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선수중에 좋은 지도자가 안나오는게

[ㅇㅇ]

선수시절 탑급의 기량을 선보였던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

그만큼 탑급이 되는일이 많지는 않더군요..

 

지도자로 이름날리는 사람보면

다들 선수시절은 평범하거나  그닥이거나..

 

제가 볼땐 실패경험이 별로 없다는것도

큰 단점같아요.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장착하면서

좌절을 극복해본 경험이 많아야

전해줄것도 많은거 같아요..

 

어쩌면 짧은 선수시절 성공했다는건

문제해결능력을 하나밖에

모른다는 얘기일수도..

 

 

[**]

아주 예리한 지적이세요.^^
원래 공부 엄청 잘했던 사람이 좋은 선생님 되기 쉽지 않아요. 본인이 못해본 경험이 없으니 공부 못하는 학생을 잘 이해하지 못하죠. 운동선수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훌륭한 운동선수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경우는 정말 흔지 않은 듯..

[과외]

애들 가르치는 일은 다 비슷한듯 해요.
하나를 듣고 열을 깨치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잘 모르죠. 난 한번들으년 바로 알겠던데 왜 들었는데 모르지? 가 되는 거죠.

[가르치는것과]

자기가 잘하는건 달라요
서울대생이 더 잘가르친단 보장없는것처럼요

[네]

본인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못할 수도 있다는걸 이해 못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