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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침 통곡 합니다

조회수 : 19,409
작성일 : 2015-07-10 10:08:09
눈물이 주체 없이 흐르네요
안 울거라고 수없이 다짐했는데요..
칠순 넘으신 아버지가 암 선고 받고 ..3년 정도 사실거라 하셨는데
3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어요
한번도 힘든 모습을 안 보이셨어요
오진인가 할 정도로요..
늘 거의...혼자서 5시간 거리를 치료 받으러 다니셨어요..
우리에게 폐가 될까 진료 날짜 거짓으로 말씀 하시면서...
며칠전에 너무 아프셔서 올라가서 입원 시켜 드리고..
엄마가 계시다가 이틀 먼저 오시고..
어제..오빠가 모시러 갔는데요
차에 타시니 그렇게 우시더래요
그렇게 늘 강했던 분이..다시 너희를 못 볼 줄 알았다고...
별로 예후가 안 좋으세요..
혼자 다니시면서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난 왜 아버지가 늘 강하다고만 생각 했을까요?
어린 시절 업어 주던 아버지의 따뜻한 등
늘 제겐 너무 커다란 성처럼 단단한 분이셨는데...
사는게..참 서글프네요
이렇게 혼자서 외로움을 견디는게 ...삶인가 싶고..



IP : 221.167.xxx.21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7.10 10:11 AM (178.190.xxx.41)

    좋은 아버님 두셨네요. 남은 시간 꼭 아버님과 많이 자주 보내세요.

  • 2. 저의
    '15.7.10 10:13 AM (14.48.xxx.47)

    경험상 나이 많이드신분들은 항암치료 못견디시던데 대단하시네요.ㅇ혼자다니게 하지마시고 모시고 다니세요.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3. ....
    '15.7.10 10:17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암선고 받으시고 다가오는 죽음은 점점 무섭고 혼자서 5시간 거리를 치료받으러 다니시고...ㅠ.ㅠ 만사제처두고 아버님께 잘하세요... 본인들도 곧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애지중지 옥이야 금이야 평생 죽노동해서 키워논 자식들이 나몰라라 지들 행복하게 사는 일에만 열중하고 잊혀지고 있다면 그 마음이 어떨꺼 같아요?

  • 4. 케로로
    '15.7.10 10:17 AM (116.39.xxx.169)

    너무 맘아프네요. .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신 아버님이시네요. .
    못볼까봐 얼마나 겁이 나셨을까요ㅜㅜ 아 저까지 눈물나요ㅜㅜ아버님부디 좀더 건강히 좀더 오래 즐겁게 함께하시다 가시기를. . 인간의 늙어가는 모습은 정말 너무 슬프네요. .

  • 5. 감사합니다
    '15.7.10 10:18 AM (221.167.xxx.216)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씩씩하고 강한 분은 처음 보셨대요.
    제가 요새 너무 힘든 일이 많은데
    다 놓고싶었는데
    이렇게 강한 아버지의..딸이니
    저두 아이들에게 씩씩하고 강한 엄마가 될게요

  • 6. ..
    '15.7.10 10:18 AM (180.230.xxx.83)

    글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버님 조금이라도 더 오래사시길 바래요

  • 7. ...
    '15.7.10 10:18 AM (123.142.xxx.252)

    암은 통증만있지 멀쩡하다가 갑자기 다가오더라구요.생각지도않게..지금이라도 찾아뵙고같이하셔요..그래도 아직 계시잖아요.저도 강하시다고만생각했던 아버지가 가시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기운내세요..

  • 8. ...
    '15.7.10 10:22 AM (121.127.xxx.146)

    이런 글 읽으면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아무리 늙고 병든 부모님이셔도 살아계시는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한이 되네요.
    오늘도 불효자는 이렇게 또 웁니다..

    기운내세요.

  • 9.
    '15.7.10 10:24 AM (211.36.xxx.206)

    눈물나네요ㅜㅜ 오래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네요ㅠㅠ

  • 10. ㅠㅠ
    '15.7.10 10:29 AM (114.205.xxx.114)

    환갑 겨우 넘기시고 암으로 세상 떠나신 친정아버지가 보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도 혼자서 지하철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항암치료 다니셨는데
    어쩌다 제가 한번씩 함께 가드리면
    너 힘들다고 혼자 가시겠다고 사양하시다가도 참 좋아하셨는데...ㅠㅠ
    계시는 동안 최대한 함께 있어드리고
    너무 슬퍼만 하는 모습보다는 마음 편하시게 재미있는 이야기 일부러라도 많이 나누세요.
    힘내시구요.

  • 11. ..
    '15.7.10 10:36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네요.
    시간 좀더 같이 보내 드리세요. 이야기도 나누시고, 손도 잡아 드리고요.

  • 12. ㅇㅇ
    '15.7.10 10:40 AM (14.56.xxx.131)

    암이 겉으로 보면 별 티도 안나고 몇년 투병생활하다 갑자기 나빠져서 돌아가시더라구요
    지금부터 세세히 보살펴 드리세요 나중에 정말 대루롭지 않은 말한마디도 후회됩니다

  • 13. ....
    '15.7.10 10:43 AM (112.155.xxx.34)

    저도 눈물 나네요 ㅠㅠ
    원글님도 아버님도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14. 남자는
    '15.7.10 10:50 AM (1.236.xxx.114)

    아빠는 남편은 강해야만 한다고..늘 생각했었는데
    그 강단있던 울 아빠도 암에 속수무책
    절..대 아프시단 말씀 안하시고 고통이있어도 침묵..
    6년째되니 다 나았다며 자신있어하시더니만 결국엔 뇌전체로 퍼져서 나중엔 치매말기처럼 고생하다 가셨어요.
    부산 일산 가까운 거리도 아닌곳을 그냥 흔한 병인양 .. 늘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시던 울 아빠도
    죽음의 공포 에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원글님 글보며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아빠... 보고싶어요.

  • 15. ...
    '15.7.10 11:23 AM (211.104.xxx.220)

    오늘 대학병원 외래 주사실에 가서 주사맞는데 항암환자들도 같이 등록하는 곳이에요..
    근데 80대 할아버님이 혼자 오셔서 치료하러 올때마다 힘들다고 간호사에게 조용히 투정비슷하게 하시는게
    같이 오는 사람도 없고 달리 투정할데도 별로 없으신 것 같아 안쓰럽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지만 작년에 대장암 수술하신 친정아버지 생각도 나고..
    마음 아프시겠어요. 아버님 나아지시고 좀더 편안해지시길 빌게요 시간 날때 잘해드리세요..

  • 16. ..
    '15.7.10 11:31 AM (220.67.xxx.168)

    저도 눈물이 납니다..저희 엄마도 암투병 하셨었거든요..정말 옆에서 보기 힘들어요..조금이라도 건강하실때 잘해드리세요.. 원글님 힘내셔서 아버지옆에서 힘이 되어드리세요~

  • 17.
    '15.7.10 11:53 A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면 슬픔뒤에 후회와 미련이 너무나 많이 남아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실텐데
    마음껏 표현하고 드시고 싶으시다는 거 해드리세요.
    눈물나네요ㅠ

  • 18. 개구리
    '15.7.10 12:18 PM (125.132.xxx.242) - 삭제된댓글

    ㅜㅜㅜㅜㅜ

  • 19. ..
    '15.7.10 12:37 PM (203.170.xxx.243) - 삭제된댓글

    2년전 간암으로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나서 저도 눈물이 자꾸 나네요. 서울사는 자식들 귀찮게 하기 싫다고 집 근처 지방 대학병원으로 항암치료 다니셨어요. 엄마랑 나들이가는 기분으로 가신다면서 담담하게요. 요즘 약이 좋아서 큰 부작용없이 잘 이겨내시는구나 멍청한 생각을 했었네요. 어느 순간 복수가 차고 혈소판수치가 떨어져 항암일정이 자꾸 미뤄지고 결과가 별로라서 약을 바꾸신다 하더니 두달만에 갑자기 거동못하시고 간성혼수가 오고.. 그 다음부터는 손쓸새가 없었어요. 중간에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별 말씀없이 눈물 한번 보이신적 있었는데, 이렇게 다같이 보는게 마지막이라는걸 예감하셨었나 봐요. 후회 안남게 잘 해드리세요....

  • 20. YJS
    '15.7.10 3:34 PM (222.235.xxx.31)

    1년전 아빠 암진단받으시고 3일만에 세상 하직하셨어요. 스스로..
    전 그래도 님이 부럽네요
    아빠 마니 보고싶어요
    가시기전까지 잘해주세요.후회없게

  • 21. ...
    '15.7.10 5:31 PM (180.229.xxx.48)

    가능한한 같이 다니시고 함께 보내는 시간 최대로 많이 늘이세요.
    한달을 나눠서 번갈아가며 동생과 아빠 곁을 지키고 싶어서 그렇게 했어요.
    작년에 너무 갑작스레 가버리셨네요.
    정말 너무 보고싶을걸요...
    계실때 많이 많이 사랑하시길요...

  • 22. 자유
    '15.7.10 5:31 PM (210.99.xxx.18)

    1년전 7시간만에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지금까지도 병간호 한번 못해본게 두고두고 한으로 남아있어요

  • 23. ...
    '15.7.10 5:31 PM (180.229.xxx.48)

    보고싶을... 보고싶은

  • 24. ....
    '15.7.10 5:57 PM (218.234.xxx.133)

    엄마를 암으로 잃은 사람이에요. 병원에서 말기암 선고받고 3주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일찍 돌아가실 줄 알았다면 모든 걸 제쳐놓고 엄마하고 시간을 보냈을텐데,
    제 딴에는 엄마 좀 살려보겠다고, 엄마 병실에 있을 때조차 계속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암에 좋은 음식 찾아보고 암 정보 서핑하고 주문하고 그러느라 엄마하고 제대로 시간도 갖지 못했네요
    엄마 돌아가신 후 도착한 택배도 여러개고...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모든 거 다 제쳐두고 엄마하고 시간 보낼 거에요.
    엄마 의식이 명료하실 때 엄마하고 더 많은 이야기해둘 걸.

  • 25. 나로
    '15.7.10 6:21 PM (180.69.xxx.120)

    이렇게 좋은 가족들옆에서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 26. 아버지
    '15.7.10 6:25 PM (115.140.xxx.57)

    저희아버지 올해84세에요 전립선암3기인데 그다음이
    말기라서 항상 불안해 하십니다 우울증도
    와서 더 그러하시네요ᆢ
    아버지는 항상 옆에 계시는분 인줄 알았어요
    어렸을때 추억많이 쌓아놓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그래도 살아계실때 안부자주묻고 마음 편안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말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 27. 저도
    '15.7.10 6:54 PM (14.47.xxx.218)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무서우셨을까요?
    정말 많은 시간 외롭지 않게 무섭지 않게 같이 보내셨으면 해요.

  • 28. ㅠㅠ
    '15.7.10 7:20 PM (121.168.xxx.181)

    아빠가 70초반이신데 그래도 큰 병 없으시고 엄마도 허리 안좋은거 빼면 없어서 부모님 걱정 딱히 안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아빠가 정말 갑자기 병원 입원 하셨어요
    다행히 큰병 아닌거 알아서 며칠 입원한뒤 퇴원 하셨는데
    정말 야밤에 나도 모르게 대성통곡 했네요
    내일 부모님 댁에 다녀 와야 겠어요..

  • 29. 원글님
    '15.7.10 7:38 PM (122.36.xxx.80)

    저도 아버지가 갑자기 위암선고받고 1년투병생활끝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돌아가신지 어언 10년이되지만 지금도 매일 아버지 생각나요.
    너무 가슴아픕니다

  • 30. 세상에서 재일 슬픈건
    '15.7.10 8:39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이별 같아요 돌아가신 아빠을 이 세상에서 다시 뵐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 31. ㅠㅠ
    '15.7.10 10:41 PM (183.98.xxx.115)

    댓글들 읽다보니 마음이 아프네요..ㅠ

  • 32. 오잉꼬잉
    '15.7.10 11:49 PM (180.228.xxx.106)

    아빠. . 써놓고도 글을 못 쓰겠네요.
    그냥 보고싶어요. 아빠. 내 평생 다시 못볼 아빠
    사랑해요. 내가 죽어야지 아빠 보고 목소리 듣겠네요.
    보고싶어요. 아빠

  • 33. ***
    '15.7.11 12:50 AM (125.131.xxx.30)

    일흔도 전에 돌아가신 울 아부지.
    그 때 너무 너무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제 나이가 55.
    아흔이 다 되어가는 시부모님 이 병 저 병으로 병원 모시고 다니니
    차라리 그 때 아쉬움을 남기고 가신 친정 아버지가 고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과의 이별이 아쉬워야지 이별을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듭니다.

  • 34. ..
    '15.7.11 12:57 AM (14.42.xxx.241)

    이밤에 불을 끄고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35. 자식
    '15.7.11 1:18 AM (1.235.xxx.58)

    에게. 신세 안지려고 혼자 다니시는 마음이 짠하고도 감사하네요....저희는 복통으로 지방에서 엠브란스타고오셔서 엠브란스비용 60만원 병원검사비 다내라 당당하게 말하시던데...결과는 장염과 약간의 신장염이였죠

  • 36. 하늘
    '15.7.11 2:08 AM (71.231.xxx.93)

    부모는 생각만래도 늘 기슴이 아려지는 존재 인가 봅니다.
    저의 아버지 90 에 돌아 가셨는데 18년전에 돌아가셨는데도
    지금도 가끔 가끔 보고싶어 통곡 합니다.

  • 37. 아빠
    '15.7.11 4:54 AM (58.234.xxx.253)

    짠하네요. 5년간 요양원에 계신 친정아버지. 늙어서도 성질 죽지않고. 늘 자식에게 바라기만 하시던...젊어서 엄마 고생시키고. 늙어서 자식고생시키고. 참 오래사시네요.ㅜㅜ 앞으로도 오래사실듯....돌아가시면 눈물 날까요 ㅜㅜ

  • 38. 우리 아빠
    '15.7.11 6:49 AM (180.230.xxx.160)

    암선고 받고 27일만에 가셨어요.가신지 한달에서 이틀 지났네요.암인줄 알자마자 울산사는 저는 주중엔 서울에서 아빠 간병하고 주말엔 집에 와서 밀린 살림과 제가하는일 몰아서하고..비행기타고 울면서 타고 다니고..지금도 매일 울어요.사무치게 아빠가 보고싶어서..엄마께 몸과 마음을 다해 효도하면서 살다가 엄마 보내드리고 나중에 천국에서 다함께 만나는게 제 소원입니다. 이별 너무 슬퍼요.앞으로 계속 있을 부모.형제들과의 이별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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