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24 지루는 처음 만나봤는데; 오마이갓 00:06:02 197
1780123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297
1780122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1 부정교합 00:01:36 112
1780121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6 2025/12/08 312
1780120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3 2025/12/08 804
1780119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234
1780118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3 ㅠㅠ 2025/12/08 144
1780117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240
1780116 추억의 몰래카메라ㅡ이거 보고 안웃으면 간첩 ㅎㅎ 2025/12/08 313
1780115 일본 7.2 지진 났나봐요 10 ... 2025/12/08 1,992
1780114 Ai발달로 시각디자인과도 별로일까요?? 미술하는 아이는 무슨 과.. 4 2025/12/08 350
1780113 편입대신 수능을 치는 이유가 9 ㅗㅎㅎㄹ 2025/12/08 738
1780112 이재명 정부는 언론통제의 달인이네요 20 .... 2025/12/08 800
1780111 러브패러독스 사라진건가요? ㅇㅇ 2025/12/08 122
1780110 코스트코 다이슨에어랩있나요? 6 ㅇㅇ 2025/12/08 431
1780109 센소다인쓰면 치아가 뻐근~한 느낌 1 ... 2025/12/08 538
1780108 “사법부 잘못했는데 대안 없이 반대만 하면…” 법관회의서 신중론.. 7 오우 2025/12/08 404
1780107 부인한테 강도강간범인걸 말했을까요? 5 소름 2025/12/08 1,321
1780106 시어머니께 받을 소액 포기 할까요? 33 ... 2025/12/08 1,892
1780105 깡패들이 깡패같은 인간들 자기집 식구들한테는 끔찍해요 1 Yㅡ 2025/12/08 348
1780104 김경호변호사 지지해요. 18 음.. 2025/12/08 863
1780103 새로운 방법으로 군고구마 구워봤어요 9 111 2025/12/08 999
1780102 모임에서 n빵 돈을 미루는 사람 21 ㅎㅇ 2025/12/08 1,486
1780101 빛의 성추행, 민주 소년범 7 ... 2025/12/08 568
1780100 통풍이면 고기류나 생선류 4 식이요법 2025/12/08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