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45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ㅇㅇ]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돌아오세요!
오늘도 기다립니다.

[구해는 주지]

못하고 자꾸 부르기만해 미안합니다!
이영숙님
다윤
은화
영인
현철
혁규
권재근님
고창석님
양승진님~~

[....]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오늘도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하루빨리 가족분들의 기다림에 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기다림이 너무나도 길어지니
기다린다는 것이 목마름으로 이어지는듯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bluebell]

얼른 수색을 하여야 할텐데..
얼른 인양을 해야 할텐데..
수중촬영이라도 하는 중에 만나뵈려면,
수중촬영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할텐데..
하느님..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 분들 꼭 만났다 헤어지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한분 한분 부르며..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