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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15-07-12 15:37:27

요즘 회사일, 집안일 때문에 맻힌게 많았었어요

회사는 이직 문제로, 딸은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기만 하고..

그런데 오늘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갔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눈물이 펑펑 나왔어요

화장터에서도 정말 형제보다 더 펑펑 울다왔네요

사실 그 장례식이 슬퍼서 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친구에게 약간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IP : 218.152.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2 3:39 PM (211.237.xxx.35)

    원래 뭐 장례식장에서 우는거
    부모 상이라고 해도 자기 설움에 우는게 80프로는 되어요..

  • 2. 원글님
    '15.7.12 3:41 PM (222.119.xxx.240) - 삭제된댓글

    되게 솔직하시면서..저도 공감이 되네요
    평소 감정이 좀 무딘편인데..제 상황이 너무 슬프니까 영화 테이큰3보면서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 자기감정이 우선인가봐요

  • 3. ㅇㅇ
    '15.7.12 3:45 PM (115.143.xxx.23)

    오늘 1박2일 재방송 보다가 울었어요.
    김준호 집에서 김준호 부모님 보면서
    김주혁이 넘 안됐어서요..

  • 4. ^^
    '15.7.12 4:15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별일도 아니고 별말도 아닌일에 눈에 눈물이 넘쳐나요.
    얼마전에는 요가 명상중에 펑펑 울었어요.
    얼마나 민망한지. 아무말없이 요가선생님이 살포시
    안아주더군요.
    원글님....토닥토닥. 쓰담쓰담.♥

  • 5. 리오리오
    '15.7.13 1:26 AM (222.232.xxx.160)

    솔직하신 글에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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