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

... 조회수 : 17,956
작성일 : 2015-07-14 20:50:11
일전에 키친토크에 경빈마마님 레서피로 내동 잘 담가먹다가 황금레시피로 갈아타봤더니 거에는 젓갈이 없길래 소금을 줄이고 젓갈을 넣었어요.
결국 너무너무 짜서 잘 익지도않고 젓가락질 할때마다 짜서 걱정이네요.
좀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뭘 어찌하면 간이 맞아질까요. 도와주세요~
IP : 219.250.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8:53 PM (116.123.xxx.237)

    오이랑 양파를 절이지 말고 좀 넣어보세요
    많이 짜면 생수 끓여, 식혀서 좀 섞고요

  • 2. ..
    '15.7.14 8:53 PM (121.157.xxx.75)

    저라면 쪽파 많이 넣고 푹~ 익혀 먹겠습니다만
    제가 요리고수가 전혀 아닌지라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는 못...

  • 3. 보리차
    '15.7.14 8:57 PM (182.216.xxx.154)

    보리차나 옥수수차 끓여 식혀서 넣어 간 맞추시면
    됩니다.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4.
    '15.7.14 9:00 PM (116.34.xxx.96)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평소 제가 쓰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아주 조금 짠 거면 양파 한 두개 썰어 넣으면 간이 딱 맞게 되고 시원하고 달큰하게 돼요.
    그런데 많이 짜면 양파도 썰어 넣고 풀물도 넣으세요.
    밀가루 조금 넣고 물은 좀 많이 해서(농도는 조절하세요. 취향껏요. )풀물 많이 끓ㅇ여서 식으면 넣으세요.
    물김치로 변형 되는데 먹을만할겁니다.

  • 5. 저라면
    '15.7.14 9:03 PM (223.62.xxx.100)

    위에 흠님처럼 밀가루풀물넣어 물김치로 하겠습니다.뿌연국물
    새콤하게 익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청양고추도 몇개썰어넣고.

  • 6. ...
    '15.7.14 9:05 PM (27.117.xxx.96)

    멸치 다시마 육수내어 식혀서
    국물 김치로 변신 시켜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익혀 김냉으로...시원하게해서 맛나게 냠냠하세요.

  • 7. ..
    '15.7.14 9:11 PM (121.165.xxx.217)

    멸치 다시마 국물은 짤것 같아요..

  • 8.
    '15.7.14 9:21 PM (116.34.xxx.96)

    조금 더 부연 설명 덧붙이면요 풀물 끓일 때 찬음식이고 뒤늦게 넣는거라서 비릴 수 있으니 연하게 육수 내시는 게 좋습니다.
    아님 무나 파 양파 정도 넣어서 채소 육수를 연하게 내셔서 거기다 밀가루 넣어서 풀물 끓이셔도 되구요.
    (이 때 육수는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것에 밀가루 넣으면 덩어리 집니다. 찬 것에 밀가루 넣어 풀어 주고 불에 올리셔야 해요.)
    그리고 그것도 귀찮으시면 집에 찬밥 있으시면 생수에 넣어 갈아서 넣고 거기다 봐가시면서 생수 추가 넣으세요.
    익으면 맛날 겁니다. 맛은 풀물 넣고 밥. 밥을 넣었을때가 제일 좋습니다. ( 밥은 소량 넣으면 됩니다.)

  • 9. ...
    '15.7.14 9:36 PM (219.250.xxx.194)

    우아.. 답변들 감사합니다. 멸치다시마 국물도 넣고 양파도 넣고 밀가루풀물도 넣고 다 넣어보고싶네요. ㅎㅎ
    일단 조금 짠지, 많이 짠지 갸우뚱해봅니다. 우선은 양파와 풀물을 넣어봐야겠어요. 내일 쪽파도 사다가 좀 넣고요.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으면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 시원한 맛이 더해지지않을까요.

  • 10. 열무김치
    '15.7.14 10:17 PM (94.56.xxx.122)

    만들때 풀을 넣었으면 그냥 맹물 넣어도 되요.
    아님 물에 찬밥 한 숟갈 넣고 믹서로 갈아 풀물 비슷하게 만들어 추가해도 되요.
    구수한 맛이 덜하면 멸치 육수 조금 섞어 넣어도 되고요.
    날도 더운데 쉽게 쉽게 하세요.

  • 11. ㅎㅎ
    '15.7.14 11:03 PM (110.70.xxx.150)

    우와~~~고수님들의 살림의 지혜에 감탄하고 가네요
    미혼 처자가 한수 배우고 갑니다

  • 12. ho
    '15.7.15 2:18 AM (58.141.xxx.29)

    열무김치!!!!! 너무 맛있겠어요! 묘사한곳만 읽어도 침이 막 고이네요

  • 13.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무 굵게 채썰어 먼저 넣고 간이 좀 빠졌다 싶어면 물넣고 익히셔요 일을 때 까지 절대 움직이거나 텃치하지마시고 익는 냄새나면 냉장고 넣어세요

  • 14.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물냉면 해드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71 국정원이 국회에서 한 여섯 가지 거짓말 샬랄라 2015/07/15 580
465170 매일 조금씩 장보시는분들~~한달 식비 얼마정도 드세요? 4 2015/07/15 2,730
465169 마트에 송학제품이 하나도 없네요.. 6 .. 2015/07/15 2,209
465168 절반의 성공(다이어트)이라고 쓰고~ 5 2015/07/15 1,438
465167 올레티비에서 영화볼때 자막 없앨 수 있나요? ... 2015/07/15 2,393
465166 MB는 강 / 박은 산 바다 그린벨트 해제 (FEAT 최경환) 그들의 국민.. 2015/07/15 769
465165 오리 고기 자주 드셨던 분들께 질문해요~ 1 찝찝해서요 2015/07/15 1,149
465164 제2 외국어 여쭤 봅니다.... 고2맘 2015/07/15 879
465163 배용준 박수진 결혼 비하인드 차라리 혼전 임신이었으면 12 ㅋㅋ 2015/07/15 29,177
465162 '대선 개입' 원세훈 전 국정원장 16일 대법원 선고 1 내일중요한날.. 2015/07/15 548
465161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Tip 하나.. 7 쬐끔 도움되.. 2015/07/15 5,534
465160 이문세씨 부인 미인이던데 75 ㅇㅇ 2015/07/15 43,453
465159 15년 경력단절..이력서 어떡게 써야할까요. 8 떨려요 2015/07/15 3,415
465158 연예인 섹스비디오 하나 돌때되지 않았나요?? 4 ㅋㅋㅋ 2015/07/15 4,144
465157 김현중 前여친, 산부인과 사실조회 회신서 공개 '임신-유산 아님.. 29 최씨어쩔 2015/07/15 15,202
465156 죄송한데요~ .... 2015/07/15 505
465155 "떡볶이 블로거-벚꽃축제가 간첩과 무슨 상관?".. 2 샬랄라 2015/07/15 1,682
465154 저 좀 도와주세요. 8 떨려서 2015/07/15 1,442
465153 슬립온...여름에도 신을 만한가요? 2 고민맘 2015/07/15 1,854
465152 내일 7/16 원세훈 대법원 최종심의 날이라네요 국정원장 원.. 2015/07/15 460
465151 유아교육 쪽에선 쌍둥이 서열 안 정하는게 좋다고 본다는데요 11 .... 2015/07/15 4,042
465150 강화유리인가요? 드링킹자 2015/07/15 630
465149 지방에 계시는 어르신께 선물하려고 하는데요~(조언 부탁드립니다).. 2 선물 2015/07/15 716
465148 욕실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는데요. 몇 가지만 여쭈어도 될까요? 9 세우실 2015/07/15 3,313
465147 일흔이신데 건강검진 내시경받는게 맞을까요? 5 ... 2015/07/15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