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부부입니다. 오늘 문자대화 내용.
"나 지난 토욜에 입은 원피스 어땠어?"
"기억안나는데"
-시누(남편 누나)랑은 수시로 통화합니다.
한번통화하면 10분~30분.
물론 기혼입니다.
서로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공유합니다.
시누가 언젠가 "결혼전엔 술먹고 떡되면 항상 나한테 전화했었는데 올케 생기곤 전화안하네" 한적 있어요. 각별한 사이었죠..
결혼하고도 제가 아프던 말던 내팽개치고 시누 임신 선물 사들고 찾아간 적 있고.. 뭐 수도없습니다.
일반적인 일인가요?
그냥 이젠 말하기도 지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남편들 다 이런가요?
음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5-07-16 20:01:03
IP : 58.237.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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