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55 진정 이 모습이 촌스럽다구요?? 하도 뭐라해서 사진 찾아봤는데 46 ..... 2015/07/17 14,882
465754 수연향유님 연락이 안되서 답답합니다 1 22 2015/07/17 1,153
465753 말년휴가 아들과 강원도 휴가지 추천해주세요 1 여름휴가 2015/07/17 1,078
465752 처방받은지 1년 된 항생제 먹어도 되나요 2 여행 2015/07/17 1,227
465751 코덱스 레버리지 세금 여쭤봐요~ 궁금 2015/07/17 4,639
465750 노후대비 암담한데,그대로 은행예금만 해둡니다. 16 저는 2015/07/17 4,435
465749 엄마, 세상은 왜 있어? 라고 물어보면... 10 ㅇㅇㅇ 2015/07/17 1,213
465748 일본 자민당, 여론보다 미국을 선택..전쟁가능법 통과 9 아몰랑 2015/07/17 874
465747 너무 사고 싶은 세라믹 찜기, 안전할까요? 2 .. 2015/07/17 1,356
465746 세련됨과 촌스러움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 21 2015/07/17 8,960
465745 무자식 상팔자... 5 .. 2015/07/17 2,028
465744 강원도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 숲 덥지 않을까요? 2 여름휴가 2015/07/17 1,518
465743 신 과일 잘 못 먹는데 후무사 자두 괜찮을까요? 2 2015/07/17 1,280
465742 문재인 해킹장비 따지다가 말문 꽉 막힌 사연. 21 국회상임위 2015/07/17 2,863
465741 밥상덮개 우산처럼 펼치는 거... 6 독특 2015/07/17 2,151
465740 10년된식기세척기 2 이사 2015/07/17 859
465739 정말 이렇게 3개월동안 하면 살이 빠지나요? 9 정말? 2015/07/17 3,051
465738 헤어가 세련의 첫 단계군요. 3 서민 2015/07/17 3,593
465737 'BBK 가짜편지’ 재판 김경준, 모두 이겼다 2 사기조작 2015/07/17 1,374
465736 김동완보면 예예인은 나중에라도 10 아이돌 2015/07/17 5,771
465735 가스식 빨래건조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요 8 ^^ 2015/07/17 3,237
465734 가족식사장소 추천좀..덕양구~ 2 , 2015/07/17 836
465733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7 622
465732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직구 2015/07/17 1,037
465731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탄압 2015/07/1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