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 내놓을수 있나요?

전세입자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5-07-08 23:02:50
얼마전 살고 있는 집을 주인이 매매를 내놔서 저흰 다른곳 전세계약을 하고 
살고 있는 집도 매매 계약을 해서 여름 지나 이사예정이에요.
근데 며칠전 오후 늦게 불쑥 현관벨을 눌러 나가니 
매매계약한 분쪽 부동산 아저씨가 이따 집보러 올꺼니깐 보여달라해서
사전에 연락도 없이 저녁시간에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고 거절했어요.
이집을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로 내놓는거더라구요
잔금도 안치른 계약자가 어떻게 만기도 두달이상 남은 집을 마음데로 전세를 내놓을수 있나요?
물론 현재 주인한테 그 어떤 얘기도 전해들은바가 없구요.
전화가 계속와서 제가 집을 보여줄 의무가 없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24.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8 PM (1.235.xxx.51)

    집을 매수한 사람이 본인이 거기 살 마음이 없다면
    당연히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죠.
    집을 보여주고 말고는 원글님 자유고요.

  • 2. ++
    '15.7.8 11:08 PM (118.139.xxx.72)

    저도 제작년에 그런식으로 집사서 바로 전세 놨는데 저희도 세입자가 비협조적이고 어차피 집수리 해야해서 집 안보고 계악한다는 분하고 계약했어요...
    대신 그 사람들 나갈때 저도 얄짤없이 그 기간에 나가라 했어요....그 사람들 전세갈 집 청소할 시간 없다했는데 저흰 수리하기 땜에 하루 정도 봐줄 수 있었지만...그쪽에서 원리원칙대로 하니 저희도 그리했어요..
    이런거 보면 융통성이란게 필요도 하더라구요.

  • 3. ++
    '15.7.8 11:11 PM (118.139.xxx.72)

    근데 저도 전세도 살아봤지만 그리 집 보여주기가 싫은지....그럼 원글님은 빈집 보고 계약했나요???
    전 이런 분들 보면 이해가 잘 안되요..
    물론 부동산에서 전화도 없이 불쑥 밤늦게 온건 잘못이지만...

  • 4. ...
    '15.7.8 11:14 PM (121.150.xxx.227)

    당연히 집사면서 바로 전세 놓을수도 있죠..모든사람이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진 않잖아요

  • 5. 저희도
    '15.7.8 11:14 P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이번에 그렇게 들어가요
    집주인이든누구든 미리양해를 구했어야 맞겠지만
    아예 안보여주시는것도 도움안될꺼에요
    새집주인이 전세입자에게 돈받고 지금집주인한테주고
    다시 님네 빼줘야하는건데 원활하지 않을수도 있겠죠

  • 6. 전세입자
    '15.7.8 11:15 PM (1.224.xxx.95)

    그런가요?
    제 입장에선 넘 속상한게 현재주인이 매매를 꼭 해야 한다고 거의 반년 만기남은 시점에 집을 내놨어요...
    집 보여드리는것도 가능한 부동산 맞춰서 보여드리고 계약 다하구선 한참 지나 갑자기 찾아와서 이러시니깐 너무 불쾌했어요 ㅜㅜ

  • 7.
    '15.7.8 11:18 P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충분히 기분 나쁘실만해요
    양해를 구했어야죠...전세사니깐 참 속상한일도 많더라구요
    기분푸세요ㅜㅜ

  • 8. 전세입자
    '15.7.8 11:21 PM (1.224.xxx.95)

    매매계약이 되서 더이상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시 새계약자가 원하는 전세계약을 위해 또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니깐
    제입장에선 솔직히 번거롭죠...

  • 9. ++
    '15.7.8 11:31 PM (118.139.xxx.72)

    기분 푸시고 마무리 잘해서 이사 잘하세요....
    부동산이 먼저 실례한 게 맞아요...

  • 10. 전세입자
    '15.7.8 11:42 PM (1.224.xxx.95)

    댓글들 감사합니다

  • 11. 서로 양보
    '15.7.9 12:09 AM (116.123.xxx.237)

    부동산업자는 잘못한거 맞아요
    미리 연락도없이 찾아오다니, 그리고 새주인도 한번쯤 세 놓기로 했다고 양해 부탁하는게 맞죠
    저도 두번이나 세입자가 집 안보여줘서 안보고 사는분께 싸게 팔았어요
    세입자 복도 지지리 없죠
    저는 주인 생각해서 몇번이나 보여주느라 힘들었는데

  • 12. ///
    '15.7.9 1:39 AM (61.75.xxx.223)

    부동산업자가 100% 잘못했어요.
    원글님에게 매매된 집을 새주인이 전세를 내놓아야 하니
    나가기전까지 집을 볼수 있게 양해를 미리 구하고
    집 보러오는 것도 미리 전화를 하고 왔으면 이렇게 불쾌한 마음이 안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리 양해도 안 하고 그렇다고 당일이라고 전화도 아니고 불쑥 찾아와서
    집 보여달라고 하는게 정말 무례한 것 맞아요.

  • 13. 이런경우는
    '15.7.9 6:12 AM (122.36.xxx.73)

    정말 부동산이잘못한거에요.새로 집주인되는 사람이 전세놓을거라는걸 님네한테 말하지않은건 새로들어올 세입자에게 복비를 받을수있기때문이죠.아휴 부동산 나쁘다더니 요새야 왜 부동산업자들이 욕먹는지 알겠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425 호두나무 재테크 튼튼맘 2015/07/09 1,098
463424 저축과 예탁긍요 엄마 2015/07/09 1,004
463423 서있으면 어깨가 아파요.. 이유가 뭘까요? 1 검은거북 2015/07/09 1,694
463422 양반가 남자 한복 너무 멋진거 같아요 4 한복사랑 2015/07/09 1,315
463421 국어는 독서 많이 한 애들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가요? 12 국어 2015/07/09 3,511
463420 피아노학원 원비관련.. 1 .. 2015/07/09 1,810
463419 오나귀냐 은동아냐 ㅎㅎㅎ 8 그것이 문제.. 2015/07/09 1,698
463418 중학교 수업일수 부족...고등학교진학시에 문제될까요? 2 중딩맘 2015/07/09 1,867
463417 당근 많이 먹어도 얼굴 노래지나요? 5 원래 누르끼.. 2015/07/09 3,243
463416 핏플랍 240싸이즈..어떤게 좋을까요? 11 ,,, 2015/07/09 3,479
463415 곧 초복이 오는데요..(양가부모님) 11 .. 2015/07/09 2,088
463414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25 티안나게 2015/07/09 9,117
463413 사춘기아들 스마트폰만 아니면 그리 싸울일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 6 중1 2015/07/09 1,611
463412 나이드니 다이어트하다 쓰러질 판. 3 ~~ 2015/07/09 1,889
463411 [친절한쿡기자]코레일은 왜 지하철 성추행 신고를 받지 않을까요?.. 2 세우실 2015/07/09 561
463410 물걸레 청소기 구입했어요^^ 15 청소가어려워.. 2015/07/09 3,580
463409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나요?? 5 아ㅡㅡ 2015/07/09 1,248
463408 다이어트-야채 많이먹기 ; 백주부 응용 9 야채 2015/07/09 2,843
463407 팔순 할머니 모시고 사시는 저의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17 효도독박 2015/07/09 6,091
463406 야호! 오늘은 만점이다 23 솔지엄마 2015/07/09 3,449
463405 뽀로로에 감정이입이 되네요ㅎ 9 아기랑 보면.. 2015/07/09 1,227
463404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주차 문의 5 구경 2015/07/09 17,017
463403 귀차니즘 끝판왕..설거지법 6 .. 2015/07/09 2,987
463402 벌레출몰때문에 거실주방쪽 가지도 못하네요ㅠ 3 2015/07/09 1,077
463401 커피를 안마시면 하루종일 피곤한데요 15 늙어서ᆢ 2015/07/09 4,075