에게 죽임 당한 듀이를 닮은 고양이-범인 찾기 서명 부.. 7 서명부탁 2015/07/20 1,231
466466 진짜 취미로 공부하는 분 계신가요 20 op 2015/07/20 8,548
466465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900
466464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2,071
466463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542
466462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6,167
466461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369
466460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