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겁이 많은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초3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5-07-10 20:53:07
초1 동생은 작년부터 자기방 달라해서 혼자자는데
큰애는 안방에서 엄마아빠 사이에잡니다
화장실갈때 제가 마루에잇는데도 얼굴안보인다고
화장실 앞으로 와달라하고
지금도 뭐찾는다고 집안 구석구석 다녀야하는데
무섭다며 자기방 (이지만 물건만 넣어놓은)
안방 마루 저더러 따라오래요
미리 챙기라한거 안챙기고 밤중에 무섭다며 쇼를하니
저도 도와주진않고 따라만 다녀줫어요
계속 따라다니다가
힘들고 짜증나고 ㅜㅜ 결국 버럭해버렷네요
이런아들 어찌키워야 할까요 ㅜㅜ
이런것도 소아정신과가서 해결할수잇을까요

IP : 211.36.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10:52 PM (223.33.xxx.92)

    아들이 더 힘들거에요
    뭐가 무섭대요?? 깜깜한게? 아님 누가 불쑥 나올까봐?

  • 2. ㅇㅇ
    '15.7.11 3:53 AM (211.36.xxx.137)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죠 ㅜ
    그런데 매일 이리저리 불려다니다보면
    속상함 힘듦이 쌓이다가 나도 모르게 버럭하게돼요
    뭐가 나올것같고 뭐가 잇을거같고 한다네요
    아이를 도울 방법이잇는지 궁금해요

  • 3. +++
    '15.7.11 2:43 PM (14.40.xxx.82)

    워낙에 겁이 많았나요?

    초3 울딸이랑 비슷해요.
    집에서도 어디든 이동할 때 꼭 동생 대동하여 다니구요.
    (매일 치고 박고 싸우는 동생도 그럴땐 잘 구슬려서 델고다녀요 ㅋ)
    예전엔 혼자서도 간혹 자더니
    이젠 절대 혼자 못자요.

    아이들끼리 귀신얘기 많이 하나보더라구요.
    다 커가는 과정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어릴때 좀 무서운 책이나 영화보면
    밤새 식은 땀 흘려가며 무서워하곤 하던 기억이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61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522
464060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917
464059 추석때 부모님과 여행 제주도,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7/11 1,284
464058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515
464057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506
464056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928
464055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409
464054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768
464053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10 00 2015/07/11 3,923
464052 화를 내는 노하우 (감정표현 방법) - 좀 알려주세요... ㅜ... 3 심난 2015/07/11 1,511
464051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3 2015/07/11 6,457
464050 우와 오늘 날씨 3 chiroc.. 2015/07/11 1,368
464049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2 환생 2015/07/11 728
464048 급질) 일본 여행중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구매시 5 cocomi.. 2015/07/11 1,175
464047 핸드폰과 티비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무선 동그리라는 것.. 2 아이폰 2015/07/11 2,925
464046 치킨스톡 넣고 닭칼국수 끓여도 될까요? 2 초보 2015/07/11 3,457
464045 마늘만 넣고 백숙 하려는데요 7 ... 2015/07/11 1,896
464044 늘 웃는 얼굴 7 이상해요 2015/07/11 2,307
464043 ses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2 추억 2015/07/11 888
464042 전 여행이 너무싫은데 아이들에게는 좀 미안해요 16 부동자세 2015/07/11 2,620
464041 5163이 무슨 뜻인줄 아세요? 3 ..... 2015/07/11 2,570
464040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걱정이에요 지방 2015/07/11 612
464039 주식 '극비사항' 참을 수 없는 유혹.. 참맛 2015/07/11 1,400
464038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6 내집 2015/07/11 2,058
464037 배달음식 그릇 27 파란 2015/07/11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