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딸이 다카라즈카 되고싶어 일본간답니다

어휴 조회수 : 6,354
작성일 : 2015-07-11 09:44:36
다카라즈카에서 한국인을 받아주기나 할까요?
작년부터 다카라즈카 남역 톱스타에 빠져 살더니
드디어 얘가 미쳤나봐요;;
수험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6개월째 난리입니다
IP : 221.157.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5.7.11 9:47 AM (122.34.xxx.203)

    그게 뭔가요
    공부는 잘했었나요
    개성이 강한가요
    걱정되면서도
    자기만의 주장이 뚜렷한거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 2. 우왕
    '15.7.11 9:52 AM (58.125.xxx.249)

    일어는 한국어만큼이나 잘하는 가 보네요. 필수 조건인데 충족되니 고집 부리나 봐요. 거긴 미모,연기력,노래,춤도 잘해야 하는 걸로 아는 데요.

  • 3. 어휴
    '15.7.11 10:00 AM (221.157.xxx.54)

    다카라즈카 요즘도 마니아적인 팬들 울나라에도 있더라구요..사실 저희가 일본에서 들어온지 오년밖에 안됐어요 딸아인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어는 무리없어요...외모도 키도 크고 출중해서 그동안 바람넣는 사람들도 많긴했는데..아이고 여기 연예계도 아닌 다카라즈카라니ㅜㅜ

  • 4. 우왕
    '15.7.11 10:05 AM (58.125.xxx.249)

    에이 연예계나 다카라즈카나....어차피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다카라즈카가 차라리 뮤지컬이나 그쪽으로 나가기도 더 쉽잖아요. 언어가 된다니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필수 조건 충족. 외모조건 충족, 예능 조건 충족이면 떨어지더라도 한번 하게 해주세요. 갖다올때 든 비용은 커서 갚으라고 하세요. ㅋㅋㅋ

  • 5. ..
    '15.7.11 10:15 AM (218.156.xxx.165)

    걍 포기시키세요
    일본서 춤 노래에서 난다긴다 하는 애들도 떨어지고 있고 경쟁율 30배 정도 되요
    한국인 단원은 한명 있었고 톱스타였는데 그분 실력이 뛰어났어도 늦게 되었어요
    막연한 동경으론 어림짝도 없어요

  • 6. 붙으면 보내야죠
    '15.7.11 10:19 AM (1.232.xxx.48)

    본인이 열정이 있으면 시켜서 나쁠 거 하나 없지요.
    수험 봐서 붙으면 고고고 떨어지면 나카타코토니~

  • 7. 점둘
    '15.7.11 10:25 AM (116.33.xxx.148)

    초딩도 아니고 중딩인데 그냥 가볍게 무시할건 아니죠
    자기딴에 진지한데 부모가 무시하거나 강압적으로
    반대하면 그 후로 꿈 자체를 꾸지 못하는(반항적으로
    안하는게 아니라 아에 생각자체가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 봤어요
    진지하게 대화하고 조언해 주세요
    우리나라 뮤지컬도 괜찮지 않을 까요?
    예고 준비할 수도 있고요

  • 8. 그래서
    '15.7.11 10:27 AM (168.131.xxx.68)

    수험이 오디션인가요? 뭔지모르지만 한번 보게 해주세요. 어리다면어릴수 있는 나이에 자기 하고 싶은일을 찾는 것도 어딘가요? 차라리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고 밀어주세요.

  • 9. 미놀
    '15.7.11 10:37 AM (211.234.xxx.163)

    한국인이 응시 가능한가요? 재일교포단원들은
    있지만서도...
    저도 다카라즈카 좋아하지만, 그 뒷면에 숨겨진
    단원들 피눈물나는 이야기, 비리등...
    알고나면 뭐 ...마음이 가볍지는 않던데요.
    따님은 그냥 무대의 화려함만 좋아하는건지
    정말 뮤지컬배우가 되고픈건지 잘 판단해야 할터인데...
    다카라즈카...험난합니다ㅜ.ㅜ
    탑스타말곤..그냥 다...뭐..

  • 10. 어휴
    '15.7.11 10:39 AM (221.157.xxx.54)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다카라즈카 경쟁률도 하늘에 별따기고 게다가 실력이 된다해도 한국인...거기서 버티겠나해요
    다카라즈카는 전원 여성으로 된 가극단이고 남역도 여자가 해요..얘는 그 남역을 꿈꾸는거구요. 적절하게 설득하고 있지만 이젠 저도 꽤 갈등되네요 정말 원하고 있으니...

  • 11. 6rodnjf
    '15.7.11 10:57 AM (147.46.xxx.50)

    6개월째 난리칠 정도면 꽤 집념이 있나본데
    형편이 된다면 데꾸가서 시험한번 보게 해주세요. 여한이나 없게.
    한국에서 연예인 한다고 난리치는 애들의 대부분이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드디어 오디션 보는 단계에서 꿈을 깬다더라고요. ㅋ
    혹시 운수나 여건이 받쳐줘서 진짜 그길로 나가게 된다면 희귀한 기회이니 한번 해보는거죠 뭐.
    저라면 한번 해본다에 한표. (제딸도 중2라서 남일같이 않아요!!)

  • 12. 거기
    '15.7.11 11:02 AM (211.54.xxx.174)

    굉장히 어릴때부터 숙식 같이하며 교육한다고 아는데
    중등이면 이미 늦은듯요 ㅠ
    그리고 남주역은 조별로 한명....몇년가도 물갈이 안되던데요 ㅠ

  • 13. ..
    '15.7.11 11:10 AM (175.252.xxx.88)

    일본어 발음이 보아보다 좋아야해요
    군기도 무지 센줄 아는데...

  • 14. 이또한지나가
    '15.7.11 12:02 PM (110.70.xxx.222)

    와우 아이가.멋있어요 뭘 해도 하겠네요? 일단.수험이.가능한 지 알아보시고 한번.보게하면 어떨까요? 아이의.열정이 대단한데

  • 15. ㅇㅇㅇㅇ
    '15.7.11 12:28 PM (121.130.xxx.200)

    그쪽도 한번 해보자, 그러나 이런 걸림돌이 있다고 하며
    한국 연예계쪽으로도 알아보세요.
    다카라즈카 도전하기 위해 일본어, 노래, 춤 다 했을 테니
    언제는 그 실력 써먹을 수 있어요.
    다카라즈카 되면 오래 안 하더라도 그 경력이 한국 연예계 데뷔할 때 눈길 끄는 요소가 될 수도 있고요.
    뭘하든 본인 꿈과 열정이 있어 실력을 쌓는다면 배운 거 어디 안 가요.
    또 그 근성이면 뭘 해도 할 수 있고요.

  • 16. 예전
    '15.7.11 1:14 PM (223.62.xxx.93)

    스타킹에 타카라즈카 출신이 나온적 있었어요
    엄마가 한국인이었던 혼혈이었는데 그렇게 나왔어도 별 주목 못받은 걸로 알아요
    경쟁율도 쎄고 그거 준비하는 애들은 그걸 전문으로 하는 학원 다니면서 준비하는거 일본 테레비에서 봤어요
    그런 애들도 떨어져서 여러번 도전하는게 비일비재구요
    설령 됐다해도 학교생활 엄청 힘들고 군대보다 더해요
    방송에도 그렇게 나올 정돈데 실생활은 오죽할까요

  • 17. 일본
    '15.7.11 3:07 PM (212.252.xxx.123) - 삭제된댓글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 자신이 견딜까의 문제입니다.아이는 일본서 태어나 문화나 언어등의 문제는 없어보이는데,그걸 앞장서서 대변해야하는 어머니는 어떤가요? 일본 부모들 사이에서 경쟁하실수 있겠어요?그거 가능하면 아이는 문제없을꺼 같아요.참고로 전 일본 30년 살은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85 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라고 미쳤나 09:00:57 65
1589684 끝까지 복 많은 홍해인 1 부럽네 09:00:37 79
1589683 부모님생신 동생한테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요? 7 ㅇㅇ 08:53:42 265
1589682 쉬운 동남아지만 해외 자유 여행인데 스케쥴 보는 거 짜증 났다는.. 2 여행계획 08:51:43 220
1589681 광화문 식당에서 전광훈 봤어요 1 어제 08:50:41 289
1589680 본인이 가장 중요한 아이엄마 2 ..... 08:50:22 337
1589679 전여옥을 봐도 그렇고 대체로 보수 지지자들이 그쪽인가 보네요 5 정치적성향 08:44:43 431
1589678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08:43:37 201
1589677 밤에 기침에 너무 심해지네요 1 ..... 08:43:24 142
1589676 아들이 고등어구이 먹고난 후 하는 말이 ㅎㅎ 3 고등어 08:40:59 978
1589675 묵묵하게 살고 싶어요 1 세렝게티 08:38:38 434
1589674 자녀학폭 하차한 김승희 호**바 출신 10 08:35:13 1,606
1589673 아침마당 진짜 끝판왕이네요 저녁 08:33:21 1,296
1589672 아파트서 택배차에 2살 아이 숨져…운전자 "미처 못 봐.. 18 hippos.. 08:30:25 1,534
1589671 손연재가 은퇴 뒤 정도를 걸으며 잘사는거같아요 20 ㅇㅇ 08:26:24 1,886
1589670 박민수차관 중국인의사 들여오나요? 3 ㅇㅇ 08:23:57 341
1589669 포케의 보리밥 ㅇㅇ 08:23:43 261
1589668 윤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 3 리얼미터 08:20:44 527
1589667 심리스 브라 추천 부탁드려요 ... 08:18:28 107
1589666 어떤게 좋은가요 연근 08:13:06 134
1589665 혹시 우드 샐러드볼 쓰시는 분~ uㅈㄷ 08:07:32 289
1589664 데친 무시래기, 삶은 시래기 2 요리초보 08:07:32 311
1589663 선화예고 어느정도 공부해야 들어가나요? 2 ㅁㅁ 08:06:12 779
1589662 유치원 교사한테 사랑 고백하는 애아빠 5 에휴 08:05:51 2,294
1589661 애 하나 vs 애 둘 14 궁금 08:03:1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