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휴가를 캠핑으로 간다면

캠퍼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5-07-14 19:49:16

안녕하시죠~ ^^
6살 딸을 둔 단촐한 가족인데
캠핑 딱 한번 여러집 모여서 가봤어요~
여적 울 딸 어리다고 여행다운 여행한번 안갔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평소 좋아하던 남해로 휴가를 가려하는데
단촐히 가서 남해캠핑장을 가면
해먹는거 잠자리에 스트레스 받을까요??

아빠는 재미없는 스탈이라 캠핑가서 놀것도 문제네요.
낮에는 여행지 관광하고 저녁에 캠핑장가서 자고 담날
갯벌체험장으로 간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걍 펜션잡아 편하게 자는게 나을까요??

사실 제가 공중화장실을 많이 싫어라 하는 타입이라 밤에 잠을 설칠것도 같은데 휴대용변기를 구입해갈까 별생각을 다하네요.

바라는 여행컨셉은 가족추억 쌓고 딸에게 행복한 기억 남겨주려구요

펜션이 답일까요? 캠핑이 나을까요?
IP : 110.70.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15.7.14 7:52 PM (118.223.xxx.134)

    펜션으로 가세요 바닷가로 캠핑 간적있는데 여름 휴가철은 밤새 시끄럽고 시장통이 따로 없고 바닷가라 뿌연 안개가 하루종일 걷히지 않아서 옷도 안 마르고 무슨 극기훈련 같았어요

  • 2.
    '15.7.14 7:53 PM (121.167.xxx.114)

    캠핑장이 큰 나무가 많은 숲이어야 해요. 여름에 풀밭 위 텐트는 무지 덥거든요. 휴가철에 쓸만한 캠핑 사이트는 이미 예약 끝났을 겁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곳으로 가면 펜션보다 추억 쌓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 3. 비추
    '15.7.14 7:54 PM (118.42.xxx.125)

    여름에 캠핑은 너무 덥고 음식물 보관도 어렵고 비위생적이고 캠핑족들이 많아지다보니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시끄러워요.쉬는 느낌이 안들거에요.

  • 4. 점둘
    '15.7.14 8:14 PM (116.33.xxx.148)

    지금은 고딩집이라 텐트 팔았지만
    삼년 내리 여름휴가를 강원도쪽 바닷가캠핑장으로 갔어요
    저희집은 워낙 스타일별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 집인데
    나름 요령이 많답니다

    일단 바닷가캠핑장 가려면 텐트가 좀 좋은거여야 하고
    꼭 송림속에 쳐야 습하지 않고 좋아요
    저희는 출발할때 딱 두끼(첫날 저녁 다음날 아침)만 준비해가고
    점심은 배달(중국집, 피자, 치킨) 저녁은 잠깐 나가 장봐오거나
    포장 또는 외식했고요. 이때 담날 먹을 아침 준비했고요
    아침부터 내내 해수욕하고 샤워실 가서 샤워하고요
    저는 백사장에 릴렉스체어 가지고 가서 바닷물 찰랑찰랑 하는 곳에 놓고
    발 담그고 앉아 장우산 펼쳐 쓰고 있으니 진짜 좋더라구요

    절대 캠핑왔으니 숯불피워 뭐 구워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시고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모두 즐거운 고행이 안될 방향으로 잡으세요
    참, 저희는 휴가 피크 기간 막 지나고 일정을 잡아 갔답니다

  • 5. 반대요T.T
    '15.7.14 8:59 PM (221.149.xxx.87)

    캠핑3년다녔는데 여름엔 절대안가요. 텐트접고 피고 힘빠지고 정말 덥고 극기훈련이예요 잘때도 축축하니잠도안말답답하구요 게다가 사람도 제일많아서 정말별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39 가죽소파에 묻은 볼펜자국 지우는방법? 2 .. 2015/07/15 2,532
465238 제자 폭행하고 인분 먹인 교수의...추가 피해자의 상세 인터뷰 .. 3 2015/07/15 3,887
465237 약한치아라서 미백하지 않으려 했으나 4 누런 치아 2015/07/15 2,202
465236 남자분들 소개팅에서요 3 아리송 2015/07/15 2,288
465235 해외 나가려면 꼭 여권 만기일 6개월 이상 남아야하나요? 9 84 2015/07/15 2,740
465234 미쯔비시, 미군포로 강제노동 사과..한국에겐 사과 안해 강제징용 2015/07/15 925
465233 쫄면 처음 먹었을때 완전 새로운 세계이지 않았나요? 9 신세계 2015/07/15 2,346
465232 정부, 외국인에만 성형수술 세금환급 추진 1 ... 2015/07/15 684
465231 아이허브 카레 꼭 버터로 재료 볶아줘야하나요? ㅠㅠ 5 급질 2015/07/15 1,765
465230 성균관대 business school 이 괜찮은 곳인가요? 야미 2015/07/15 644
465229 룰루랄라~ 82쿡 가입 10주년 자축!!! 13 ........ 2015/07/15 1,028
465228 나이드니 몸에서 냄새가 나요 37 . . . 2015/07/15 20,655
465227 인분 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2 역시새누리 2015/07/15 1,072
465226 이불털다가 추락사라니.. 42 왔다초코바 2015/07/15 26,782
465225 국채발행이 뭔가요? 1 아고 2015/07/15 757
465224 농협창에 갑자기 이런게 뜨는데 무서워서 이체도 못해요 ㅠㅠ 4 ... 2015/07/15 1,859
465223 문득 든 생각인데..애들 단체생화하는거 참 힘들듯 2 새옹 2015/07/15 999
465222 프라다 천가방 좀 찾아주세요 이름 2015/07/15 977
465221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 2 가전제품 2015/07/15 872
465220 리모델링한 평양국제공항 어떻길래...외신들 앞다퉈 보도 4 NK투데이 2015/07/15 1,110
465219 같이 좀 찾아주세요 1 궁금이 2015/07/15 598
465218 지나간 영화 어디서 보세요? 2 .. 2015/07/15 980
465217 도우미 반나절 (4시간) 6만원 어때요? 15 살림꽝 2015/07/15 5,487
465216 여행갈때 사진기 대신 핸드폰만 가져가도 될까요? 4 여행 2015/07/15 1,365
465215 세째 임신하시면 200만원 준다네요..다둥이 계획 있으시면 신.. 3 언제나영화처.. 2015/07/15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