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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초3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5-07-10 20:53:07
초1 동생은 작년부터 자기방 달라해서 혼자자는데
큰애는 안방에서 엄마아빠 사이에잡니다
화장실갈때 제가 마루에잇는데도 얼굴안보인다고
화장실 앞으로 와달라하고
지금도 뭐찾는다고 집안 구석구석 다녀야하는데
무섭다며 자기방 (이지만 물건만 넣어놓은)
안방 마루 저더러 따라오래요
미리 챙기라한거 안챙기고 밤중에 무섭다며 쇼를하니
저도 도와주진않고 따라만 다녀줫어요
계속 따라다니다가
힘들고 짜증나고 ㅜㅜ 결국 버럭해버렷네요
이런아들 어찌키워야 할까요 ㅜㅜ
이런것도 소아정신과가서 해결할수잇을까요

IP : 211.36.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10:52 PM (223.33.xxx.92)

    아들이 더 힘들거에요
    뭐가 무섭대요?? 깜깜한게? 아님 누가 불쑥 나올까봐?

  • 2. ㅇㅇ
    '15.7.11 3:53 AM (211.36.xxx.137)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죠 ㅜ
    그런데 매일 이리저리 불려다니다보면
    속상함 힘듦이 쌓이다가 나도 모르게 버럭하게돼요
    뭐가 나올것같고 뭐가 잇을거같고 한다네요
    아이를 도울 방법이잇는지 궁금해요

  • 3. +++
    '15.7.11 2:43 PM (14.40.xxx.82)

    워낙에 겁이 많았나요?

    초3 울딸이랑 비슷해요.
    집에서도 어디든 이동할 때 꼭 동생 대동하여 다니구요.
    (매일 치고 박고 싸우는 동생도 그럴땐 잘 구슬려서 델고다녀요 ㅋ)
    예전엔 혼자서도 간혹 자더니
    이젠 절대 혼자 못자요.

    아이들끼리 귀신얘기 많이 하나보더라구요.
    다 커가는 과정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어릴때 좀 무서운 책이나 영화보면
    밤새 식은 땀 흘려가며 무서워하곤 하던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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