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집에 갔다 오면

d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5-07-15 17:14:28
사회성이 떨어지네요
집에서 사랑많이 받는데
독립하고 나서 사회성이 굉장히 좋아졌거든요
부모님이 사회성이 없으신 분이어서 그런가
그렇다고 부모님을 멀리하면 좀 그럴텐데
정말 부모님 사랑받고 오고나면 엄청 사회성이 떨어져있네요
이건 왜그런걸까요 
IP : 143.248.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15.7.15 5:44 PM (118.131.xxx.183)

    말로 표현은 잘 못하겠는데..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면
    눈치볼 필요도 없고,,부모님이 해주는 대로 받고만 있으면 되니까
    상황파악이나 남에게 맞춰주는 능력이 쳐지게 될거 같아요.
    외동처럼 자기 중심적이 된다고 해야하나..

  • 2. 행복하세요.
    '15.7.16 8:40 AM (39.7.xxx.31)

    사회성이 없다는 것은 너무 세상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기를 바라기때문에 드는 생각입니다.
    선생니이 되고 싶다거나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내가 노력하면 될 수도 있는 현실적인 꿈이지만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하는 꿈은 헛된꿈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고 다른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그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나의 어떤것이 나빠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그사람의 마음에 안들어서 싫어하는 것이고, 나의 어떤것이 좋아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그사람의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은 좋아하기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은 마음에 안들어하기도 합니다.
    마치 개 좋아하는 사람 있고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있지만 개나 고양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것처럼.

    남이 나를 좋아하고 아니고는 그사람의 자유입니다.
    여기에 구애를 받지 말아야 내 삶이 자유로와집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그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내가 노예생활을 해야 합니다.
    범법행위나 부도덕한 행위 말고는 남눈치 보지말고 살고싶은대로 살면됩니다.
    사고나 생각이 유연하고 자유로워야 활기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808 기차표 입석 밖에 안 남았던데 그것도 매진 됐을 때 5 ㅠㅠㅠ 2015/07/17 5,354
465807 코원 소니 mp3 둘중 어느게 좋을까요? 2 .. 2015/07/17 943
465806 남성 40~50대 반지갑 이요 5 123456.. 2015/07/17 1,248
465805 대입 진로박람회. 가보신분 , 어떻던가요?? 4 ㅇㅇ 2015/07/17 932
465804 지각하는 습관 25 진진 2015/07/17 4,530
465803 볶음밥 말고 야채다져서 간단한 요리있을까요? 11 ㅇㅇ 2015/07/17 3,067
465802 사전계약 하러 가야겠어요 쪼매매 2015/07/17 620
465801 외모 & 몸매... 한번 바꿔보고 싶어요. 11 수엄마 2015/07/17 4,587
465800 전기압력밥솥 내솥째로 쌀을 씻는데요 4 .. 2015/07/17 1,764
465799 KBS 나를 돌아봐 김수미씨요.. 9 Kbs 2015/07/17 4,478
465798 결혼비용, 남자건 여자건 비교가 문제입니다. 자취남 2015/07/17 876
465797 전세로 이사온 지 5개월만에 집주인이 집을 내놨대요 14 2015/07/17 4,506
465796 법 갖고 헌법 파괴한 그대, ‘수구 법비’라 불러주마 1 샬랄라 2015/07/17 387
465795 영국여자들은 날씬한가요? 14 애프터눈티 2015/07/17 3,509
465794 나댄다는 말.. 너무 싫어요. 3 .. 2015/07/17 1,237
465793 이민가기전 건강검진 어떤거받을까요 2 건강 2015/07/17 892
465792 커피원두 추천부탁드립니다~ 4 꿍이마마 2015/07/17 1,548
465791 어깨가 참 좁고 둥근데 어깨좀 이쁘게 넓힐수는 없나요? 6 운동으로 2015/07/17 1,992
465790 왜이렇게 입이 심심할까요? 1 어휴 2015/07/17 955
465789 위안부할머니 최후의 재판 후원입니다 (8150원 이상 희움팔찌 .. 3 핫게가고 싶.. 2015/07/17 738
465788 독일식 양배추절임...레시피 좀... 2 사우어크라우.. 2015/07/17 2,610
465787 난 왜 그렇게 쫄보처럼 살았을까 1 내가 싫다 2015/07/17 1,613
465786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격이 해마다 오르는 게 정상인가요? 4 궁금 2015/07/17 904
465785 대학 때 노트북이 꼭 필요한가요? 13 궁금.. 2015/07/17 3,204
465784 중등아이가 상담소에서 상담후에.. 12 상담 2015/07/17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