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보니 날씬은한데 목이 짧네요

제가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15-07-12 17:30:39
어제 셀카찍어보고 알았어요
40몇년동안 왜 몰랐을까요?
얼굴도 몸에비해 큰편이고
참 스타일 안서네요
다욧은 늘상해서 몸은 딴거없고 그저 살만 안쪘을뿐이네요
갑자기 급우울해지네요
키도 작고 목도 짧고 비율도 안좋고
그래서 글케 옷 고르눈게 힘들었던듯하네요

전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218.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늘이기
    '15.7.12 5:33 PM (175.193.xxx.90)

    목운동하세요. 승모근? 줄이는 운동.

  • 2. 음...
    '15.7.12 5:34 PM (115.140.xxx.66)

    날씬한 것만해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요
    네크라인을 잘 연구하셔서 목이 길어보이는 네크라인 옷을 사입으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 3. 저도
    '15.7.12 5:40 PM (125.142.xxx.56)

    목 짧은데, 칼라가 있는 셔츠나 남방류가
    그나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목 깊이 파인 티셔츠류는
    정말 안 어울림ㅠ 저도 목이 긴 사람 부러워요ㅠ
    근데 목이 길면 상대적으로 나이들어 보이는 느낌은
    있어요

  • 4. 글쿤...
    '15.7.12 5:46 PM (14.32.xxx.97)

    살만 안쪘다뿐이지 몸매 비율은 정말 꽝인데
    자기 몸매 좋은 줄 아는 사람들이 많길래
    알면서 모른척하나부다 했더니
    정말 모르기도 하나보네요.
    사십대가 되서나 목 짧은걸 알았다니....신기 ㅎㅎㅎ

  • 5. 신기2
    '15.7.12 6:07 PM (118.47.xxx.161)

    신체에 대한 특이점은 청소년기때 이미 알게 되는데 이제서야 알았다니 솔직히 안믿겨요.
    목이 잛다는 인상을 안주게 옷을 잘 입으세요.

  • 6. .......
    '15.7.12 6:19 PM (218.152.xxx.182)

    전 팔다리가 10센티씩만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 7.
    '15.7.12 6:25 PM (175.114.xxx.12)

    어깨가 올라가서 목이 짧아보일 수 있어요
    어깨를 내리는 연습을 하세요

  • 8. ////////
    '15.7.12 6:59 PM (182.230.xxx.104)

    생각보다 자신이 실제 어떻게 보이는지 체형이 어떤지 모르는사람들이 꽤 있어요.
    얼마전에 울동생한테 너는 몸매가 이러니깐 그걸 입지말고 이걸 입어라 그랬거든요
    울동생 눈땡그랗게 뜨고 왜 내가 몸매가 그러냐 아니다 난리더라구요.
    으잉? 나는 정말 울동생이 그걸 모른다는게 이상했고.나이가 40이 가까워오는데 남편도 말 안했나 싶을정도로 이상했어요.
    당연히 아는줄 알고 말했던게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그건 울엄마나 저나 다 알고 있고 울동생도 알고 있을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어릴땐 상체에 살이 많고 다리에 살이 별로 없는 몸이였는데 나이들면서 다리까지 살이 다 올랐어요
    그런데도 항상 나는 다리가 날씬하니깐 이걸 입어야해 그렇게 말해요.바뀐 모습을 모르는거죠.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것도 정말 필요하구나 싶었어요.
    근데 울동생 집 거울이 다른집 거울보다 실제모습보다 좀 날씬해보이긴해요.
    심지어 화장대에 있는거울도 이뻐보이는거울.
    이게 참 중요하구나 그런생각도 잠깐했었어요.

  • 9. 저는
    '15.7.12 7:32 PM (175.209.xxx.160)

    마흔 넘었는데 이제야 알았어요. 제가 골반이 없다는 걸.

  • 10. ...
    '15.7.13 10:35 AM (1.229.xxx.137)

    평생 살찐적이 없고 말르면 목이 짧은지 모를수도 있죠. 목짧은건 살이 찌면 더 두드러지는지라..
    저도 목이 짧은편인데 카라가 있는 옷이나, 상의가 어깨선이랑 모양이 딱 잡힌게 더 어울려요. 어정쩡하게 파진거는 별로고 파지지 않고 목에 받치는 동그란 라인이 어울리고요. 그런거 골라서 입으시면 딱 정리된 느낌이 나서 더 예뻐보이실거에요. 그리고 목끝에 떨어지는 동그란 라인의 티셔츠는 입으면 세련되어 보여요. 저희 엄마는 저랑달리 목이 긴편인데 그 라인 티셔츠가 세련되어 보여서 좋아하는데 입으면 목이 더 길어 보여서 못입으신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41 영어 잘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빵빵부 2015/07/24 1,453
466440 나이스 생활통지표 질문요 10 학습 2015/07/24 2,205
466439 열살 남자아이가 DNA, 유전자,,뭐 이런걸 궁금해하면 어떤책을.. 2 초등남아 2015/07/24 678
466438 만두 맛있다는 집 많이 다녀보신 분 13 만두 2015/07/24 2,947
466437 여왕의꽃 보시는분 질문이요 4 ... 2015/07/24 1,306
466436 그저 책만 보려는 초등학생은 어떻게 하나요 11 은하수 2015/07/24 1,505
466435 ‘시급 15달러 투쟁’ 뉴욕서도 결실… 미 대선까지 달굴 기세 .. 2 세우실 2015/07/24 806
466434 요즘 치질수술 하면 며칠 입원하나요...ㅠ 13 치질수술 2015/07/24 3,696
466433 암살에 조승우? 쇼파천갈이? 7 질문 두개 2015/07/24 2,788
466432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지아 링깃 환전될까요? 3 여행 2015/07/24 4,808
466431 전병헌 "마티즈 폐차, 누가 지시 했는지 밝혀야&quo.. 21 구리다. 2015/07/24 1,607
466430 악플쓰는 인간들 실명 공개하면 좋겠어요 17 씩씩 2015/07/24 1,250
466429 콩많이 먹으면 생리양 많아지기도 3 하는건가요?.. 2015/07/24 2,120
466428 롤 모델로 삼을만한 사십대 여자추천 부탁드려요 2 레이나소피아.. 2015/07/24 1,590
466427 인터넷 결정 의사결정장애예요! 도와주세요! 4 최고의선택 2015/07/24 505
466426 의료사고 많이 나는 동물병원.... 4 헐.. 2015/07/24 1,556
466425 플로리스트 이시거나 잘 아시는분 3 호텔 2015/07/24 1,805
466424 양배추 2 보관법 2015/07/24 1,018
466423 남자친구의 이런 성향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ㅇㅇ 2015/07/24 5,406
466422 빨래 냄새없이 말릴려면 16 빨래 2015/07/24 5,776
466421 마음이 지옥이에요 38 마음이 2015/07/24 11,595
466420 정전기 부직포 밀대 청소방법.. 3 신기 2015/07/24 2,798
466419 에어프라이어 모델 추천좀해주세요~~ 4 기름러버 2015/07/24 1,643
466418 '송영길 성접대설' 허위유포 유정복 시장 전 특보 유죄 선고 2 세우실 2015/07/24 1,042
466417 입시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진학사 내신.. 4 .... 2015/07/2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