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곤해서 11시도 채 안돼 잠이 들었거든요
오늘 몸이 안 좋아 오전 11시에 눈 떴어요
12시간을 꼬박 잔 건데 전 중간에 한 번 화장실이라도 다녀왔거든요
울강아지는 꼼짝 안 하고 저랑 같이 12시간을 잤어요
근데 저러고 또 낮잠 자요 물론 별로 할 일 없으니까 그렇긴 한데..
하루 한 시간 정도 산책하고 밥먹고 간식먹고 하는 세네시간 빼면
그러니까 하루에 대여섯 시간 깨어 있고 나머지는 잠자는 거 같아요
이제 4살인데... 나이들면 더 많이 잘 거 같아요
개는 원래 잠이 많은가요?
13살인데 하루에 2시간정도 깨어 있는 거 같고
계속 자요. 자는 아이 뽀뽀로 깨우기도 하는데 잠시 일어나서 놀다가도 또 자요 ㅠㅠ
저희개도 너무 많이자요.
2011년 여름에 태어났어요.
4살이라고 해야할지 5살이라고 해야할지...
나이에 비해 많이 자는거 같아 걱정이예요.
윗님 저희개랑 비슷하네요 ^^
저희도 2011년생인데
우리나라 나이로는 5살, 햇수로는 4살 아닌가요?ㅋㅋ
저도 첫댓글님처럼 15살까지 키운적 있는데
그녀석은 별로 안 잤거든요 나이들어서는 좀 자도
젊을(?)때는 한시도 자는 걸 못봤어요
눈감고 있음 식구들끼리 '잔다'하고 아주 작게 속삭여도
그 소리에 눈번쩍 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