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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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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고 싶어요,, 마음이..... 도와주세요,,,,

건강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5-07-14 17:31:28

 

............................................................
IP : 118.42.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굉장히
    '15.7.14 5:37 PM (211.54.xxx.174)

    객관적으로 자신을 잘 파악하고 계세요
    아마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아이와 남편과 나를 분리시키시면 될거에요
    잘 하실수 있어요

  • 2. 훌륭하시네요
    '15.7.14 5:38 PM (183.109.xxx.150)

    이미 충분히 건강하세요
    애 들볶고 때리고 표정관리 언어관리 안되는 엄마들 많아요
    특히 자기가 1등이었던 엄마들은 애가 머리나쁜거 노력안하는거 이해를 못하죠
    정말 잘하고 계신거에요
    자신감 갖고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 3. 지금이라도
    '15.7.14 5:39 PM (211.36.xxx.235)

    자아를 찾으세요
    본인을 위해서건 아이를 위해서건요
    글 쓰시는 태를 보니 공무원 공부가 효과가 있으셨나봐요
    글만 읽어도 이사람이 학업성취도가 어느 정도 였는지 가늠할수 있는데요
    정규과정 잘 밟으신 느낌이 드는걸보면
    두뇌와 성실성 모두 자부하실만 한것 같아요
    아아가 초6이면 손탈때도 지났고
    공부방이라도 작게 차려서 본인의 일을 찾아보심이 어떤가요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게 놓아주시고요

  • 4. 건강
    '15.7.14 5:51 PM (118.42.xxx.175)

    컴플렉스란거 그런건가봐요,,,
    그냥 내 안에 살고 있다가 불쑥 불쑥 튀어나오고 잠재되어 있는...

    다 쓰진 못했는데 초등때 제가 40대인데.. 그땐 촌지 등등이 많았던 때인거 같아요,,
    그 때부터 자신감도 없고 하다가
    고등때 절정이었던거 같아요,,,
    고등땐 노력했던게 아마 꼴지는 되지 말자 였던거 같아요,,,

    늘 소심하고 친구 없고 ....

    오히려 사회생활을 하게 되니 과거의 나에서 벗어난거 같았죠,,
    근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시 예전의 나가 나오게 되네요,,,

    여기에 저에 대해 쓴 것도 객관적으로 저를 보고 싶었고
    누군가에게 얘길 하듯이 좀 털어버리고 싶었는지 몰라요,,,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정신과를 가볼까.
    심리 상담을 받아볼까...

    아이러브스쿨 한참 유행할때도 전 홈피 들어가서 도둑질 하듯 보기만 하고
    절대 제 이름을 쓰지 못하고,,,
    지금은 제 고향과 멀리 와서 살아요,,,
    가끔 친정에 가서 우연히 고등동창을 만나면
    당황하고 숨고 싶어져요,,,

    여기에라도 제 마음을 쓰고 나니 좀 편해지네요,,,

    아마 남편도 제가 이런건 모를꺼에요,
    그냥 아이에게 관심과 열정이 많은 엄마...
    집에서 살림 잘하고 아이 케어 잘 하는 엄마로 알고 있을꺼에요,,,

    2학기엔 아이 학원도 보내고 저도 뭔가를 해 볼 계획입니다....

  • 5. 음..조심스럽지만..
    '15.7.14 5:57 PM (101.250.xxx.46)

    남편한테 이야기하는건 어떨까요?
    이런 익명게시판에 털어놓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도 나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안도감 그게 원글님에게 마음을 놓이게 할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비밀을 공유하기도 해요
    남편분이 좋으신 분 같으니 한번 속마음을 털어놓고 아이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시고
    남편한테 위로도 받으시고 지금의 원글님이 멋지다는걸 인정도 받으시면 좋아지실거 같아요

    근데 이 방법은 남편분이 정말 좋으신 분이고 원글님을 진심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 6. 세월호
    '15.7.14 5:59 PM (121.188.xxx.121)

    원글님의 아픔이 제게도 전해지나봅니다..
    그냥 눈물이 나네요...
    어려웠던 시절도 생각나고..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공부못했던 학생같지가 않네요..
    오목조목 글로써 님의 마음 잘 표현하셨고...
    나름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그렇지만 대리만족을 위해 너무 애한테 무거운 짐만 지우지말았으면 합니다.
    마음 잘 다스리고 행복한 가정 꾸미시길~

  • 7. 건강
    '15.7.14 6:15 PM (118.42.xxx.175)

    제가 제가... 쓴 글을 몇번을 반복해서 읽고 읽고 하고 있네요,,,
    그리고 받아들이기....

  • 8. 자아를 찾아서
    '15.7.14 6:30 PM (118.42.xxx.87)

    원글님 분명 매력있는 분이실거에요. 그 매력을 원글님의 과거로인해 발산하지 못한다는거 엄청난 손해입니다. 그리고 요즘 추세는 있는 그대로 나를 드러내는 것이에요. 전 그런사람이 훨씬 매력있고 섹시하게 느껴져요. 해서 저는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잘보이려 하지 않고 그냥 실수하면 하는대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거창하게 포장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해요. 그러고나면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놀라고 매력을 느낀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중독성을 느끼실거에요. ㅎㅎ 나로부터의 자유로움이랄까.. 지금 이순간 노래가 떠오르네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 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

    지금 내게 확신만 있을뿐
    남은 건 이제 승리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혀 맞설 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 9. 콤플렉스라는게참..
    '15.7.15 3:10 AM (180.229.xxx.159)

    제 3자가 보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건데
    본인은 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평생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잘사는 예쁜아이..저도 부러워했던것같아요
    님처럼 저도 어중간한 아이였어서 제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었나봐요 전 제자신이 정말 잘할수있는것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그걸 정말로 잘하게되고 남들의 인정을 받기시작하니..자존감도 올라가기 시작하고 내 자신에 대해 조금은 더 당당해졌었어요 자신이 정말 잘하는것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잘하는것에 눈에보이는 성과를한번 이루어보세요 조금은 더 당당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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