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 딸 ㅡ수학 문제 풀이가 느린아이 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5-07-10 17:53:26
원래 좀 느려서 시험때도 시간내 다 푸는게 목표로 제가 잡고 가르쳤어요
중학교땐 연산도 하고,중3 여름 고등과정부터 과외붙여서 공부 시키고요  주2 회 두시간씩요 
숙제는 많진 않은거 같아요 
수학머리 별로고 문과갈거라 고득점은 바라지도 않고요 80 중반만 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안나오네요
자꾸 점수가 안나오니 아이도 수학에 대해 더 겁내고 시험때면 긴장하고요
친구네 학원 테스트 가니 또 속도 얘기하시며 같이 하려면 당분간 다른과목은 포기하고 하루 5시간이상 수학숙제에 투자 하래요 
다른아이들도 그리 한다고요 
아마 몇달은 죽었다 하고 해야 할거라고 하고요  보통 한 학기에 책을 5권이상 푼다네요
많이 풀어야 속도가 빨라질거라고요 
이게 맞는 선택인지 ,,, 아니면 좀 덜 빡센곳을 알아봐야 할런지,,,
답답하네요 
느린 아이들 어떻게 수학 시키세요?
IP : 116.12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6:01 PM (121.166.xxx.239)

    많이 풀어야 빨라지는거 맞아요. 요리도 많이 해 봐야 더 빨리 잘 하는 것 처럼요.

  • 2. 무조건
    '15.7.10 6:11 PM (180.224.xxx.157)

    풀이 느린 애들은 무조건 많이 풀게해야 해요.
    시간들여서 밇이 풀게되면
    요렁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어요.
    과정이 힘든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수학머리 영 없는 애 아닌담에야
    분명히 효과 있어요.
    빡센 학원 다니는 자녀 안쓰럽지만,
    엄마도 애도 그 고비 넘겨야 해요.

  • 3. ...
    '15.7.10 6:57 PM (220.75.xxx.29)

    요즘 수학학원 보내면 초등도 한학기에 문제집 너댓권은 풀어요. 중1 겨울 쯤 되면 수1 선행 들어가구요.
    고등에 수학 모자라면 적어주신 정도 공부는 당연하게 보여요. 다른 아이들보다 늦은 거 그만큼 더 해야 따라잡을수 있을테니까요.

  • 4. 그런데
    '15.7.10 7:04 PM (119.14.xxx.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래도 수학 좋아하고, 잘 하려는 의지도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밀어붙이다간 수포자 될 수 있어요.ㅜㅜ

    전국 아이들이 초등때부터 문제집 여러 권 푸는데, 왜 고등 되면 수포자가 수두룩할까요?

    현명하게 잘 판단하세요.
    과부하 걸리면 수학 뿐 아니라 공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98 에어컨 청소 하셨어요? 12 찐다쪄 2015/07/11 3,263
463997 3M 정수기-석회질같은 부유물 둥둥떠요 3 3M정수기 .. 2015/07/11 8,977
463996 초등여아 머리에 이가 있어요 9 엄마 2015/07/11 2,500
463995 정말 급해서요.. 아나크라운 프라자 오사카요 1 짱아 2015/07/11 988
463994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별세 덥다 2015/07/11 1,037
463993 티트리 오일 원래 휘발유향 나나요? 4 pepe 2015/07/11 1,256
463992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6 ..... 2015/07/11 2,541
463991 아이허브에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할려고 7 처음 2015/07/11 1,391
463990 시중에파는 고추장 추천. 고추장 2015/07/11 1,362
463989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2015/07/11 923
463988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2015/07/11 2,187
463987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멍이양이 2015/07/11 1,621
463986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7 ... 2015/07/11 8,145
463985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피오나 2015/07/11 5,124
463984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도감청 2015/07/11 1,098
463983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695
463982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348
463981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799
463980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333
463979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2,107
463978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511
463977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3,036
463976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508
463975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1,148
463974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