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고기 사태부위는 삶을수록 연해지는거 아닌가요? ㅠㅠ

미나리2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5-07-15 19:39:19

 

저희 시어머니가 소고기 탕국을 해주는데 저도 따라해보고싶은데,

비법 여쭈다가 들은건데

 

핏물 빼고 두번을 삶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손으로 죽죽 찢어야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대로 따라했는데

전 부드러워지기는 커녕 손으로 찢을수 없을만큼 고기가 딱딱해요 ㅠㅠ

 

씹기도 불편하구요

 

제가 이렇게 세번정도 해봤는데...이유가 뭘까요?

 

그래도 1시간정도 푹 삶았는데 왜 연해지지않나요?

분명 사태라고 해서 샀거든요 한덩어리를요...

 

제가 어차피 삶을거..해가지고 물에 고기를 닮궈놓지않고 바로 삶아버려서 그런가요?

찬물에 꼭 고기 담궈서 핏물을 빼줘야하는지요?

 

 

IP : 112.14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15.7.15 7:55 PM (61.102.xxx.247)

    핏물을 1시간이라도 빼면좋지만 사태는 1시간 푹 끓이면 살이 쫀득거리고 맛있어요
    손으로 쫙쫙 결따라 찢어지는건 양지고
    사태는 칼로 얄게 썰어보세요
    사태는 삶아서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쇠고기수육이예요

  • 2. //
    '15.7.15 8:06 PM (58.227.xxx.225)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 40분~1시간 정도 두면 됩니다.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 같은 걸로 찔러보세요. 쉽게 들어가야 잘 익은거에요.
    사태는 손으로 찢을 수 있는 부위가 아니에요. 결이 없어서 칼로 썰어야해요.

    기름 많은 양지보다 쫄깃한 사태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3. 찢어지는건
    '15.7.15 9:05 PM (123.111.xxx.250)

    양지...

    사태는 칼로 납작하게 썰어서 먹으면 쫀득하고 맛있어요.

  • 4. 사태
    '15.7.15 9:33 PM (119.207.xxx.189)

    압력밥솥에 넣고 강한불로
    추가 돌기시작하면 약불로
    15분 후 끄고 뜸들이면
    양지못지않게 맛있어요
    저는 요즘 사태로 소기기뭇국
    미역국 끓여먹습니다

  • 5. 더 익어야 해요
    '15.7.15 9:55 PM (211.202.xxx.240)

    완전히 제대로 익으면 부들부들 쫀득하지
    딱딱하고 씹기도 불편할 정도면 더 끓이셔야 해요.
    화력이 어떤지 모르니 꼭 시간을 정할게 아니라 익은 상태가 중요해요 약한 불에 오랫동안 끓여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407 천주교 신자분들 들어보세요 동원 07:16:38 35
1765406 윤어게인이란? 4 ㄱㄴㄷ 07:09:29 102
1765405 집값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건 좋고 보유세는 오르면 안되고.. 20 . .. 06:42:05 596
1765404 당근 랜덤 부동산 지원금 뽑기 당근 06:23:03 122
1765403 새벽 세시면 깹니다 6 정확해 06:04:37 1,086
1765402 집 가진 자와 안 가진 자와의 갈라침인가요? 9 ㅊㅍ 04:54:30 1,155
1765401 한달만에 이사나가는 경우도 있나요?(전세) 3 04:51:18 1,029
1765400 장동혁 "윤석열 면회했다, 뭉쳐 싸우자" 8 ... 04:34:16 767
1765399 학폭을 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03:53:55 461
1765398 한국과 한국의 친척들이 참 그립네요 11 Cho 02:48:33 2,144
1765397 전 먹방 유튜버 혐오해요...... 13 d 02:46:35 2,603
1765396 비트코인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14 비트 02:31:16 2,018
1765395 명언 - 대화의 열쇠 1 ♧♧♧ 02:25:07 715
1765394 장동혁 "尹 면회…성경과 기도로 무장하고 있어".. 7 ㅇㅇ 02:12:27 706
1765393 문제의 유방암 자선 파티 18년동안 3억기부 5 .. 02:07:54 2,004
1765392 불면의 밤 2 불면 01:59:22 688
1765391 구급차 넘어지자…환자 들고 200m 달린 시민들 7 ㅇㄹㄹ 01:37:43 2,235
1765390 우아한 느낌의 의류 브랜드 알려주세요~ 13 딸기마을 01:07:47 2,682
1765389 토스증권 지금 안되나요? 4 00:45:13 694
1765388 넷플릭스에 굿뉴스 재미나요.ㅎ 4 추천해요 00:43:57 1,703
1765387 보유세는 열 배 이상 올려야겠죠? 25 .... 00:35:13 1,506
1765386 소불고기 양념 12시간 재웠는데 고기가 질겨요 7 00:30:06 1,005
1765385 “친딸 277차례 성폭행, 그렇게 낳은 손녀까지”…70대男, 징.. 17 또레오래 00:22:18 5,692
1765384 대법원이 윤어게인 이죠? 7 수사하고, .. 00:09:50 1,064
1765383 adhd 성인 진단받고 처방받을려면 부산은 1 ㅇㅇㅇ 2025/10/18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