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무김치도 망하고 자몽청도 망하고...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5-07-14 16:21:52

열무김치 잘못 절여 괜히 젓갈이랑 매실청 나중에 넛더니

진짜 이상한 맛..

자몽청도 ...물이 흥건하네요.

쓰고.

애 수학 시험도 망쳤어요 ㅠㅠ

괜히 제공부한답시고 지쳐 잘 못봐주고 그리고 바로전 여행다녀와서..(취소불가

제일 속상...ㅠㅠ

울적한 하루네요.

혼자만 있고싶어요.

살림도 애들교육도 잘못하나봐요..ㅠㅠ

울고 싶어요..

참 수영도 못해요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이 더 잘해 맨날 칭찬 받아요.

저한텐 평형 할단계 가 아니래요. 맨날 자유형 배영만..5개월을..

오랜만에 눈물이 나네요 오늘...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14 4:31 PM (116.34.xxx.149)

    수영할 체력과 경제력이 있잖아요. 김치랑 자몽청은 버리시고 아이는 다음 시험에 잘 보면 돼요. 크게 숨 한 번 쉬시고 즐거운 생각을 해 보세요~~~

  • 2. dma
    '15.7.14 4:57 PM (118.217.xxx.253)

    김치 담그고, 자몽청 만들고, 공부하고, 수영 다닐 정도의 체력과 목표가 있으시네요.

    저는 그럴만한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사먹고, 애들만 겨우 건사해가며 살아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시험이 없어서 그나마 이러구 사네요.

    항상 같은 날 아니잖아요. 다음엔 다 잘 될거에요.

  • 3. ..
    '15.7.14 5:30 PM (114.202.xxx.83)

    열무김치 그대로 푹 익혀서 건더기만 건져서 비빔밥 해 드시고
    자몽청은 잘 몰라 통과~

    애 수학은 다음을 기약하고'
    수영은 조금만 더 다니면 똑같은 실력돼요.

    남들은 원글님보고 부럽다 할지 몰라요
    비싼 자몽청도 담그고
    여행도 다니고
    수영도 배우고...

    그러니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12 너그러워지고 싶어요. 4 ... 2015/07/16 1,293
465411 와이프 밤 늦게 오면 데릴러 오지 않나요 18 섭섭 2015/07/16 3,837
465410 영화 손님...보세요~! 9 .. 2015/07/16 2,779
465409 주방타일 블랙vs회색vs알록달록..어떤게 예뻐요? 9 고민 2015/07/16 5,269
465408 오늘 삼성과 엘리오트가 결판나는 날이라는데요 3 ..... 2015/07/16 1,147
465407 두 다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죽비로 두들기고 좋아졌어요. 5 사실객관 2015/07/16 1,187
465406 오늘 대법원은 원세훈을 어떻게 판결할까요? 4 최종판결 2015/07/16 750
465405 1학년 받아쓰기 100점 못 맞는다고 놀리는 친구한테 스트레스 .. 3 받아쓰기 2015/07/16 1,406
465404 과외하는 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 2015/07/16 1,727
465403 과외를 두 과목을 하면 어떨까요? 3 2015/07/16 1,216
465402 연봉이 1억2천, 즉 월 급여가 천만원이면 세금 공제 후 얼마를.. 17 연봉질문 2015/07/16 9,490
465401 쵸코파이를 뜨거운 물에 타먹으면 어떤 맛일까요? 6 녹차라떼 2015/07/16 1,474
465400 고1 모의고사 2-3등급나오는 중3 방학에 어떤 공부하면 좋을가.. 1 여름 2015/07/16 1,366
465399 터닝메카드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 아이엄마 2015/07/16 3,439
465398 대기업에서 정규직 해고시키는 방법 펌> 6 ..... 2015/07/16 12,375
465397 홍준표 기사의 멋진 댓글 참맛 2015/07/16 1,114
465396 에어컨 키고 2달이상 잔기침이 나오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 매년그래요 2015/07/16 1,045
465395 드라마 가면 1 호청자 2015/07/16 1,049
465394 제 외모에 너무 불만인 남편 42 ㅠㅠ 2015/07/16 21,310
465393 사무실에서 쓸 마우스 2 마우스 2015/07/16 892
465392 아버지에게 여자가 있는것 같은데 전화했더니 죽어도 안받아요 7 아버지의 비.. 2015/07/16 2,678
465391 해경이 바다에 뛰어든 아이에게 욕을 했대요 13 세월호 2015/07/16 3,746
465390 중ᆞ고등 애들 데리고 갈만한곳 추천.. 마구~ 마구요! 여행가자~ 2015/07/16 773
465389 중1 급한 마음에 영어학원 등록하고 나니 3 중1 2015/07/16 1,512
465388 82 마이홈 스크랩기능 어떻게 쓰나요? 2 콩쥐엄마 2015/07/16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