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62 죽느니만 못한 삶이 되버렸습니다.. 19 괴롭다 2015/08/24 9,962
475661 신촌에 18번@부대찌개 정말 맛없어요 ... 2015/08/24 762
475660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꽃 사고.. 동대문에 일보러 가야하는데.... 11 궁금 2015/08/24 2,319
475659 부모님문제 어디까지 관여하나요? 7 니캉내캉 2015/08/24 2,026
475658 오늘 주식 이야기 많이 올라오네요 2 .. 2015/08/24 1,485
475657 입주청소 직접할수있나요 12 sky9 2015/08/24 2,626
475656 직장 고민입니다 1 땡땡이 2015/08/24 433
475655 군사전문가 김종대씨 글. 7 엠팍 2015/08/24 1,875
475654 흰머리 염색과 머리가 반곱슬 되는거 연관있을까요? 4 ㅡㅡ 2015/08/24 1,365
475653 이온수기 어느회사 제품이 좋은가요? 2 냉수먹고 2015/08/24 985
475652 브래지어 볼륨업? 뽕브라? 일반 브라? 2 11 2015/08/24 1,536
475651 주식 9 종목 2015/08/24 3,171
475650 이명박근혜 7.5년'.. 한국의 좌표를 찍어보자 1 억울해 2015/08/24 403
475649 중3 영어문법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3 섬아씨 2015/08/24 1,997
475648 미국생활 하고 계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2 고민 2015/08/24 2,944
475647 신점보고.. @@ 괜히봤어요 7 찝찝 2015/08/24 5,762
475646 점심시간 식당에서 제 옆자리에서 외국인이.. 24 웃어보아요 2015/08/24 8,401
475645 김희애 같은 사람은 식욕조절 어떻게 하나요 25 대단해 2015/08/24 9,498
475644 압력밥솥 3 서울댁 2015/08/24 646
475643 얼굴이 안이뻐도 시집을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죠. 13 ........ 2015/08/24 5,845
475642 감자옹심이 만들때. 6 .. 2015/08/24 931
475641 내용 지웁니다. 82 래디쉬 2015/08/24 23,889
475640 이번엔 아동 역사서 표절?…'용선생 한국사' 피소 표절반대 2015/08/24 1,061
475639 닭안심으로 뭐 해먹을까요 9 뭐먹지 2015/08/24 1,370
475638 지금 찡한 장면을 봤어요. 16 ㅎㅎ 2015/08/24 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