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년된 아파트, 신혼집으로 들어가는데 싱크대 해야할까요?

머리가복잡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15-07-12 21:39:42
제목 그대로예요...
싱크대가 막 낡아서 삐걱거리진 않는데
황색빛 도는 아이보리와 검은 인조대리석 상판이...
싫어요... ㅠㅠㅠ 엘피엠이라고 하던데 문짝도 펴면 코팅재질이 통채로 울룩불룩 떨어져있거든요.
근데 제눈에만 다 거슬리고,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아깝다고 하시는 입장입니다. 미대나와서ㅠ인테리어 디자인 하고있는 언니만 당장 갈아치우라며 ㅠㅠ

일단 한샘 홈쇼핑 할때 3.6미터로 328만원 결제 해뒀거든요?
근데 실측하러온 직원이 매우 불친절해서... 또 막 하기 싫다가....

ㅇㅖ비신랑은 전적으로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는데
살림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ㅠㅠ
전 음식하는건 어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약간 부엌에 집착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 집을 사긴 했지만..29평이라 평생 살 것 같지도 않고 ㅠㅠ 10년 미만으로 산다고 치면 그냥 저만 잠깐 눈 질끈 감으면 되는 일인것 같기도 하구요...

이걸 결정해야 도배도 들어가는데 ㅠㅠ
미친듯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3.33.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친절한 기사라니
    '15.7.12 9:41 PM (1.254.xxx.88)

    한샘...헉.

    그거 취소하시고요...리바트에가셔서 하세요....자가라면 꼭 부엌 새로 넣으세요. 집이 달라 보여요.

  • 2. 맘에 들게 고쳐서
    '15.7.12 9:41 PM (122.36.xxx.73)

    10년은 사는게 님네한테 가장 이득일것 같네요.
    고치고 싶은거 안고치면 자꾸 움직이고 싶어져요.내맘에 맞게 고치고 다만 아이 초등저학년까지는 산다는 마음으로 살면서 돈 많이 모으세요.

  • 3. ....
    '15.7.12 9:42 PM (121.150.xxx.227)

    8년정도 된 집이면 싱크대 다 바꾸고 들어가요!!

  • 4. 원글
    '15.7.12 9:44 PM (223.33.xxx.80)

    앗.. 바꾸는게 나을까요? 리바트도 싱크대가 있나요??
    안그래도 오늘 리바트에서 붙박이장 계약 하고왔는데 ㅠㅠ 싱크는 못봤어요 ㅠㅠ

  • 5. 바꾸자!!
    '15.7.12 9:46 PM (119.64.xxx.134)

    당연히 바꿔야죠. 지금 안바꾸면 살면서는 바꾸기 힘들어요!!
    이사들어올때 안바꾸고 있다가 10년을 꾹꾹 참고 살았는데 그 10년 동안 너무 짜증났다는!!

  • 6. 리바트도 인터넷몰에서
    '15.7.12 9:47 PM (1.254.xxx.88)

    키친 나와요...이쁘던데요. 한샘은 정말정말 불만 많구요. 여기 82에서도 맨날 나오는건 한샘불만 이에요.
    옛날의 키친 한샘이 아닌듯합니다.
    리바트는 여태 불만 소리 못들었어요.

  • 7. 바꾸세요
    '15.7.12 9:48 PM (121.172.xxx.232)

    도배도 새로 하는데
    싱크대 헌 것이면 정말 안 어울려요.
    다 해 놓으면 어르신들도 보기 좋다 하실거예요.

  • 8. ...
    '15.7.12 9:56 PM (211.243.xxx.65)

    하세요~
    한샘말고 사제, 리바트 골고루 견적받아보세요
    가격차이 많이나요 품질은 비슷하구요
    10년살거고 요리좋아하는데 망설이는이상하죠^^
    고 고!

  • 9. 00
    '15.7.12 10:38 PM (180.66.xxx.133)

    한샘에서 하지마세요.. 저 한샘에서 했다가.. 알아서 잘하시는 줄 알았더니
    너무 작게 해놔서 그릇도 몇개 안들어가고 넘 속상해요..
    몇백이나 들였는데 재시공도 안된다고 해서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한샘 하려면 사이즈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옆에서 계속 감독하세요..
    사이즈만 불만이 아니고 선반에 고정 핀도 바깥쪽에 위아래로 단단하게 박은 것도 아니고
    안쪽에 몇개만 박아서 그릇꺼내다가 선반 다 엎어지고 큰일날뻔했는데..
    하여간 순탄치않았어요.. 상담할때는 제법 그럴듯했는데 시공후 후처리가 너무 아니였어요..

  • 10. 엉.
    '15.7.12 10:45 PM (1.177.xxx.248)

    씽크대. 욕실은 필수로 새로하세요.
    사제에서 해도 나쁘지 않아요.

  • 11. ...
    '15.7.12 11:02 PM (222.99.xxx.103)

    싱크대.욕실은 필수로 하세요.
    222222

    정 안되면 싱크대만이라도.꼭이요.

  • 12. ...
    '15.7.12 11:04 PM (113.216.xxx.123)

    2년전에 27평 사제로 180정도 들었어요. 인조대리석에 나무 재질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암튼 그런데로 괜찮아요. 한샘도 가봤고 견적도 여기저기 받았는데.. 가격대비 별로더라구요.. 한샘은 왜그리 비싼지... 여유있으면 그런걸로 하면되고 저희는 알뜰살뜰 살아야해서.. 아 글고 견적내러오신분도 그랬고 설치기사님도 엄청 친절했어요.. 운이좋았는지 모르겠지만요..

  • 13. 행복한새댁
    '15.7.12 11:17 PM (39.7.xxx.215)

    자가면 당연히 바꾸셔야죠~ 저도한샘은비추입니다만ㅎㅎ

  • 14. 호호
    '15.7.12 11:31 PM (203.251.xxx.124)

    7년전에 25평 아파트 싱크대 사제로 200주고 했었어요.
    가장 기본 화이트하이그로시? 에 흰색 마블 상판 얹어서요.제일 싼걸로...
    화장실이랑 싱크대는 꼭 하세요.
    안하면 후회하실거예요. 황색싱크대는 상상만해도ㅠㅠ.

  • 15. 알면서도
    '15.7.12 11:38 PM (114.205.xxx.189)

    꼭 하고 들어가세요
    요리하기도 좋고 청소하기도 좋아요

  • 16. 하세요
    '15.7.13 8:39 AM (175.223.xxx.202)

    7년 썼어도 잘 관리했고 깨끗한 흰색 계열이면
    그냥 써도 되어요
    하지만 눈에 거슬리고 더구나 매매면 꼭 하고 들어가세요
    진짜 집이 확 달라져요
    나중에 매매할 때도 빨리 나가요

  • 17. ㄴㄴㄴ
    '15.7.13 9:57 AM (203.244.xxx.14)

    계속 눈엣가시로 걸려서 정말 너무 우울해요.

    하고 들어가세요.

    단.

    필름지 시공해주시는분들 레몬테라스나..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시트지로 시공해달라고 하시고. 싱크대 상판만.. 어떻게 방법을 알아보세요.

    300만원대면 너무 비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60 돼지고기+쇠고기로 똥그랑땡 했는데 고기 맛이 전혀 안나요 4 고소한 맛 .. 2015/07/13 1,348
464559 오늘 얼마나 드셨나요? 19 다이어트 2015/07/13 2,470
464558 잘못 갈아서 날이 다 울퉁불퉁 나가 버린 칼, 재생 가능할까요?.. 3 아이고야 2015/07/13 1,090
464557 중1 영어 학원을 어학원으로 가야할지 동네 소규모 그룹공부방 4 중등 2015/07/13 1,880
464556 아..손연재 광주유니버시드에서 금메달 땄군요 20 ..... 2015/07/13 4,680
464555 뉴욕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수영 2015/07/13 2,065
464554 복날 ...부모임께 전화 @@ 2015/07/13 1,206
464553 낼 손님초대 음식 뭐가 더 필요할까요? 14 좀 봐주세요.. 2015/07/13 2,507
464552 호텔수영장가는데 구명조끼필요할까요? 2 구명조끼 2015/07/13 1,223
464551 7월 13일... 갈무리해두었던 기사들 몇 개 남기고 갈게요. 1 세우실 2015/07/13 552
464550 손연재 글에 먹이 주지 맙시다 15 **** 2015/07/13 1,958
464549 강원도 양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2015/07/13 2,792
464548 아무도 관심을 안 보여서 슬픈 리체선수여... 19 오동통너구리.. 2015/07/13 3,365
464547 종이접기 아저씨를 보고 내가 어릴적 하던 걱정 3 글쎄 2015/07/13 2,076
464546 냉동복분자요~ 1 하니미 2015/07/13 831
464545 동네에서 비싼 아파트 살면 자꾸 놀러오려하지않나요? 19 팰쓰 2015/07/13 5,999
464544 뚝배기 설거지..? 6 올리브 2015/07/13 2,051
464543 중1인데 독서논술과 속독법중 어는게 좋을까요 11 논술 2015/07/13 1,977
464542 산만한 초1, 영어학원vs 개인과외 중 어떤게 나을까요? 5 초1엄마 2015/07/13 1,401
464541 제주맛집정보 팔요하신분 참고하세요 38 여행 2015/07/13 7,864
464540 우리 친정엄마의 언어습관.. 6 싱고니움 2015/07/13 2,981
464539 정말 김연아광팬들이 손연재에게 악플다나요? 15 ..... 2015/07/13 2,099
464538 도대체 식당에서 뛰는 아이들 안말리는 부모는.. 왜그래요? 5 .. 2015/07/13 1,680
464537 군인 집단관람에 이어..중고생들도 수업빼고 단체관람에 동원 12 연평해전 2015/07/13 1,960
464536 손연재 악플러들 조작선동 또 걸렸네요 39 .... 2015/07/13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