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한테 엄청 깨졌네요ㅠ__ㅠ

rei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5-07-10 15:46:11

아침부터 결재 올린 서류 상위 결재권자한테 엄청 깨졌네요..

아...돈벌기 힘들군여..우울함~저...위로 좀 해주세요...

간단한 내용이었는데...그냥 저희팀 깨려고 저한테 타켓온거 같아요..

제의견이 배재된 팀장님이 다 뜯어고친 서류고..사실 그다지 중요내용도 없는 내용이구요..

아침부터 깨지고 나서 정신 수습해서 있었는데..점심 먹고 나니 더 허탈하네요..

생각하니 자꾸 화나서 그냥 오늘 일 접어야 겠어여...

IP : 210.10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씨 탓
    '15.7.10 3:54 PM (72.194.xxx.115)

    날씨 탓인거 같아요
    자기관리 안되는 개떡같은 상사가
    그걸 꼬투리라고 물고 깼나봐요
    토닥토닥
    상사가 더위에 미쳤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짜증은 나겠지만 마음까지 다치진 마세요

  • 2. 월급
    '15.7.10 4:04 PM (125.133.xxx.8)

    월급에는 매값,욕값 포함입니다

  • 3. 에휴
    '15.7.10 4:19 PM (116.127.xxx.116)

    화장실 가셔서 거울 앞에서 상사 욕 걸죽하게 한번 하시고 잊으세요. 그자에게 당해서 아픈 티 내면
    지는 겁니다.

  • 4. 아마도
    '15.7.10 4:31 PM (220.73.xxx.248)

    상사가 어제 저녁에 부부싸움하고
    아침밥도 못얻어 먹었나봐요

    원글님은 운수 사나운 날....
    그 정도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 5. 걍...
    '15.7.10 4:45 PM (121.65.xxx.196)

    이런날 저런날이 있구나 하세요....
    그러구 감정 컨트롤 잘하시구 겨우 저런 사람한테 내감정을 나눌 필요 없다 생각하시고
    하시던일 잘 마무리 하세요..
    회사는 회사...
    집에오면 잊어버리시구요..
    마흔살에 재취업되서 나보다 나이 어린 분들 걍 다 상전이구나... 여기고 회사생활하니 맘편하구 집오면 잊어버립니다.

  • 6. rei
    '15.7.10 4:48 PM (210.103.xxx.29)

    위로 감사합니다..직원들이 저보고 성격 좋다(?)하네요..그래도 안대들고 차분차분 정리하면서 설득하면서 이야기 한다구요..아마두 제가 이럴줄 알고 나한테 덤태기 씌운거 같애요..정말 비겁한사람이네요..
    웃긴거..다시 해오겠다고 2번이나 말했는데..됐다고 계속 폭언이더니..사인했어여.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93 삼성전자우 챠트는 예술이긴하네요 ㅇㅇㅇ 10:45:31 29
1730192 생와사비요 ..... 10:42:06 37
1730191 혹시 우정의 무대 프로 생각나세요? 1 ... 10:41:43 69
1730190 대통령은 역시 ᆢ대통령이 행정업무 실무에 빠삭하니 3 10:39:04 332
1730189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자매 5 ..... 10:37:20 259
1730188 요즘 어떤 육수가 맛있나요? 1 육수 10:36:15 74
1730187 서울 씽크홀 안전지도 6 10:35:49 211
1730186 이란이 항복했네요? 4 실리 10:30:59 835
1730185 제가 옹졸한거겠죠 ㅜㅜ 7 마음 공부 10:25:01 526
1730184 펌) 공무원이 체감한 잼프 효능감 12 이재명은 합.. 10:24:06 1,073
1730183 혼자 놀기좋은곳 있나요? 9 놀자 10:23:25 284
1730182 이사동네 정하는~ 삘한 10:23:11 111
1730181 부동산 폭등글에 윤정권으로 입막음 짜증나네요. 32 .. 10:23:00 385
1730180 딸을 낳았는데 6 Ldhb 10:22:29 535
1730179 속초 2박 vs 강릉 2박 3 .. 10:20:53 362
1730178 한국인 질투하다 숨넘어가는 일본이 한국 부러워 미치는 이유 5 일본 10:19:27 906
1730177 우리나라 보면 정말.. 10 .. 10:12:06 783
1730176 직장. 둘중 어디를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7 선택고민 10:11:03 549
1730175 유리병에서 미세플라스틱 50배 더 나왔다…연구자도 '깜짝' 놀란.. 6 10:08:17 1,101
1730174 3개월일해도 퇴직금 의무화 12 와우 10:07:20 978
1730173 서해가 싫은분 계신가요? 13 .. 10:06:44 614
1730172 노브라 웨어.. 수술후 10:06:25 289
1730171 홈쇼핑 홈페이지의 제품을 전화로 구매 가능해요? 홈쇼핑 10:04:39 85
1730170 예금하나 끝났어요 뭐하나 사고싶은데 7 10:03:27 794
1730169 정승제샘이 강남 8학군에서 자랐다는데, 80년대 90년대에도 거.. 15 ㅇㅇ 10:03:03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