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조그만 갈등상황에서도 먼저 심장부터 터질듯이 두근거리는분

새가슴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5-07-10 14:27:00
저에요ㅠ
별일 아닌 작은 갈등상황에서도 심장부터 두근두근 요동치는 분 저말고 또 계시겠죠?
예를 들어 며칠전 영화관에서 뒷자리분이 계속 제의자를 차서 말할까말까 고민하는데... 그생각만으로도 이미 제가슴은 두근두근
이런식이죠ㅠ
새가슴에 소심왕에 예민한데 까칠하진 못한
저 왜이럴까요
심장 이상은 없어요
성격탓이겠죠
바꿀수있을까요?
IP : 175.116.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2:42 PM (183.101.xxx.243)

    그상황에 대놓고 말할 자신 없으면 빈자리로 옮기시던가 대안을 찾는 습관을 기르세요. 저도 님처럼 새가슴이라 가슴부터 쿵쾅대는데 대놓고 말은 못하고 그렇다고 고스란히 참기도 그래서 그냥 제가 피해요. 피하고 나면 기억도 잘 안나는데 계속 그상황 참고 있으면 나중에 화병으로 작용

  • 2. 행복한 집
    '15.7.10 2:43 PM (211.59.xxx.149)

    이야기를 하시지요.

    자꾸 표현하다보면 두근거림이 사라지고 용기로 채워져요.

  • 3. 빈자리가 있었음
    '15.7.10 2:44 PM (175.116.xxx.225)

    옮겼죠ㅠ 저도 화병생길까봐 할말은 하고살자 싶은데 말하기도전부터 심장터질거같아요

  • 4. 좋은말
    '15.7.10 2:45 PM (175.116.xxx.225)

    이네요 두려움은 사라지고 용기로 채워진다
    새길게요 감사합니다^^

  • 5. 행복한 집
    '15.7.10 2:48 PM (211.59.xxx.149)

    상황만 이야기 하시면 감정이 상하지 않아요.

    흔들려요.

    울려서 집중할수가 없어요.
    간단하죠?

  • 6. 네네
    '15.7.10 3:02 PM (175.116.xxx.225)

    상황만 이야기한다 좋은 팁이네요
    항상 저혼자 먼저 감정의 소용돌이속에 빠져서 쓸데없이 감정소모만 심장만 혹사시키고 심장아 미안ㅠ
    계속 연습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7. 찌순맘
    '15.7.10 3:34 PM (175.214.xxx.82)

    저도 그래요. 참을 버릇만 하니까 화병이 생기더군요.
    타고난 성격을 어쩔 수 없지만 표현하는 것도 연습하고 많이 해볼 버릇을 해야 할것 같아요.

  • 8. 맞아요
    '15.7.10 5:18 PM (59.12.xxx.41)

    제 성격에 지치고 괴로워서 노력 한다고는 하지만
    정말 천성은 고치기 힘든지
    마흔이 넘어도 노력한다고 해도
    항상 되풀이 되서 저 자신을 괴롭히는 모습이 이젠 안타깝습니다.
    남한테 너무 친절해야하고 나보다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더 신경쓰고 ...
    이런 감정 소모 정말 지칩니다.

  • 9. 약은 타먹으라고 있는거
    '15.7.10 5:38 PM (211.32.xxx.196)

    신경안정제 드세요..
    그러니까 잠도 더 잘자네요..

  • 10. 그거
    '15.7.10 6:05 PM (121.136.xxx.238)

    그거 말한다고 하늘이 무너지나~~~~
    요렇게 생각해보세요
    별일 아니에요 . 세상만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516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436
474515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834
474514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2,877
474513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668
474512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707
474511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274
474510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514
474509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4 !!!!! .. 2015/08/20 1,324
474508 오늘 잠들기는 틀렸네요. 7 병장맘 2015/08/20 2,874
474507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11 냐항항항 2015/08/20 5,441
474506 남편도 괜찮은사람 같던데 왜피웠을까 싶네요. 7 ㄷㄷ 2015/08/20 4,509
474505 남편이 징글징글해요 12 이제 50 2015/08/20 3,228
474504 바이타믹스 vs 비앙코 믹서기 1 블렌더 2015/08/20 9,958
474503 갱년기증상--팔과 손이 저린 분 7 팔저림 2015/08/20 5,689
474502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있잖아요. 5 ... 2015/08/20 1,683
474501 피아노 취미로 치시는분 계세요??? 4 ... 2015/08/20 1,846
474500 자연치유본가 플로리다 2015/08/20 543
474499 엘에이까지 저렴한 항공.최저 비용으로 가는 법 5 여행 2015/08/20 1,246
474498 에어컨 24시간 풀가동...전기요금 ㅎㅎㅎ 43 오야 2015/08/20 25,094
474497 다시 올리는 글-유럽여행 많이 해보신 회원님들, 제 고민 좀 들.. 2 신참회원 2015/08/20 1,249
474496 현미 멥쌀 백미 현미찹쌀 찹쌀.....? 5 쌀의요정 2015/08/20 1,479
474495 싱크대 상부장 무너지기 전의 징후 25 2015/08/20 11,137
474494 여자 비아그라 3 애디 2015/08/20 4,020
474493 바퀴벌레 vs 귀뚜라미 - 대체 뭐였을까요? 6 어떡해 2015/08/20 1,867
474492 정말 아이 인사성은 부모 하기 나름인 거 같네요. 19 비교된다 2015/08/20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