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냠편이 맥주 마시다가 하는 말에 기분이 상했어요.

기분 조회수 : 4,761
작성일 : 2015-07-10 22:05:23
현재 이혼 말 오가고  있고 남편이 방 구하는 중이거든요.
오늘 저녁에 맥주 마시다가 남편이 하는 말이 
이렇게 알딸딸 할 때는 부부관계  하고픈 맘이 들지 않냐
하더라고요.참고로 저희 부부 리스입니다.
저도 맥주 한 병에 적당히 취하니  기분이 좋다고 맞장구를 쳤는데
그럼 한번 어쩌고 하면서 하는 말이 술취해서 비몽사몽이고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제 정신 아닐 때 해야 된다고  얼른 하자고 하더군요.
그 말에 제가 아니 맨 정신에 하는 건 싫으냐 했더니 
뭘 그리  따지냐,왜 그리 예민하냐,여자들은 진짜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해서 욕구가 사그러든다 했더니 남편이  무슨 20대 아가씨 꼬시는 것도 아니고..이러더라고요.
나이 들어 대충 하면 되지 뭔 말이 많냐..이런 걸까요?
정말 하는 말마다 정떨어져요.
어젠 자두를 먹으면서  20대 아가씨 젖가슴 같다나요?
갑자기 징그러운 생각이..
제가 까다롭게 군 건가요?
분위기 무르익는데 찬물 끼얹는 발언 같아 전 기분이 상하더군요.
남편은 지금  잡니다.에휴..그럼 그렇지 뭘 기대하겠나 싶네요.

IP : 175.117.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5.7.10 10:11 PM (88.153.xxx.172)

    둘다 이혼할 생각인게 맞는건지 전혀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남편분이 은근슬쩍 이혼하기 싫어서 돌려서 말한거 같은데 요령도 없고 여자마음 잡을줄도 모르고 어설퍼서야 원...술이 웬수네요. 남편분 의도는 분위기 잡고 화해하고싶었나본데 눈치가 너무 없네요

  • 2. ...
    '15.7.10 10:11 PM (106.153.xxx.18)

    하고픈 말이 뭐세요?
    헤어지는 마당에
    까다롭게 굴어서 남편한테 밉보일 게 걱정되세요?
    이혼 결정해놓고 성상담 하시나요?
    술먹고 하고싶건말건 그냥 둘이서 조용히 해결하세요

  • 3. 쥐패고 싶네요.
    '15.7.10 10:13 PM (175.197.xxx.225)

    굉장히 남자 중심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서도 그게 여자한테 얼마나 염치없는 발언이고 성희롱당하는 거처럼 기분 나쁜지 모른 채 겁대가리도 없이(상대 배려 전혀 없이) 그 말을 입 밖으로 내뱉는 게 죄네요.

    옆에 있다면 정강이 까고 머리통을 쥐패주고 싶네요. 미안해요 남의 남편을. 근데 남자가 인간적으로 넘 못났어요. ㅠㅠ 저런 교양없고 자제력없는 저질같은 남자를 저는 가만히 못 보고 넘기는 병이 있어서요.

  • 4.
    '15.7.10 10:15 PM (59.20.xxx.97)

    이혼을 앞두고 있다면서요
    두분 대화가 좀 웃기네요
    게다가 남편분 말하는 수준이 딱 보이네요
    에휴~ 상스럽고 무식하고

  • 5. 부인에게
    '15.7.10 10:24 PM (223.62.xxx.91)

    성적인 배려가 전혀 없어요.
    아무리 이혼할 사이여도 말이죠.
    진짜 돈받고 관계할 창녀에게나 할 만한 수준의 말을...

  • 6. 남편은
    '15.7.10 10:25 PM (39.7.xxx.138)

    병신 상찌질이

  • 7. 둘이
    '15.7.10 11:28 PM (175.214.xxx.181)

    이혼 한다면서요
    같이 맥주도 하고 수작도 하고 기분씩이나 상하신데요?
    이혼할거면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인간인데
    전보대로 이빨을 쑤시건 자두랑 복숭아를 매매만지건
    알아서 하는거지 뭘 그리 정성스레 신경을 써요.

  • 8.
    '15.7.11 2:20 AM (175.223.xxx.155)

    저런 사람이 어케 이혼 합의 는 해주었네요 원글님 다행이네요.

  • 9. ㅇ ㅅ
    '15.7.11 7:19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밥에 그나물 같은데?
    원글 편들어주는 분도계시네요

  • 10. 입에걸레
    '15.7.11 1:35 PM (175.193.xxx.90)

    이런 쉬레기를 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210 국가건강검진 작년에 안해서 올해 하려는데요 1 국가검진 07:32:03 114
1792209 80대 시아버지 치매검사를 거부하세요 6 .... 07:18:52 425
1792208 요즈음 미국가도 될까요? 7 아이스 07:04:27 592
1792207 성묘 고양이 데려오는데 주의사항 있을까요? 4 ㅇㅇ 07:02:57 250
1792206 혼자가요입니다. 급질문요? 혼자가요 06:55:04 346
1792205 1988년도에 10,000원은 5 ㄴㄴ 06:47:59 638
1792204 시집문제...50대 이상인분들 의견 좀... 30 세대차이 06:38:28 1,796
1792203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6 부럽네요 06:13:53 2,450
1792202 김현지에 대해 입뻥끗하면 특별·공안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에서 수.. 12 .... 05:55:43 679
1792201 이혼고민 10 바보 05:43:58 1,611
1792200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04:05:50 756
1792199 국장 급반등하겠네 8 ... 03:49:51 5,343
1792198 롱런하는 사람 2 ㅇㅇ 03:04:11 1,021
1792197 친정엄미 서러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요 8 설움 02:19:19 2,588
1792196 상속자들 첫째 형 애인 4 .. 02:18:45 1,953
1792195 어제 화제의 기레기 낚시 기사 1 ........ 02:13:21 890
1792194 외국인데 아이 기숙사에서 잠복결핵환자가 집단발병했다면 8 .. 01:47:00 1,932
1792193 "한국도 수입하는데" 경악...중국 '재떨이 .. ㅇㅇ 01:34:45 2,075
1792192 (펌) 이용우 의원이 겸공특보에 나와서 초선들이 합당 중지에 대.. 40 내 이럴줄 01:28:33 2,371
1792191 다소곳이 중앙선 침범해서 멈춰있는 차량~아반떼 놀라서 도망감ㅋㅋ.. 4 기막힌 운전.. 01:27:11 1,342
1792190 명언 - 인생에서 은퇴하는 나이 ♧♧♧ 01:24:17 1,111
1792189 때마다 도지는 이언주의 고약한 말버릇 17 네생각 또짧.. 01:08:25 1,747
1792188 봉지욱 압수수색 검사 전원승진!! 15 ... 01:03:37 1,999
1792187 강아지 키우고 싶네요. 6 미미 00:55:59 890
1792186 신경외과 진료비 너무 하네요 8 ... 00:54:25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