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필씨 노래 듣는 중인데 역시

가왕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5-07-16 22:11:25

낮에 조용필씨 글 올라온 것 보고 생각이 나서

갑자기 노래가 듣고 싶어졌는데

젊을 땐 이분이 노래 잘하는 가수인지 잘 몰랐어요.

그냥 고운 외모의 인기 가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이 들어 다시 들으니 역시 노래를 참 잘 부르네요.

요즘 노래 잘하는 가수 많다지만 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에요.

어디에도 치움침이 없는 것이 이분 노래의 매력 같아요.

그나저나 싱글생활이 너무 오래 가는데 아직 젊으니

다시 좋은 분과 인연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IP : 118.47.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를 잘하는건
    '15.7.16 10:12 PM (180.65.xxx.29)

    잘모르겠고 엄청나게 노래를 사랑하고 노력파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 2. 우유
    '15.7.16 10:13 PM (220.118.xxx.138)

    뭐니 뭐니 해도 창밖의 여자는 압권이죠
    Q는 가사가 넘 좋고
    좋은 내조자 만나 아이 낳고 가수 생활 원없이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것을...

  • 3. 저두
    '15.7.16 10:18 PM (118.47.xxx.161)

    이 천재가 2세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니 솔직히 많이 섭섭합니다.
    아버지의 천재성을 이어 받을 훌륭한 후계자를 못보는 건
    우리로써도 안타까운 일이네요.

  • 4. 그럼요
    '15.7.16 10:36 PM (175.209.xxx.160)

    중딩 때 얼마나 열광을 했던지...게다가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된 멜로디. 정말 대단해요.
    특히 단발머리 전주곡을 들었을 때의 그 경이로움이란...ㅎㅎㅎ
    가히 가왕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죠.

  • 5. ㅎㅎ
    '15.7.16 10:53 PM (39.7.xxx.223)

    그또한 내 삶인데 한번 들어보세요
    종교적이고 숭고하니 좋습니다.
    치우침없이 사랑받는..음악의 천재세요 용필님은

  • 6. ㅠㅠㅠ
    '15.7.16 10:54 PM (119.18.xxx.68)

    Q......가사가 정말 와 닿아요....너무 좋아해요.
    가왕이죠..

  • 7. ㅇㅇ
    '15.7.16 10:56 PM (211.36.xxx.168)

    정말 노래들이 왜이리 좋은지?킬리만자리표범 이노래는 진짜 예술임
    다른가수랑 확실이 차이가나요 히트곡도 가수중에 가장 많지 않나요?노래하나하나 다 좋아요

  • 8. 걷고 싶다 ㅡ 들어보셔요
    '15.7.16 10:57 PM (14.42.xxx.85)

    그냥 눈물이 납니다
    결코 보드라울 수만은 없는 세상살이에 ㅡ
    누군가가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주는 것같은 노래ㅡ
    아직은 눈물이 나는 노래지만
    언젠가는 저도 담담히 이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ㅠㅠ

  • 9. 펜클럽
    '15.7.16 11:17 PM (118.47.xxx.161)

    도 있고 주변에 사람 많을텐데 이 초보 영감님 장가 좀 보내주세요^^

  • 10. 리사
    '15.7.17 7:16 AM (183.107.xxx.97)

    정말 이 분의 2세가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

  • 11. 어리연꽃
    '15.7.17 8:39 AM (175.223.xxx.236)

    전 어릴때부터 용필오빠 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궁금했었는데 아기가 없어 너무 아쉽네요. 본인은 더욱 더 아쉽겠지요. 용필오빠 결혼하면 당장 결혼 할수 있는데 오빠는 눈에 제가 아니겠지요. 더욱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12. 갸웃
    '15.7.17 8:42 AM (222.237.xxx.127)

    곡이 좋은 것은 인정하지만
    노래를 잘하는 것은 인정하기가.....

  • 13. 위의
    '15.10.30 5:34 PM (122.35.xxx.166)

    갸웃님..호불호가 다르니 음색이나 창법이 본인 기호와 안맞을수는 있지만 그분이 노래를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완전 막귀나 혹은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분이죠
    그러면 노래못하는 가수가 45년이상 가수활동을 했고 히트곡수가 50여곡이 넘습니까? 그리고 전문가가 뽑은 노래 잘하는 가수 1위는.. 어떻게 했을까요? 본인이 싫은건 싫은거고 인정할건 하는거죠. 참고로 저도 이선희씨 노래 스타일 너무 소리 지르는 스타일이라 딱 질색이지만 그분이 가창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유의 뭐랄까 너무 매끄러운 음색이 너무 듣기 싫지만 그 친구가 인기 있는이유를 인정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68 아들 둘 어떠세요? 26 아들 2015/08/25 3,509
475767 부산분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5 .. 2015/08/25 3,929
475766 바라는게 없다는 여친 5 ㅇㅇㅇ 2015/08/25 2,078
475765 박 대통령 집권 2년 반…“한 게 없다” 9 전문가평가 2015/08/25 1,151
475764 줌바댄스는 에어로빅과 많이 다른가요? 4 참나 2015/08/25 3,653
475763 남편이 딴주머니 찼는데요.. 1 2015/08/25 1,548
475762 고1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6 .. 2015/08/25 7,783
475761 강북구 빗방울 떨어져요. ... 2015/08/25 414
475760 비극적 결말인데 감동을 주는 소설? 11 때인뜨 2015/08/25 2,044
475759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건가요? 12 ... 2015/08/25 1,333
475758 에어비앤비는 왜 인기인가요? 4 궁금녀 2015/08/25 2,451
475757 막돼먹은 영애씨.... 9 -.- 2015/08/25 3,561
475756 성완종사건은 노건평으로 마무리? 7 궁금 2015/08/25 770
475755 162~163 키면 몸무게 얼마 정도 빼야하나요? 7 ㅇㅇ 2015/08/25 3,654
475754 아이를 보지 않는 전남편..아이가 너무 짠합니다 19 이혼 후 2015/08/24 7,231
475753 삼성 서비스센터 핸드폰 수리 관련 질문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2 ... 2015/08/24 1,208
475752 Air bnb 자꾸 리젝되는 이유 10 우라미 2015/08/24 2,398
475751 전 한브랜드만 구입하지 않아요.. .. 2015/08/24 685
475750 헬로우드림...아시는분계사나요? ... 2015/08/24 1,166
475749 미국에서 사온 120v 제품을 아답터만 쓰면 고장나나요? 8 가을 2015/08/24 2,394
475748 이혜영씨 남편이 사모펀드사 대표였군요 30 .. 2015/08/24 59,127
475747 그야말로 오늘날씨.. 1 2015/08/24 737
475746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1 레미 2015/08/24 1,518
475745 이런 증상 어떻게 할까요? ... 2015/08/24 362
475744 재테크 잘하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내게 9억이 있다면) 4 00 2015/08/24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