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학년 아이예요. 제가 최근 이사에 좀 집안 문제가 겹쳐서 이래 저래 신경을 못썼더니 전부 서술형안 수학문제 13개중 3개를 못풀었다네요..평소 수업태도 좋고 착실한 편이라 풀고 틀리는 정도는 멀라도 아예 못풀고 나올 줄은 몰랐어요
저도 4학년 때처럼 옆에 붙여 놓고 가르치지를 못하고 그냥 잔소리만 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어젠 속상해하더니
오늘 과학이랑 사회과목 시험인데
이것고 천하태평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는 시간이 남으니 휴대폰보고 있네요..너 시험인데 너무 한거 아니니 했더니 지 방에 들어가는데 시험 프린트물도 안챙겨놔서 그냥 책상위에 있고 가방도 다 열려있네요
속터져서 막잔소리 하고 보냈어요
아주.공부 못하는 애가 아니고 평소 단원마다 보는 단원 평가 항상 백점이예요. 영어 학원 시험도 3달됐는데 단어시험은 항상 백점에 독해는 a+인데
학교 시험에 관심이 없는건지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지 초5들이 이리 학교 시험에 무관심한건지 답답하네요
초5학년 아이가 시험에 초연한거 같아요
답답해요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5-07-09 08:53:53
IP : 183.10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7.9 8:56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우리애는 알아서 하던데요?
스스로 하게끔 하세요.. 쪼지마시고요.
공부해야하는 의미를 놓기 쉬워요.2. ...
'15.7.9 8:56 AM (58.236.xxx.50)항상 백점 맞는 아이한테 왜 그러세요?
좀 믿고 기다려주면 안되는지...
아이가 나는 당연히 백점 맞아야 되는거고 조금 헛점 보이면 엄마에게 이렇게 볶이는구나...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요?3. 휴대폰
'15.7.9 9:00 AM (183.100.xxx.232)이라 오타가 많네요.
평소 많이 쪼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평소 시험은 알아서 하던 아이라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중요한 기말시험은 전혀 준비를 안하서 답답했거든요4. ...
'15.7.9 9:13 AM (220.76.xxx.234)평소에 잘 하던 아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겪는게 좋은듯.5. 그게 심리가
'15.7.9 9:13 AM (182.222.xxx.79)압박감이 올수록 준비조차 겁나고 하기 싫은 맘이 드는거죠.
잘하는 애니깐..더더욱 스스로 압박을 느끼나봐요.
편하게 해주시란 조언은 해보는데
저도 막상 내 자식은 그리 안되더군요.
시험예상 문제 뽑고,많이 틀리는 챕터는
인강까지 보게하는 어쩔수 없는 엄마라..6. 습관
'15.7.9 10:49 AM (121.136.xxx.238)매일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주세요
평소에 잘하던 아이면 기말고사 준비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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