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성적요

에효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5-07-14 14:36:32

 

 

 초2 남아 인데 이번 기말을 국어 79점, 수학 81점을 맞아왔네요 -

(수학은  학년 전체 평균정도고, 국어는 평균에서 10점이나 낮네요 ㅜㅠ) 

 

국어는 제가 문제한번 안풀려 그렇다 치지만,

수학은 2주바짝 매일 한시간씩 수학 공부방도 보내고

제가 직장맘이라 가르치다 울화가 치밀어 1학년 2학기때부터

수학 공부방을 보내고있는데...

 

진짜 미치겠어요ㅜㅠ초등땐 둘다 90점 이상만 꾸준히 맞아오면, 좋겠는데

제가 올백맞으라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수학공부방만 일년 좀 안되게 보냈는데 허탈하네요

 

국어 이해력이 딸려그런가... 수학도 실수를 많이하는거 같고,

공부하는 양에 비해서 아웃풋이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에요ㅜㅠ

 

초등저학년때부터 이러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심란해서 잠도 안오네요.

참고로 아이가 책은 좋아하는데 제가보니 진짜 빨리 대충읽어요.

정독보다 몇십권씩 쌓아놓고 본인이 보고싶은 글과 그림위주로 보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봐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국어책을 좀 제가 읽어주면서 논술학원이라도

알아봐야하나... 멀 어떻게 해야할지

 

초등 저학년 과정 거치신분 경험담좀 들어보고

참고하고싶네요.

 

심란한 에미에게 조언좀 주세요~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학년
    '15.7.14 2:58 PM (112.154.xxx.98)

    저학년이면 공부방보다는 집에서 매일 일정량을 정해서 수학문제푸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처음은 난이도 낮은걸로 시작해서 심화까지 풀게해 보세요
    겨우 초2학년인데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는거 같구요
    국어는 독서 많이 하게 하시고 글요점정리 해서 서술형 위주로 문제풀게 하구요
    3학년부터는 사회,과학도 시험보니까 적은양이라도 매일 배운거 복습,에습 위주로 봐주세요

  • 2. 초등땐
    '15.7.14 3:34 PM (116.123.xxx.237)

    수학이나 국어는 매일 교과서나 책읽고 내용정리, 용어 정리하고
    수학도 습관차럼 매일 조금씩 교과서, 문제집 연산 풀리세요

  • 3. 동글이
    '15.7.14 5:27 PM (223.33.xxx.183)

    저희 애도 초2이라서..댓글다네요. 국어는 이해가 안되었다는건데 문제의 요지를... 국어책 배운 내용 한 단원씩 끝나면 엄마랑 같이 읽어보고 엄마가 물어도 보고 그래보세요. 그리고 일기 꾸준히 쓰게하고.

    수학은 공부방 다니지 마시고 매일 꾸준히 한장씩 풀게하세요. 저는 연산 문제집은 방학때 양 작은걸로 다음학기것 풀게하고 학기 들어가면 서술형 좀 더 있는 문제집 사서 매일 한장씩 혹은 반장씩 풀게 해요. 심화는 아직 안풀고. 학기중에 문제집 하나로 지금까지는 끝냈는데2학년 2학기 수학보니 어려워보여서

    이번엔 심화도 사서 다 못풀리더라도 시험때 한번 평가부분은 풀어보게 해보려고요.

    지금은 매일 꾸준히 배운것을 소화시키는게 중요할 듯하고...공부방은 아직 학년이 어려서 비추입니다^^;

    저희 애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공부양은 적지만. 아웃풋(?)은 많이 푸는 친구랑 비슷한데 그 친구들과 다른 점이 국어는 유치원때부터 책을 꾸준히(매일 한권 )씩 읽고, 일기는 일주일 5번 정도 쓰고 .수학은 매일 꾸준히 한장을 지키려 노력한. 덕 아닐까 혼자 분석합니다.

    3학년때는 과목이 늘어나서 다른 방법을 써보려 생각중이고요.

  • 4. 국어
    '15.7.14 6:23 PM (61.79.xxx.191)

    국어를 못하면 수학풀때 문제의 지문을 이해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독해가 안돼는거죠. 제 아들도 그래요.
    단순한 식으로 나온건 슥슥 다 푸는데 문장제 수학 문제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할 수가 없어요.
    문제를 설명해주고 이해시키는데 스팀 여러번 올라요.
    그래도 그냥 내 아이가 이해력이 좀 느리다~라고 생각하면 아이가 이해되면서 여러번 설명할 수 있더라구요.
    책 엄마랑 같이 많이 읽고 문장제 수학문제집을 사서 꾸준히 해보세요..

  • 5. 워낙
    '15.7.14 9:30 PM (66.249.xxx.178)

    교과 과정이 어렵게 짜여졌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06 얘기하고 있는 중간에 TMI냐며 무안주는 행위. 3 동생 07:07:13 186
1596205 LH나 SH임대 아파트 청약 통장이요? 가난 06:58:55 87
1596204 자녀 헝가리 의대보낸 고위공무원을 위한 정책 결사 반대한다. 4 참나 06:50:28 894
1596203 생선조림 냄새 3 꼬르륵 06:47:07 300
1596202 장도연의 살롱드립 선재랑 솔이 넘 설레요 예고뽀너스 06:40:45 425
1596201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후회되는 7가지 (펌) ㅇㅇ 06:35:15 983
1596200 Live: 한반도 평화 법안기자 회견 - 캐피털 힐 light7.. 06:23:42 165
1596199 애플뮤직선정 역대 베스트앨범 TOP10 1 ..... 06:22:09 644
1596198 카톡차단친구 1 카톡 06:04:16 912
1596197 오늘 서울역 가실 분들 조심하세요 4 돌겠다 06:04:04 3,286
1596196 사과가 많이 나와있던대요 5 .. 05:55:18 1,646
1596195 강형욱 미국행? ㅉㅉ 05:36:29 2,658
1596194 30대초중반녀가 3 05:34:03 947
1596193 부정적인 성격의 초등아들 3 .. 05:32:12 752
1596192 임윤찬콘서트 3 .. 05:24:48 768
1596191 집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떠오르네요. 4 ..... 05:05:56 2,831
1596190 다들 3.4년전 카톡 가지고 계세요? 3 ... 05:00:22 1,130
1596189 충주에서 안양가는길에 들릴곳 2 04:47:40 315
1596188 브라 유두부분 1 ... 04:26:12 1,446
1596187 유치원은 원에서 개인물통에 물 안담아주나요 18 .. 04:02:44 1,432
1596186 기간지나 곰팡이핀걸 준건 너무했죠? 4 이제 03:55:59 1,478
1596185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23 ㅇㅇ 03:50:29 3,774
1596184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2 ㅇㅇ 03:49:56 1,490
1596183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1,197
1596182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7 .. 03:11:42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